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슈퍼마린 스피트파이어, 시티에어버스 드론,
각종 비행 기계 800여 대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속 항공 우주 박물관!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비행기 : 대백과사전』은 인류 역사에 날개를 달아 준 비행기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도감형 비행기 대백과로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항공 우주 박물관과의 협력 작업의 결실이기도 하다. 『비행기 : 대백과사전』은 하늘을 탐험하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을 독자에게 선보인다.
1783년 몽골피에 형제의 열기구에서 출발한 『비행기』의 여정은 1903년 동력 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 호 이후 F-22와 활공 로켓에 이르기까지 850대 비행기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비행의 역사를 따라간다. 비행기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급속도로 발달했다.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은 동서 진영 무기 개발 경쟁을 주도했고 F-86과 MIG-15, MIG-17 같은 제트 전투기들이 실전에 처음 투입된 것은 한국전쟁이었다. 1958년 미국에서는 B707로 제트 여객기 노선을 처음 개설했다. 1976년 취항한 초음속 제트 여객기 콩코드는 음속 두 배의 속도로 유럽과 미국을 오갔다. 항공 여행이 보편화되자 시장이 과열되기 시작했고 20세기 말에는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에어버스가 경쟁적으로 여객기를 발전시켰으며, 최근에는 최첨단 초대형 여객기 A380과 B747-8이 나왔다. 민간 사업가들이 참여해 개발 중인 우주여행을 위한 모선 비행기도 등장했다.
비행기는 “하늘을 나는 기술을 구현하는 첨단 과학뿐만 아니라 하늘과 우주에 대한 인류의 동경과 철학”의 결정체이다. 인류에게 날개를 달아 준 비행의 매력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다시금 만끽할 수 있다.
목차
서문: 하늘을 나는 마법 8
1920년 이전
공기보다 가벼운 12|항공 개척기의 항공기들 14|오토 릴리엔탈 16|개척기의 성공적인 항공기들 18|블레리오 11 20|안차니 3기통 팬 엔진 24|2인승 군용기 26|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포커 28|1인승 전투기 30|RAF S.E.5a 32|경주용 비행기와 기록을 깨뜨린 비행사들 36|링컨 비치 38|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소프위드 40|다발 거인기와 수상 항공기 42|놈 100마력 엔진 44
1920년대
우편 항공기와 곡예비행 항공기 48|개인용 항공기의 서막 50|베시 콜먼 52|속도 신기록 세우기 54|
DH 60 집시 모스 56|드 하빌랜드 집시 1 엔진 60|뛰어난 성취 62|복엽기 전성시대 64|여객기의 부상 66|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드 하빌랜드 68
1930년대
개인용 항공기 72|파이퍼 J-3 컵 경비행기 74|신기록을 향하여 78|신기록들 80|아멜리아 에어하트 82|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파이퍼 84|정기 여객기의 상승세 86|더글러스 DC-2 88|비행정과 수륙양용 항공기 92|회전익기의 등장 94|롤스로이스 R형 엔진 96|전투기의 진화 98|훈련기, 낙하산, 파라솔 100
1940년대
폭격기 104|보잉 B-17 106|전시 전투기 110|슈퍼마린 스피트파이어 112|군 지원 항공기 116|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더글러스 118|민간 항공 120|전후 경항공기 122|프랫앤휘트니 R-1830 트윈 와스프 엔진 124|피스톤 엔진의 완성기 126|초창기 제트 전투기 128|프랭크 휘틀의 제트 엔진 130|초창기 회전익 항공기 132|음속 장벽을 향하여 134|시대를 앞서간 항공기들 136|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노스 아메리칸 138
1950년대
제트 전투기 142|F-86 세이버 144|폭격기, 공격기, 훈련기 148|회전익 항공기의 성숙 150|비행기 여행은 매력적이다 152|피스톤 엔진의 종언 154|슈퍼 컨스털레이션 156|민간 제트기와 터보프롭 160|제너럴 일렉트릭 J79 엔진 162|모던 클래식 164|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세스나 166|실험 항공기 168|초음속 전투기 170
1960년대
미국의 우위 174|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보잉 176|제트 여객기와 프로펠러 수송기 178|롤스로이스 페가수스 엔진 180|비즈니스, 다용도, 소방 활동 182|군사 개발 184|맥도넬 더글러스 F-4 팬텀 2 186|극한의 속도 190|회전익기 192|항공 지원 194|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시코르스키 196
1970년대
미국산 클래식과 프랑스 경쟁기 200|비즈니스 제트기와 다목적 항공기 202|공항 설계 204|각종 여객기 206|콩코드 208|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 212|군사 지원 항공기 214|전투 항공기 216|앨리슨 250/T63 터보샤프트 엔진 218|유럽의 도전 220|벨 206 제트레인저 222
1980년대
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록히드 228|군용 항공기 230|미코얀 미그-29 232|스텔스 폭격기 234|헬리콥터의 발전 238|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로빈슨 240|영국식 242|로탁스 UL-1V 엔진 244|비즈니스 제트기와 터보프롭의 도전 246|2인 조종석 항공기 248
1990년대
비즈니스 항공기와 다목적기 252|전통과 혁신 254|스포츠 항공기와 고성능 활공기 256|듀오 디스쿠스 글라이더 258|미국에 도전하는 유럽 262|롤스로이스 트렌트 800 264|개량된 헬리콥터 266|항공 모함 탑재 항공기 268|군사 기술 270|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노스럽 272
2000년 이후
유럽이 앞서 나가다 276|로탁스 912ULS 278|초고효율 민간 수송기 280|회전익 항공기의 항속 거리 증대 284|유인 전투기의 종말? 286|유로파이터 타이푼 288|대체 동력 292|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스케일드 컴포지트 294|미래의 항공기 296|화이트나이트투와 스페이스십투 298
비행의 원리 300|피스톤 엔진 302|제트 엔진 304|획기적인 엔진들 306|용어 해설 308|찾아보기 312|도판 저작권 317|추천의 말 320
저자소개
필립 화이트먼 , 이민아, 정병선 , 장조원
출판사리뷰
DK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선사하는 비행기 대백과
인류에게 날개를 달아 준 비행기 110여 년의 역사!
비행은 과학, 자유, 아름다움, 모험 ― 찰스 린드버그(최초로 대서양 단독 비행에 성공한 비행사)
아마존 프라임 에어 드론, 롤스로이스 전기 비행기,
최신 친환경 비행 기술이 업데이트된 개정판
시대의 아이콘격인 비행기들이 연대순으로 나열된 이 책에서는 각 비행기의 최고 속도와 엔진 사양 등의 제원, 제작 비화, 근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또한 그중에서도 엄선한 비행기를 심층 분석하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샛노란 경비행기 파이퍼 J-3 컵, 슈퍼마린 스피트파이어, F-86 세이버, 콩코드 등 14가지 비행기의 내장 및 외장, 조종석의 상세 사진과 설명이 펼쳐지는 것이다. 동시에 아름답고 정교한 비행기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비행의 원리와 전문 용어 정보를 아울러 접할 수 있다. 드 하빌랜드 집시 1, 프랫앤휘트니 R-1830 트윈 와스프, 롤스로이스 페가수스 등 거대한 비행기를 공중으로 띄우는 강력한 엔진의 내부도 살펴볼 수 있다.
항공 관련 기업들의 흥망성쇠로 분석한
항공 우주 산업의 미래와 전망
‘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10곳을 심층 분석한 이 책의 페이지들은 비행기 발달사의 산 증인인 포커, 세스나,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 등 쟁쟁한 항공 회사들의 연혁과 대표적인 걸작의 탄생 비화를 들려준다. 독자들은 최첨단 기업들의 개발 경쟁의 궤적을 상세히 따라잡으며 항공 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게 한다. 항공 우주 분야야말로 최신 기술이 집약된 국가 단위 사업의 최전선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순간이다.
DK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전폭 지원
최고의 전문가들의 참여로 완성된
책 속 항공 우주 박물관
전 세계 각지의 항공우주박물관이 색인 항목만 1500개에 달하는 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기까지에는 영국 출판 명가 DK와 미국 스미스소니언 항공 우주 박물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료 제공이 큰 힘을 발휘했다.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대백과사전 시리즈 『무기』와 『카 북』 등의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연륜 있는 번역가 이민아, 정병선이 우리말로 옮긴 이 책은 장조원 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의 감수를 거쳐 더욱 탄탄한 대백과사전으로 거듭났다. 전문가와 일반 독자 모두를 사로잡은 책 『비행의 시대: 77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항공 우주 과학 이야기』의 저자이기도 한 장조원 교수의 표현대로, 비행기는 “하늘을 나는 기술을 구현하는 첨단 과학뿐만 아니라 하늘과 우주에 대한 인류의 동경과 철학”의 결정체이다. 인류에게 날개를 달아 준 비행의 매력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다시금 만끽할 수 있다.
책임 편집 필립 화이트먼(Philip Whiteman),
참여 필자
맬컴 매케이(Malcolm McKay), 데이브 언윈(Dave Unwin), 필립 화이트먼(Philip Whiteman), 스티브 브리지워터(Steve Bridgewater), 조 콜스(Joe Coles), 패트릭 맬런(Patrick Malone), 피터 마치(Peter R March), 믹 오키(Mick Oakey), 엘펀 앱 리스(Elfan ap Rhys), 닉 스트러드(Nick Stroud), 그래험 화이트(Graham White), 리처드 비티(Richard Beatty)
항공 우주 역사를 바꾼 한마디
“대지와 산맥, 구름 위를 나는 동안 세상을 다 가졌다.” ― 찰스 린드버그
“그저 하나의 스포츠로 치부하고 넘어가기에는 비행의 기쁨과 쾌감이 너무나 크고 강렬하다.” ― 오빌 라이트
“나는 것이 모든 것이다!” ― 오토 릴리엔탈
“항공기를 설계할 때는 자기가 직접 탔을 때 어떻게 느껴질지를 생각해야 한다. 안전이 우선이다!” ― 도널드 윌리스 더글러스(더글러스 에어크래프트의 설립자)
“언젠가는 비행기 여행이 흔해질 것이다.” ―윌리엄 보잉(항공 회사 보잉의 설립자 보잉이 1929년에 한 말)
“헬리콥터는 인명을 구조한다. 그 역할이야말로 인류 비행의 역사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한 장이다.” ― 이고르 시코르스키(시코르스키 에어로 엔지니어링 코퍼레이션의 설립자)
“우리가 대충 열광했다가 그만두는 사람들이 아님을 세상에 입증해 보였다.” ― 장 로데르(독일 에어버스 CEO, A310을 두고 한 말)
“최대한 간단하고 단순하게. 단순성은 비용을 낮추고, 믿음과 신뢰를 향상한다.” ― 프랭크 로빈슨(로빈슨 헬리콥터 컴퍼니의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