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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춘문예 당선 평론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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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2021 신춘문예 당선 평론수필집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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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정은출판
ISBN 9788958244264
출간일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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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은출판 기획부는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도약하는 신예 작을 엮어 봄볕 창가에 내놓았다. 문학평론, 미술평론, 영화평론, 수필로 다채롭게 직조하여 독자들과 만난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자웅을 겨룬 결과 평단의 선정에 이르는 과정이 지난(至難)했음을 곳곳에 묻어 있는 상흔들이 증언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거리두기가 아닌 적극적인 거리 좁히기 6

〈평론〉
경향신문 성현아 | 점성의 히스테리아 10
광남일보 김서라 | 역사의 잔해와 무덤 순례자 32
동아일보 김명진 |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존재에 대하여, 〈윤희에게〉(영화평론) 60
동아일보 진기환 | 공감과 자기반성의 공동체 8 0
문화일보 김진석 | 착란의 시간, 착상의 언어 102
부산일보 강희정 | 백신이 되는 증언과 이야기 유물론 132
불교신문 김엔야 | ‘세계문학’의 가능성과 번역, 그리고 또 번역 156
서울신문 전승민 | 만질 수 없음을 만지는 언어: 촉각의 소노그래피 182
세계일보 최정호 | 혐오의 기록 210
조선일보 성현아 | 이차원의 사랑법 236
조선일보 소 현 | 비판의 상실 : 탈정치 사회의 전시가 아파트를 장소화하는 전략(미술평론) 260

〈수필〉
경남신문 김순경 | 고주박이(당선작) 290 / 가슴북 / 독살(신작수필)
전북일보 이다온 | 달항아리(당선작) 310 / 큐브(신작수필)

저자소개

성현아, 김서라, 김명진, 진기환, 김진석, 강희정, 김엔야, 전승민, 최정호, 소현, 김순경, 이다온

출판사리뷰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작으로 소 현의 「비판의 상실 :탈정치·사회의 전시가 아파트를 장소 화하는 전략」의 당선 시금석으로는 ‘미술계 현장과 교감하는지’와 이론적 분석이 골고루 안배되어 선정되었다고 한다.
세계일보는 최정호의 「박민정 론: 혐오의 기록」을 선정하였다. 한일 관계에 집중돼 이목을 끈 본작은 ‘혐오’라는 주제를 끄집어내어 특이점을 드러낸 것이 평가에 이목을 집중시킨 결과였다. 대상 작품 속 ‘혐오’라는 요소를 비평의 주요 키워드로 설정한 것이 수상의 주요인이고, 특히 일본과의 관계에 천착한 것도 특이점으로 부각 된다.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에는 전승민의 「한 강 작가의 ‘희랍어 시간(2011)’:만질 수 없음을 만지는 언어-촉각의 소노그래피」가 새봄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전승민은 한 강 작가의 텍스트 분석을 통해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언어를 통한 인간의 고통, 구원문제까지 연결해 조명하는 기염을 발휘했다는 평을 함유하고 있다.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에는 김엔야의 「황석영 장편소설 ‘해질 무렵(At Dusk)’:세계문학의 가능성과 번역, 그리고 또 번역」이 당선되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울 때’여서 오히려 수준 높은 작품이 쏟아져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고통 속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과정을 겪었다는 심사평이 매우 역설적이다. 이 작품의 핵심이자 선정 요인은 “번역이 한국문학의 난제임을 환기”시킨 점이라고 한다.
부산일보는 강희정의 「김 숨 론: 백신이 되는 증언과 이야기 유물론」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김숨 작가의 위안부 대상 소설이 갖는 ‘증언’의 성격이 어떻게 사회를 되살리는 ‘백신’의 구실을 하는지 그리고 정신의 차원에서 현실에 개입하는 ‘이야기 유물론’이 됨을 참신한 용어와 발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문화일보는 김진석의 「김민정 시 세계의 변모 과정: 착란의 시간, 착상의 언어」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평론의 시작은 ‘좋은 텍스트의 선택’이 기본이란다. 김진석은 풍성한 김민정 론을 통해, 이론적 재단보다 작품과의 접 면을 중요시하였다. 대상 작품 깊이 철저히 파고들어 자신의 문장으로 소화해 내는 애정을 높이 평가했다.
동아일보는 진기환의 「회는 여론: 공감과 자기반성의 공동체」를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최은영의 개성을 차분히 밝혀가며 개인으로부터 출발한 소설이 공동체로 연결되는 과정을 적절히 짚어내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평론가의 역할은 읽는 것으로 출발해서, 독자에게 읽힐 수 있도록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다.
동아일보의 또 다른 수상작은 김명진의 영화평론 「윤희에게: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존재에 대하여」이다. 보통의 ‘퀴어 영화’가 보여주는 통념을 부수고 차별화된 영화만의 특색을 통해 관객의 연대, 겨울을 따스함과 느림의 미학을 드러낸다. 사회적 통념에 갇혀버린 현대사회 인간 군상으로서의 관객을 비판함과 동시에, 연출자와 관객의 성장 잠재력을 암시하고 있다.
경향신문은 성현아의 「김이듬 론: 점성의 히스테리아」를 당선작으로 선정하면서, 성현아의 “분열하는 힘을 포착하고, 각각의 시를 엮어내는 유려함이 돋보임”을 주요 선정 동기로 삼는다.
성현아는 조선일보에서도 문학평론 「박상영 론:이차원의 사랑법」으로 당선 되었다. ‘1인칭 작가 주인공 시점’인 박상영의 텍스트의 결을 따라가며 억압되거나 정지된 말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이다. 문학적인 것의 변화를 텍스트 내부의 구체적인 증거를 통해 세심하게 밝히면서 현실적 맥락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로 보고 서술한 점이 선정 동기다.

2021 신춘문예 수필부문에서도 주옥같이 영롱한 작품들이 새봄의 창을 열었다. 전북일보는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작으로 이다온의 「달 항아리」를 선정했다. 작품은 안정감 있고 세련된 문체로 읽는 맛을 더해주고, 제목인 ‘달 항아리’가 주는 비대칭적인 이미지를 ‘가슴이 사라진 자리’에 채움으로써 ‘사라진 가슴’때문에 겪어야 했던 아픔을 따듯하고 담담하게 어루만질 줄 아는 구성력이 높은 작품이라고 한다.
경남신문는 수필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김순경의 「고주박이」를 선정했다. 작품은 ‘고른 호흡·어휘선택이 돋보’인다. 선정의 시금석으로써 문장의 〈정확성, 명료성, 논리성, 통일성〉에 있어서 걸러진 작품으로써 특히 멋이나 기교보다 상황묘사에 적절한 어휘선택이 돋보인다고 한다.

한 해를 넘어 새봄(신춘)에 맞는 현실은 여전히 어렵고 부적응에 엉킨 실타래처럼 쉽게 벗어나기 어려운 난제들로 가득하다.
누더기 같은 셀로판지를 밟고 걸어온 이후 색색이 빛나는 모자이크처럼, 신춘문예 소식은 비 가시적인 어둠을 뚫고 나온 후에 맞는 다채롭고 선명한 구슬처럼 가까이 다가온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한 해를 풀무질하며 흘려낸 땀이 응결되어 각자의 영토에서 뛰어난 문장력으로 독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해준다.
정은출판 기획부는 낱낱이 퍼져있는 구슬을 모아 엮어내어 화사한 보석으로 환골탈태시키는 용광로역을 자청하여 독자 앞에 섰다. 이제 온전히 독자의 몫이 되어 새봄의 감성으로 환생하기만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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