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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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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당신은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정가 ₩18,800
판매가 ₩1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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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디페랑스
ISBN 9791185264851
출간일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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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장의 경험을 담은 생활밀착형 성찰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인문학의 향연!


“수만 권의 책을 읽어도 그가 실천하지 않은 지성이라면 그것은 윤편의 말처럼 활자가 찍혀 있는 찌꺼기에 불과하다. 예수와 부처가 성인으로 받들어지는 이유는 이들이 다독가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행동으로 옮긴 실천가이기 때문이며, 루터가 종교개혁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성경』을 읽고 또 읽고 그 말씀에 따라 실천으로 이행했기 때문이다.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이것이 책을 읽는 진정한 의미이자 목적이라 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인문학이 정말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글로 머문 생각’들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책을 많이 읽었어도 은근히 말 안 통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가. 지식은 곧 지혜는 아니라는, 그 진부하고 식상한 말도 행위로 옮겨졌을 때나 증명 가능한 일. 그전까지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알 수 없다.

오랜 시간 동안 방송 매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 온 저자는 스스로를 ‘기록하는 자’라고 표현한다. 그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종이의 흰 공간을 채우는 행위가 아니라 기억을 남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러나 또한, 무언가를 기억하는 동시에 ‘기억됨’을 전제로 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고, 무엇보다 맨얼굴의 자신과 마주할 용기까지도 필요한 일종의 모험이라고 말한다. 글을 쓰는 행위가 누군가에게 보여 주기 위한 현학적 지식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하는 반성을 잇대고 덧대며 다시 기억을 남긴다. 생각과 이론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그도 그 세상을 직접 겪어보면서 가능해지는 것. 행위도 해 버릇해야, 그 행위의 양이 늘어 간다. 행위는 그 ‘기억의 약속’이다.

목차

프롤로그_인간의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

01 사람의 거리, 사람의 거:리

경계의 거리가 무너지는 순간
우리 그냥 ‘아는 사이’
타인의 고통은 나의 기쁨
지루함 혹은 권태에 대한 살뜰한 고찰
‘논공행상’에도 원칙은 있다
인간의 폭력성과 거리감

02 당신은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체육 선생님의 반지
가짜 근본주의, 그리고 과잉 열정
어느 젊은 검사의 죽음과 모욕감
통증은 평등한가
대학살의 신
자신에게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 인간이란

03 욕망, 잠들지 않는

폭포처럼 내뱉은 밥알은 욕망의 발산이 아니다
자위를 위한 변명
내 욕망은 내 욕망이 아니라고?
대웅전 단청(丹靑) 뒤에 숨겨진 탐욕의 그늘
욕(辱)은 또 다른 욕(慾)이다

04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인간 니체를 위한 변명
체 게바라, 별이 없는 꿈은 잊혀진 꿈이다
‘나 또한 용서치 않으리라’ - 시대와 불화했던 작가, 루쉰
공자(孔子),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당신의 ‘라디오 스타’는 누구입니까?

05 인생의 의미를 묻는 당신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철학하는 인간
의미는 무의미하다
현대미술과 벌거벗은 임금님
허상이지만 너무 리얼해

06 역사의 승자를 누가 심판하는가?

동상이몽(同床異夢), 동상(銅像) 수난사
서울의 봄, 그리고 산티아고의 봄
‘그들’이 온 이후
베트남은 두 번 울지 않는다
정치 검찰과 검찰 정치
역사의 승자를 누가 심판하는가

07 무엇을 믿을 것인가?

잃어버린 천국을 찾아서
신앙은 인간의 조건인가
불가지론 혹은 무신론
인간의 확증 편향성, 그리고 ‘믿기로 결정한 사람들’
한국의 샤머니즘 - 해원(解怨)과 신명(神命)의 문화

08 황혼이 깃드는 시간

내 나이 쉰 살에는
나이 듦, 그 쓸쓸함에 관하여
나라야마 부시코와 현대판 고려장
‘자유 죽음’은 자유로운가
늘 떨고 있는 자는 ‘선택’ 앞에 서 있는 사람이다
우리 안에서 조금씩 자라는 죽음

에필로그_‘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기억된다’는 것의 의미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천기

출판사리뷰

PD가 전하는 거침없는 다큐멘터리 인문!

키에르케고르의 실존철학은, 공허하고도 지루한 관념 놀음에 대한 반동으로 시작된 행위적 사유이다. 관념의 절정으로 피어난 헤겔 철학에 던진 그의 혹평 하나, “그것은 굶주린 사람에게 요리책을 읽어 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文이란 한자는 원시부족들이 몸에 새기던 문신에서 유래가 되었다. 인간이 살을 맞대고 있는 모든 곳에서 모든 순간에 새겨지는 삶의 모든 이야기가 인문(人文)이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제이론보다도 재래시장 상인들의 하루 속에 더 구체적이고 공감적인 보편성이 자리하고 있지는 않을까? 저자는 지식의 언어 그 자체보단, 그것이 전제해야 하는 ‘인간의 마음’에 포커스를 맞춘 ‘인문’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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