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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의 운하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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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배송비 무료
출판사 한길사
ISBN 9788935665334
출간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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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 3대 중국 여행기로 꼽히는 최부의 『표해록』을 따라가다!

성종 19년 최부는 제주에 있다가 부친상을 당해 나주로 귀향하던 길에 풍랑을 만난다. 표류한지 부름 만에 중국 절강성 태주부에 표착했으나, 왜구로 몰려 온갖 고초를 당한다. 조선인이라는 신분이 밝혀진 후에야 명나라 장교의 호송을 받으며 항주에서부터 조운로를 따라 북경에 다다른다. 최부는 힘든 여정에도 피곤을 잊고 자신이 걸어간 길과 경치를 빼놓지 않고 기록한다. 마침내 그가 반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 바로 『표해록』이다.

당시 조운로에는 곡물과 다양한 물품을 실어 나르던 배들의 돛배가 즓했다. 황제의 명을 받들어 공문서를 품에 안고 강남을 오가는 묵객들도 버드나무 줄지어 선 물길을 따라 유유히 배를 몰아갔다. 풍광이 뛰어나거나 길이 갈리는 곳에 숙소가 생겨나면서 점차 대도회지로 발전했다. 이 물길에는 북경에서의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관료, 일확천금을 꿈꾸는 상인, 물자를 수송하던 선원, 그리고 이들을 상대하던 섬섬옥수 여인의 애환이 녹아내려 있다.

목차

길을 떠나며|머리말
최부는 누구인가

제1부| 잿빛 바다를 건너 최부를 만나러 가다
항주에서 소홍까지의 경로
비에 젖은 항주
격랑의 바다에서 육지로
왜구와 척계광
최부가 심문당했던 도저소
건도소의 신사 장보와의 기싸움
고려사신관에서 최부를 만나다
책으로 지은 세상, 천일각
흙빛 바다를 건너 보타산으로
남해관음과 신라초
난정에서 왕희지의 풍류는 느끼다
노신의 옛집에서
육우, 당완의 애틋한 사랑이 어린 심원

제2부| 역사 속 지상낙원을 찾아서
항주에서 진강까지의 경로
하늘엔 천국, 지상엔 소주ㆍ항주
석양에 깃든 항주 운하길
대각국사 의천과 고려사
김구 선생의 피난처를 찾아서
아름다운 물의 고향, 오진
실크의 도시, 소주
중국 4대 명원 중 으뜸인 유원
한산사를 흐르는 장계의 시
황금빛 별천지, 영산대불과 범궁
바람소리, 책 읽는 소리 하나되는 동림서원
세 개의 성과 세 개의 하천, 엄성
형천 당순지 선생 묘와 비릉역
양자강의 나루터, 서진도

제3부| 양자강 너머 옛 운하길을 걷다
진강에서 서주까지의 경로
양자강을 건너 우성역으로
양주 최고의 맛집 부춘차사
양주 염사과 노씨 고택, 그리고 개원
양주의 운하와 최치원
『서유기』의 저자 오승은을 만나다
한신의 어머니를 모신 표모사
조운총독부와 회안부서
서주홍의 거센 물살은 어디로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지하궁전 구산한묘

제4부| 물길을 따라 북경으로
회안에서 북경까지의 경로
제녕의 당나귀 구이 요리
세월을 거스르지 못한 분수용왕묘
산동성 요성의 농촌마을을 가다
산섬회관에서 만난 중국의 신령들
운하에서 세금을 거두어들인 초관
덕주의 소록왕묘
하늘로 치솟은 조운로
천후궁에서 만난 천비신앙
조운로의 종착역, 통주 장가만
곽수경과 회통차, 그리고 수차
홍치제를 알현한 최부

남겨둔 이야기|맺음말

명대 운하길에서 만난 95인
역사용어 풀이 40선

저자소개

서인범

출판사리뷰

"해양 문학의 최고봉, 최부 『표해록』의 길을 찾아서 "
항주에서 북경에 이르는 물길에 담긴 역사와 문학,
그리고 현대 중국인들의 일상을 만나보자!

"로빈슨 크루소의 모험보다 더 흥미진진한
520여 년 전, 조선 선비의 진귀한 중국여행기
최부 『표해록』의 운하길을 따라가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와 더불어
세계 3대 중국 여행기로 꼽히는 최부의 『표해록』!
"중국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표해록』을 읽게 된 것을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
과거 중국인들은 마르코 폴로라는 이탈리아 사람의 여행기만 알았지,
이웃나라 조선에도 ‘동방의 마르코 폴로’ 최부의 기막힌 여행기가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이 서양의 시야를 넓혀 동양을 각인시킨 최초의 문헌이라면,
그리고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가 중국 사정을 쓴 대표적 기록이라면,
최부의 『표해록』은 ‘중국에 대한 이웃나라의 가장 친절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
- 심의림 / 중국사회과학원 교수

난파선의 조선 선비, 중국 명나라의 남과 북을 가로지르다


명나라의 수도는 원래 남경(南京)이었다. 홍무제(洪武帝, 재위 1368~98, 본명 주원장朱元璋)를 뒤이을 황제로 손자 건문제(建文帝, 재위 1368~98)가 올랐으나 숙부 영락제(永樂帝, 재위 1402~24: 홍무제의 넷째 아들)가 그와 내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그가 황제가 되면서 자신의 세력 근거지인 북경(北京)으로 도읍을 옮긴 것이다. 북경은 정치의 중심지이자 몽골의 침입을 방비하는 군사적 요충지이긴 했으나 많은 인구를 먹여 살릴 물자가 부족했다. 이리하여 강남(江南)의 풍부한 물자를 북경으로 운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문제는 막힌 조운로(漕運路: 오늘날의 경항대운하京杭大運河. 운하의 종착지인 북경을 뜻하는 ‘京’과 출발지 항주를 뜻하는 ‘杭’을 붙여 만든 이름이다.)를 준설해 배가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 무렵 성종 19년(1488) 금남 최부(錦南 崔簿, 1454~1504)는 제주에서 추쇄경차관(推刷敬差官: 육지에서 죄를 짓거나 군역을 회피하고 제주도로 도망간 범법자를 찾아내 치죄하도록 파견된 관직)으로 있다가 부친상을 당해 전남 나주로 귀향하던 길에 풍랑을 만난다. 표류한 지 보름 만에 중국 절강성(浙江省) 태주부(台州府)에 표착했으나, 왜구로 몰려 온갖 고초를 당한다. 조선인이라는 신분이 밝혀진 후에야 명나라 장교의 호송을 받으며 항주에서부터 이 조운로를 따라 북경에 다다른다. 그 뒤 막 등극한 황제 홍치제(弘治帝, 재위 1488~1505)로부터 상을 하사받고 요동을 거쳐 압록강을 건너 조선으로 돌아온다. 현재 서울 청파동에 있던 역참인 청파역에 도착한 그에게 성종은 중국에 다녀온 견문기를 쓰도록 명한다.

이리하여 최부는 왕명에 의해 뜻하지 않은 난파와 표류 끝에 조선인의 왕래가 전혀 없었던 중국의 명대 강남지방에 표착해서 환국하기까지 반년 동안의 기구한 경험을 엮은 일기체 여행기를 썼는데, 이 책이 바로 『표해록』(漂海錄)이다. 그는 조선 관료로서 양자강 이남의 경승지를 마주하면서 힘든 여정에도 피곤을 잊고 자신이 걸어간 길과 경치를 빼놓지 않고 기록했다. 이 책을 통해 본 최부는, 그가 산 시대가 중국의 앞선 문명을 받아들여야 했고, 중국 글자를 써야 했음에도 언제나 자신이 조선의 관리임을 당당히 밝혔으며, 해박한 지식으로 중국의 학자들과 논쟁하면서 그들에게 조선이 결코 작고 만만한 나라가 아님을 보여주었다.

최부의 『표해록』은 우연히 표착한 강남지방에서 북경을 거쳐 조선으로 돌아오기까지 8,800여 리(3,200km)에 이르는 귀로와, 명대의 강남?북경?요동을 상세히 묘사한 점에서 동양 최고의 중국기행문이라 찬사받고 있으며, 세계 학계에서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일본 승녀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와 더불어 3대 중국 기행문의 하나로 손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렇게 훌륭한 고전이지만 국내에서보다 국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일본에서는 1769년에 기요다 군킨(淸田君錦)이 당토행정기(唐土行程記)로 제목을 바꾸어 번역했고, 1965년에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존 메스킬(John Meskill) 박사가 최부의 일기―표해록(Choe-Pus Diary―A Record of Drifting across the Sea)을 영어로 번역했으며, 1992년에는 북경대 꺼쩐지아(葛振家) 교수가 점주본을 펴내 그 존재를 중국에 알리기 시작했다.

『표해록』을 역주한 서인범 교수가 직접 조운로를 탐방하다

한편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 ―항주에서 북경 2500km 최부의 ‘표해록’ 답사기의 저자 서인범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일본 도후쿠(東北)대학교 문학부 동양사학과에서 ?명대병제사 연구?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연구 분야는 중국 명대사(明代史)로, 명대의 재정과 연납제(捐納制), 환관, 압록강 하구에 산재한 도서(島嶼)들의 경작 문제, 더 나아가 조선시대 서해 북단 해역의 경계를 요동도사(搖東都司)와 연관시켜 한중관계사를 분석하고, 조선 사신행차(使行)의 해신신앙을 연구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지금은 동국대에서 동양근세사를 가르치면서, 명청시대의 중요한 기록인 연행록(燕行錄)을 번역하거나 DB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연구자에게 사람과의 만남만이 인연이 아님을 최부의 『표해록』을 통해 절실히 느낀다. 1999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은사 조영록 선생의 연구실을 찾았을 때 이 책을 처음 건네받았다. 그러다 소설가 이병주 선생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역사학자들이 아직도 이 책을 번역하지 못했다는 꾸지람을 들은 뒤, 3년 반에 걸쳐 강독했다. 그 뒤 2년에 걸쳐 이 책을 번역하고 역주를 2,400여 개 달아 2004년 한길사에서 그레이트북스로 펴냈다.

그 후 명사(明史) 식화지(食貨志) 조운(漕運) 부분을 강독한 뒤 명대의 조운로와 『표해록』의 길이 중첩된다는 사실에 흥미를 갖고 최부가 밟았던 루트대로 길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마침내 2009년 연구년을 맞아 배낭을 둘러메고 중국 유학생 곽뢰 군과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그러나 이 무렵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중국의 환율이 치솟던 해였다. 악천후 속에서 출항한 영파 앞바다에서 맞이한 격랑 속에서 운항 중지에 걸릴 뻔한 일,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지명을 찾아 촌로에게 묻고 물어 간신히 찾았던 일 등의 다양한 경험도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에 고스란히 담았다. ‘지대물박’(地大物博)의 나라에서 최부의 자취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여정은 항주에서 최부가 표착했던 태주 삼문만 쪽으로 곧장 내려가, 거기서 다시 항주로 거슬러 올라오는 당시의 루트를 그대로 따랐다. 단, 최부 『표해록』의 나머지 여정인 북경에서 압록강까지의 답사를 남겨두었는데 앞으로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항주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명대의 조운로를 따라 북경의 적수담(積水潭)까지 총 2,500km를 30박 31일의 일정으로 도보, 인력거, 고철덩어리 버스, 택시, 기차 등을 이용해 총 경비 700만 원을 들여 답사했다. 이 책은 최부와 조운로에 집중시켜 서술하고 있지만, 역사적인 접근만이 아니라 각 유적지에 담겨 있는 문학, 역사적 인물, 음식, 그리고 현대 중국인들의 일상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따라서 최부와 밀접한 관계는 없지만 조운로상에 있는 다른 유적(왕희지의 서법박물관, 책의 보금자리 천일각, 신라초, 대각국사 의천 상이 전시된 고려사, 김구 선생의 피난처, 서유기의 저자 오승은 기념관, 양주의 노신魯迅 기념관, 분수용왕묘, 곽수경의 수차박물관 등)도 탐방해 안내해주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역사적인 인물소개와 용어풀이도 수록해두어 내용의 이해를 도왔다.

흔히 우리는 ‘표류기’(漂流記) 하면 15소년 표류기 걸리버 여행기 로빈슨 크루소 하멜 표류기 등의 서양책을 떠올린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미 520여 년 전, 위기상황에서도 끝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고 강인한 리더십을 발휘해 43명의 선원과 종자(從者) 들을 무사히 이끌고 귀환했던 최부와, 그가 쓴 『표해록』이라는 위대한 고전이 있다. 따라서 신간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 는 고전 『표해록』의 무대가 된 중국의 운하길을 오늘날의 우리 학자의 시선으로 직접 발로 뛰어 답사를 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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