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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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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
정가 ₩17,500
판매가 ₩1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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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자체제작
ISBN 9791198464729
출간일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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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700여 년을 산 나무와 그 주변 세계를 깊숙이 들여다보다
역사와 자연사, 생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롭고 감동적인 시선!
“우리는 자연에서 왔고, 죽으면 자연으로 돌아간다!”

『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는 하나의 작디작은 씨앗으로 탄생한 ‘더글러스퍼’(Douglas-fir)라는 나무가 400여 년을 살고 숲속 바닥에 쓰러져 양치류와 이끼류에게 생명을 불어넣기까지 삶과 죽음의 짧지만 긴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캐나다의 이 한 그루 나무의 이야기는 호주의 유칼립투스의 이야기이자 인도의 반얀나무, 영국의 참나무,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 아마존의 마호가니의 이야기다. 말하자면 모든 나무, 모든 자연… 결국엔 모든 생명의 이야기다.

숲속 땅에 흩뿌려진 나무의 씨앗은 껍질을 뚫고 뿌리를 내려 그 자리에서 평생을 살아간다. ‘왜’를 묻지 않는다. ‘어떻게’도 묻지 않는다. 예측하지 못한 삶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그저 살아가기 위해 방법을 찾고 계속 나아갈 뿐이다. 뿌리 내린 나무는 자신의 생명을 위해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며, 잎가지와 열매로 동물과 새들에게 음식과 서식지를 제공하고 또 뿌리는 양서류와 곤충, 다른 작은 식물군에 커다란 우주가 되어준다. 그 속에서 예기치 못한 변수와 도전을 마주할 때마다 홀로, 때로는 더불어 이겨내고 성장한다. 그 모습을 세계적인 유전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데이비드 스즈키가 기록했다. 그는 어느 날 우연히 기이한 모습을 한 더글러스퍼 나무를 마주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그리고 400여 년 전 셰익스피어가 『리어왕』을 쓰기 시작했을 때 태어난 이 나무의 삶과 역사를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저자는 나무의 탄생과 뿌리 내리기, 성장, 성숙, 죽음까지의 여정을 역사와 자연사, 생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흥미롭고 감동적인 시선으로 펼쳐낸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누구나 홀로서야 한다. 하지만 함께 살아야 한다. 나무는 이 방법을 가장 잘 안다.’라는 사실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바뀌고 때로는 혹독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생명 본연의 가치와 삶의 이치를 깨닫고 회복하는 일이 아닐까? 『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는 미처 깊이 들여다보지 못한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삶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목차

추천의 글_영혼을 간직한 나무, 마음을 훔치는 이야기
들어가며_한 그루 나무에게서 삶과 죽음을 깨닫다

1장 탄생
2장 뿌리를 내리다
3장 성장
4장 성숙
5장 죽음

감사의 글
역자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데이비드 스즈키, 웨인 그레이디 , 이한중

출판사리뷰

이 책은 한 그루 나무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이자 자연이 가진 순환의 힘에 대한 명백한 증언이다.
―『퍼블리셔스위클리(Publishers Weekly)』

나무의 삶 모든 순간을 역사적 흐름뿐 아니라 생태학적 맥락으로도 이야기한다. 나무가 열다섯 살이 된 중세 말기, 독일의 금속 활자 발명가 쿠텐베르그와 그의 인쇄술을 논하는 식이다. 이렇게 역사와 자연사, 생물학이 유쾌한 조화를 이루고 멋진 삽화까지 더해져 모든 생명의 상호연결성에 대해 교훈적이면서도 우아한 시선을 담아냈다!
―「북리스트(Booklist)」

『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반드시 읽어보라! 경이로우면서 매력적이고 경외심을 느낄 것이다. 자연에 대한 글을 읽을 때 흔히 마주하는 왠지 모를 어려움 대신 말이다. 두 저자는 우리에게 딱 필요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글로브 앤드 메일(Globe and Mail)」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그 안의 구성원들이 서로 얼마나 완벽하게 교류하고 또 의존하는지를 노래하는 찬가다.
―「사이언스북 앤드 필름(Science Books&Films)」

『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는 과학을 다룬 글 중 최고봉이다.
―「벤쿠버선(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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