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규슈를 소개하는 맛깔스런 책. 기존의 가이드북 스타일에서 벗어난 편집과 그곳에서 자신만의 가게를 꾸린 사람들의 이야기로 주목 받은 새로운 여행 시리즈 4탄!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구마모토, 가고시마, 나가사키, 오이타, 미야자키, 사가 등 규슈 7개 현의 군침 도는 맛집과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숙소, 소장하고 싶은 물건이 가득한 숍, 이국적인 관광 명소 등 51곳을 소개했다. 규슈의 매력에 푹 빠진 저자들이 ‘내가 다시 가고 싶은 곳’들만 꼽아 소개했다. 그들이 꼽은 특별한 장소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규슈에 반하게 될 것이다.  

1 북부 지역
012 포장마차 바 에비짱
016 다이다이
018 아니온
020 가와야 게코점
021 바죠소
022 하나야마
024 고료리 에쓰
028 circa
030 커피 비미
032 Le Puits
036 사토 벳소
040 PERSICA
042 우나기노 네도코
044 COFFEE COUNTY
045 숙박 가능한 전통상가 가와노지
046 아티스트를 찾아 모지코로
050 Rail Road column 1
보통전철로 기타큐슈 여행
052 가니고텐
056 초밥집 쓰쿠타
058 요요카쿠
062 Monohanako
064 카스테라 부라부라
068 브레드 어 에스프레소
070 가라스미 자야 나쓰쿠라
072 히후미테이
074 가리미즈안
076 운젠 관광호텔
080 이키섬 깊은 곳의 천년 온천 히라야마 료칸
084 가미고토의 성당 순례

2 중부 지역
090 민속주점 히고지
091 스가노야 긴자도리점
092 리스토란테 미야모토
094 Denkikan
096 다이다이 서점, orange
098 다마나 목장
100 료칸 다카라유
104 다나카야
106 자노메스시
108 이시야마리큐 고소쿠노쿠쓰
112 유후인의 바에서 휴식
116 멘노이시
118 Rail Road column 2
오래됐지만 새로운 ‘SL 히토요시’와 만나다

3 남부지역
122 숯불꼬치구이 도라야
124 다목적 공간 갤러리 고다마
126 이이다 두부가게
128 아지노시키
130 와카나
131 BAR 보와루
132 FUKU+RE
134 브래서리 반당주
136 칸티네타 불카노
138 추억의 마을 가조엔 / 덴쿠노모리
142 다네가시마 우주 센터
146 Rail Road column 3
가고시마에서 *D&S 열차를 타다

150 맺음말
152 북부 지역 지도 1
154 북부 지역 지도 2
156 중부 지역 지도
158 남부 지역 지도

치칭푸이푸이 타비자 , 이진아

익숙한 일본을 새롭게 여행하는 방법, 새로운 여행 시리즈 4탄!
규슈의 분위기를 만들어온 특별한 사람들과 특별한 장소 51곳 소개!
소박한 감성과 아름다운 가치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는 새로운 여행!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여행을 제안하는 ‘새로운 여행’ 시리즈. 이 책은 새로운 여행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규슈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51곳을 통해 규슈를 새롭게 보고 새롭게 느끼도록 만들어준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새로운 일본의 섬 여행』 『새로운 홋카이도 여행』처럼 이 책의 주인공도 역시나 사람들. ‘새로운 여행’ 시리즈에서는 늘 장소보다 그 장소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사람이 먼저다. 규슈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따뜻한 사진과 글에 듬뿍 녹아 있다. 후쿠오카 명물 야타이(포장마차) 바, 편안한 접객과 소담한 식사로 진정한 휴식을 돕는 숙소, 규슈의 역사적 배경을 엿볼 수 있는 레트로풍 호텔, 후쿠오카가 아니라면 맛볼 수 없을 담백한 닭 국물이 일품인 미즈타키 전문 요리집 등……. 규슈에서만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장소와 그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규슈 여행의 든든한 여행 메이트, 『새로운 규슈 여행』
감성적인 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뿐한 무게감도 좋다. 현지에서 들고 다니며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든 색다르면서도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규슈의 오래된 가게,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를 보고 있노라면 당장 규슈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책을 보고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도 빠짐없이 실었다.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에 실용성까지 더한 셈. 천편일률적인 기존 가이드북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규슈, 규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과 규슈에서만 볼 수 있는 심지 곧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면 『새로운 규슈 여행』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다.

나만 알고 싶은 규슈
규슈의 매력에 푹 빠진 작가와 편집자, 포토그래퍼로 구성된 출판 모임 치칭푸이푸이 타비자 팀이 규슈 곳곳의 맛집과 명소를 두루 다니며 엄선한 장소만을 담았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뻔한 가게가 아닌, 그 지역의 오래된 가게와 현지 맛집, 이색적인 관광 스폿을 알고 싶은 여행자라면 『새로운 규슈 여행』을 주목해보자. 한결 같은 분위기와 맛있는 커피로 기분 좋게 해주는 카페, 나가사키 카스테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카스테라 전문점, 구마모토의 질 좋은 말고기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 풍경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소개하고 규슈 전철 여행 칼럼도 담았다.

규슈 애호가들이 엄선한 51곳을 따라가는 새로운 규슈 여행
『새로운 규슈 여행』에서 소개한 장소는 총 51곳이다. 규슈 미식 여행의 입구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미식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나가사키, 색다른 규슈 여행을 충족시킬 구마모토 등 규슈 7개 현의 숨은 명소를 알차게 담아 규슈의 매력을 전한다. 규슈 특유의 편안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전달하는 사진, 장소에 얽힌 이야기는 당장 규슈로 떠나고 싶게 만든다. 여행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가는 방법, 운영 시간, 홈페이지 등의 정보도 꼼꼼하게 담았다. 규슈 북부, 중부, 남부 지도를 실었다.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주는 에세이를 보듯 『새로운 규슈 여행』을 읽고, 가고 싶은 곳을 지도에 표시해두자. 책에 소개된 51곳을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알지 못 했던 새로운 규슈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