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심플한 정리법, 세련된 정리법, 편한 정리법.
무인양품이라면 모두 가능해!
무인양품의 아트디렉터 ‘하라 켄야’는 강한 개성이나 기호에 부응하는 상품이 아니라 ‘이것이면 충분하다’는 정서적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것을 브랜드 비전으로 삼았다. ‘노브랜딩 전략’으로 미니멀라이프의 흐름을 주도하게 된 무인양품은, 내추럴, 북유럽, 모던, 남성스러움 등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는 수납용품을 갖추고 있다. 이 책은 만화 형식을 빌려 와 정돈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실제의 상황에 적절한 수납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는 팁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인 ‘요코’, 요코의 ‘남편’, 자녀 ‘잇짱’과 ‘슈짱’이 다양한 취향과 생활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등장해, ‘자취-신혼-육아-이사-미래의 생활’에 이르는 생애주기별로 달라지는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실천한다. ‘요코’는 정리수납 어드바이저로서 정돈이 필요한 시점에 탁월한 정리법을 제안하는 해결사 역할로, ‘남편’은 육아에 함께 힘을 쏟으며 정리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역할로 나온다. ‘잇짱’은 동선에 맞는 편한 정리법을 선호하는 캐릭터, ‘슈짱’은 역동적인 성격으로 주변을 어지르고 다니는 캐릭터다. 이 가족이 집안일로 곤경에 처할 때마다 무인양품의 수납 아이템은 다양한 모양, 크기, 소재로 생활의 불편함을 말끔히 해결하는 구세주로 등장한다.
목차
Chapter 01 자취 시절: 무인양품 정도면 됐지
Episode 01 방 꾸미기
· ‘이상적인 방’ 꾸미는 법
Episode 02 정리하기·초급편
· 왜 물건이 넘치는가?
· 생활에 맞는 ‘적정량’을 고려
Chapter 02 신혼 생활: 무인양품은 참 괜찮은 것 같아
Episode 03 물건의 치수
· 딱 맞는 사이즈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
· 수납용품의 조합을 고려하기
· 치수를 잴 때 중요한 것은 ‘깊이’
· 수납 방법에 맞춰서 ‘높이’ 고르기
· 높이를 지배하는 자가 수납을 지배한다
Episode 04 물건의 배치
· 수납 장소에 맞춘 배치
Chapter 03 육아·이사: 무인양품은 대단해
Episode 05 수납용품 고르는 법
· 수납용품을 사기 전에 고려할 점
· 수납 방법을 고려하기
· 소재를 고려하기
· 유형을 고려하기
Episode 06 정리하기·중급편
· 물건의 임시 피난소 만들기
· 잘 쌓이는 물건 파악하기
Episode 07 동작 치수·동작 공간
· 동작 치수·동작 공간을 고려하기
Chapter 04 육아: 역시 무인양품이 좋아
Episode 08 수납의 재검토
· 정리수납은 날마다 되돌아보기
Episode 09 수납의 목적
· ‘귀차니스트’라도 굳이 성격을 고칠 필요는 없다
Episode 10 동선 짜는 법
· 생활하기 편한 동선 고안하기
Episode 11 물건을 쓰는 사람의 입장
· 사용자가 가장 쓰기 좋은 물건과 방식을 고르기
Episode 12 편한 수납·아름다운 수납
· 성격에 맞는 수납법 고르기
Episode 13 보이는 수납
· ‘보이는 수납’이야말로 인테리어
· 느낌 있는 수납과 인테리어
Episode 14 데드 스페이스
· ‘존재를 잊게 될 수납’을 하지 않기
· 데드 스페이스의 활용
Episode 15 커스터마이즈
·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즈 하기
· 종이 끼우기 / 달기 / 그리기 / 붙이기
Episode 16 아이 방 꾸미기
· 아이와 함께 만드는 편안한 방
· 아이 방의 조닝을 고민하기
Episode 17 정리하기·응용편
· 버리지 않기 위한 수납 방법을 고려하기
· ‘추억이 담긴 물건’을 분류 및 보관하기
에필로그 앞으로의 일: 앞으로도 무인양품만 쓸 거야
column 무인양품과 나
· 무인양품의 문구와 나
· 무인양품의 위생용품과 나
· 무인양품의 방재용품과 나
· 무인양품의 식품과 나
무인양품의 수납용품 분류표/물건 치수표
저자소개
가지가야 요코 , 아키바 사야카 , 박제이
출판사리뷰
★ 물건의 적정량, 수납용품간의 모듈, 공간 치수를 고려한 과학적이고도 실용적인 정리법 제시!
★ 정리법을 넘어 ‘물건을 마주하는 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책
무인양품 수납용품의 모든 것
집안일 고민은 아이템으로 해결한다!
집안일을 하는 데 들이는 품과 시간이 늘어나고, 물건을 찾을 때마다 자꾸 헤매게 된다면, 그때야말로 정리수납법을 되돌아볼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가지가야 요코는 강조한다. ‘편한 집안일’을 위해 저자는 언제나 3N을 의식하는데, N은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움직이지 않기’ ‘찾아 헤매지 않기’ ‘시간을 들이지 않기’를 뜻한다. 이 3N은 상황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수납 방법의 변화를 통해 실현할 수 있는데, 사이즈와 스타일이 다양하고, 가볍고, 심플하고, 공간을 빈틈없이 활용할 수 있는 무인양품의 수납용품이 저자의 고민을 해결한다.
‘시간을 들이지 않는’ 정리법은 수납장에서 쓰는 옷걸이를 세탁물을 건조할 때 쓰는 옷걸이 겸용으로 바꿈으로써 옷을 개키는 수고를 덜면서 실현하고, ‘찾아 헤매지 않는’ 정리법은 자루걸레를 별도의 파일 박스에 넣어 다음에 사용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 실현하고, ‘움직이지 않는’ 정리법은 물건을 수납장 한 곳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별로 필요한 물건을 분리하여 수납하면서 이루는 식이다. 이 책은 집안일을 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불편 사항을 세세하게 나열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무인양품 수납 아이템의 활용법과 함께 제시한다.
일본 ‘최고 정리 전문가’의 수납법 대공개
비결만 안다면 누구든 멋진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전문가의 정리법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멋진 공간을 구현해내기까지 귀찮지 않을까?” “특별한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마주하게 된다. 가지가야 요코는 “귀차니스트라도 굳이 성격을 고치지 않아도 되고, 센스 따위 더더욱 필요 없다. 약간의 아이디어만으로도 느낌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귀차니스트를 위해 ‘물건이 쌓이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센스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배치하는 데 통일감 있는 물건 들이는 법’, ‘있어 보이는 수납법’까지, 특별한 안목이 없어도 탁월한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한다. 비결의 근본에는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물건의 적정량’을 정해두는 것, 수납용품간의 ‘모듈’과 ‘조합’을 고려하는 것, 물건을 넣고 뺄 때 필요한 ‘공간 치수’를 재는 법(생활 반경과 동선)이 기준이 된다.
저자는 “설레지 않으면 모두 버려라”고 했던 극강의 미니멀라이프가 주도했던 트렌드에 맞서, 지금 당장 적용해도 무리가 없는 실용적인 정리법을 제시한다. 또한 오랫동안 소중히 사용했던 물건이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받은 소중한 선물 등 추억이 담긴 보물을 버리지 않고, 한정된 공간 내에 보관하는 참신한 방법들을 제안한다. 이 책은 단순한 정리법을 넘어서, 물건을 마주하는 마음에 대해 시간을 들여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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