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금융이 내 삶을 좌지우지하고 내 주머니를 털어간 범인임을 깨닫고, 더 이상 그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꼭 읽어야 할 금융생활 지침서. 약간은 거친 듯하지만, 집요하고 정확하게 금융의 실체를 향해 다가가는 재미가 남다르다.
목차
머리말 : 실업, 부채, 부도, 오큐파이……우리의 고단한 삶 한가운데 금융이 있다
1부. 분노하라, 제발
1. 이것은 피 같은 당신 돈에 대한 얘기다
2. 빚 권하는 대한민국
3. 당신이 왕이라고! 봉이 아니고!
4. ‘금융소비자위원회’의 창립을 선언하노라
2부. 배신자여, 너의 이름은 1. 회장님과 함께 사라진 2,200억 [삼부파이낸스 (1999년) 사건]
1) 피해자 3만 명, 피해액 2,200억 원
2) 50% 수익률의 덫
3) 세상에 공짜는 없다.
2. 세상은 넓고 사기 칠 일은 많다 [대우 분식회계 사태 (1999년)]
1) 김우중 회장의 일장춘몽
2) 금융 당국은 회장님 편!
3) 수만 노동자, 수십만 개미들의 눈물
4) 세계경영, 세계적 돌려막기
3. 비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론스타 사태(2001년~)]
1) 돈 바쳐, 몸 바쳐, 제소 당해!
2) 도표로 보는 론스타 사태 생중계
3) 배당이라는 이름의 초강력 빨대
4.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탄생 [신용카드대란 (2003년)]
1) 가계 발 금융위기의 시작
2) 알면 눈물 나는 ‘금 모으기 운동’
3) 공적자금은 얼마나 회수되었을까
4) 외환위기 Before & After
5) 업계 1위 LG카드의 손 털기 작전
6) MB보다 금융
5. 미국도 망할 수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2008년]
1) 월스트리트 연쇄 부도사건
2) 남의 집 불구경이 아닌 이유
6. 누가 우량 중소기업을 울렸나 [KIKO 사태 (2008년~)]
1) 키코가 뭐길래
2) 한국 정부의 ‘뱅크 프랜들리’ 정신
3) 검찰은 왜 미국까지 날아갔나
8. 세계표준도 조작된다 [영국 리보금리 조작 사건(2012년)]
1)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사기극
2) 모두가 함께 해먹었다
3) 내 돈 내놓으라고 왜 말 못 하나
9. 은행은 웬만한 건 잘못해도 괜찮아 [집단대출 서류 조작 (2012년)]
1) 중도금 대출서류 쯤이야
2) 은행들에게 소심한 한 마디
3부. 소비자냐, 속이자냐
1. 너희들이 정녕 은행이냐 [저축은행 사태(2009년~)]
1) 불법과 비리의 백화점
2) PF 대출로 한방에 훅 가다
3) 누가누가 더 많이 해먹었을까
4) 피해자에서 투사로
5) 아직 터널의 끝이 아니다
2. 100% 손해 보는 이상한 재테크 [ELS 주가조작 사건 (2010년)]
1) 고양이인줄 모르고 생선을 맡기다
2) 그들에게 주가 조작은 코 푸는 것보다 쉬웠다
3) 양복 입은 야바위꾼
3. 우리 모두 4번이나 털렸다 [개인신용정보 유출]
1) 이건 결단코 심각한 일이다
2) 민사 배상으로 응징하자
4. 우리가 멍청해서 당한 줄 알았다 [보이스피싱]
1) 이제 그만 낚이자
2) 어느 날 갑자기 빚이 생겼다
5. 먹튀는 여기에 있다 [LIG건설기업어음 사기발행 사건 2012년)]
1) 부실 기업의 수호천사
2) 마지막 돈줄은 언제나 개미
3) 대기업은 사기도 크게 친다
4) 늘 있는 놈이 더 한다
4부. 금융소비자를 위한 특별 교양교육
1. 민자사업은 대부분 삽질이다
1) 금융족과 토건족의 만남
2) 밥그릇 챙기기 대혈투
2. 신용불량자를 2번 울리는 신용회복제도
1)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탄생
2) 한 집에 빚이 4,213만원
3) 면책된 것도 아니고, 안 된 것도 아닌
4) 누가 나의 신용을 평가하나
5) 우리나라 신용평가기관 알아두기
6) 한 번 불량이면 영원한 불량
7) 제발 이렇게 좀 하자
3. 넥슨의 ‘머니 게임’
1) 넥슨을 돈슨이라고 부르는 이유
2) “넥슨은 한국 회사가 아니므니다~”
3) 약탈적 ‘1만 대 1’ 주식병합
4) 넥슨의 ‘적자 내기 대작전’인
5) 신용정보 유출까지, 참 여러 가지 한다
6) 넥슨의 노예가 된 PC방 업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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