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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중세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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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서양 중세 문명
정가 ₩35,000
판매가 ₩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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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학과지성사
ISBN 9788932019031
출간일 20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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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세 역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은 ‘중세사의 교과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서양 중세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를 한 꺼풀 벗겨내고 그 본질로 깊숙이 들어간다. 넓게는 5세기부터 15세기까지, 그중 10세기에서 13세기에 이르는 서양 중세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그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사료와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서양 중세를 선명하게 복원해낸다.

흔히 암흑의 시대라 일컬어지는 서양 중세는 우리에게 특정한 이미지들을 떠오르게 한다. 기근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 지옥에 대한 공포와 부패한 성직자들, 이단재판과 마녀사냥이 난무하던 시대 등이 바로 그런 이미지들이다. 하지만 서양의 중세가 암흑인 이유는 그 시대가 어두웠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우리의 무지로 인해 암흑으로 여겨진 것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그만큼 이 책은 우리가 알던 것과는 다른 중세를 보여준다.

저자는 중세인의 삶의 실제가 무엇인지, 그러한 삶을 지탱하면서 제약하는 장기 지속적 구조란 무엇인가를 육체와 영혼, 물질과 정신, 현실과 상상, 지상과 천상을 넓게 관련지으면서 중세인의 삶의 실제와 구조를 총체적으로 복원해낸다. 이를 위해 역사적 ‘사실’의 범위를 상상 세계로까지 확대하고 문학·이미지·구전·꿈까지도 구체적 사료로 이용하여 중세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즉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에 이르는 세세한 부분들까지 놓치지 않고 살피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옮긴이의 말

장기적 중세를 위하여
프롤로그

제1부 중세사의 전개
제1장 게르만족의 정착(5∼7세기)
1. 로마 세계의 위기(2∼4세기)
2. 로마인들과 게르만족들
3. 게르만과 침략과 서양의 새로운 지도
4. 중세초의 서양: 새로운 구조
5. 결론 -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 연속인가 단절인가?
제2장 게르만적 재편의 시도(8∼10세기)
1. 카롤루스 왕조 치하의 서양
2. 9∼10세기 위기: 새로운 침략자들
3. 카롤루스 왕조의 위기: 내분
4. 오토 대제에 의한 제국의 부활
5. 10세기 르네상스
6. 결론 - 중세적 도약: 외적 자극인가 내적 발전인가?
제3장 기독교 세계의 형성(11∼13세기)
1. 기독교 세계의 발전: 건축과 농업의 발전, 인구 증가
2. 기독교 세계의 팽창: 북유럽과 동유럽의 기독교화, 스페인 재정복, 십자군 원정
3. 도시의 부활
4. 상업의 부활
5. 지적·예술적 발전
6. 기독교 세계의 발전에 있어서 교회와 종교
7. 서양의 봉건제
8. 정치적 사건: 교권과 제권
9. 정치적 사건: 국가
10.결론 - 중세 공간의 조직: 도시인가 국가인가?
제4장 기독교 세계의 위기(14∼15세기)
1. 중세적 프런티어의 종말
2. 14세기의 위기
3. 위기의 의미: 총체적 침체인가 진보의 조건인가?

제2부 중세 문명
제5장 탄생(5∼9세기)
1. 이교 문화와 기독교 정신
2. 전통적 지식의 분해
3. 퇴보와 적응
4. 문명의 외딴섬들: 도시·궁정·수도원
5. 중세의 기초자들
6. 카롤루스 왕조의 르네상스
제6장 공간과 시간의 구조(10∼13세기)
1. 숲과 숲속의 빈터
2. 중세의 유동성: 여행
3. 자연과 우주
4. 기독교 세계와 비잔틴: 분리주의자
5. 기독교 세계와 이슬람교도: 이교도
6. 기독교 세계와 이교도: 개종 문제
7. 기독교 세계와 몽골 신화
8. 기독교 세계는 개방적인가 폐쇄적인가?
9. 지상 세계의 저편: 신
10. 지상 세계의 저편: 악마
11. 천상과 지상 사이: 천사들
12. 시간·영원·역사
13. 시간에 관심이 있는가 없는가?
14. 사회적 시간: 자연적 시간과 농촌적 시간
15. 사회적 시간: 영주적 시간
16. 사회적 시간: 종교적·성직자적 시간
17. 세속으로부터의 도피
18. 천년왕국의 꿈: 적그리스도와 황금시대
제7장 물질생활(10∼13세기)
1. 중세의 발명
2. 중세적 기계의 빈약
3. 목재와 철
4. 농촌의 기술
5. 동력원
6. 선박
7. 기술의 발전
8. 생존의 경제
9. 경제적 망탈리테
10. 극한 상황의 세계: 기근
11. 생리적 재난과 전염병
12. 고갈과 불안
13. 경제적 성장: 중세적 주기 변동
14. 자연경제와 화폐경제
15. 경제적 성장: 사회적 반향
제8장 기독교 사회(10∼13세기)
1. 세 위계의 사회
2. 세 위계의 사회에서 신분사회로
3. 쌍두마차의 사회: 교황과 황제
4. 갈라진 사회: 바벨탑
5. 개인과 공동체
6. 가족 공동체
7. 여자와 어린이
8. 장원 공동체
9. 촌락 공동체와 도시 공동체
10. 도시와 도시사회
11. 계급투쟁: 도시사회와 봉건사회
12. 농촌사회에서의 계급투쟁
13. 도시사회에서의 계급투쟁
14. 계급투쟁에서의 여성
15. 계급 내 투쟁
16. 계급투쟁에서의 교회와 왕권
17. 사교 공동체: 신도회와 동년배층
18. 사교 중심지: 교회·성채·방앗간·선술집
19. 이단과 계급투쟁
20. 소외 집단들: 이단자·나병환자·유대인·마법사·남색가·불구자·이방인·낙오자
제9장 망탈리테·감수성·태도(10∼13세기)
1. 불안감
2. 오래된 것(권위)에 대한 의존
3. 신적 개입(기적과 신명재판)에 대한 의존
4. 상징적 망탈리테와 상징적 감수성
5. 추상과 구체의 의미: 색과 빛, 미와 힘
6. 도피와 꿈
7. 사실주의와 합리주의로의 발전
8. 스콜라 정신
9. 내향화와 도덕주의
10. 근대적 사랑으로서의 궁정식 사랑
11. 자연의 탈신성화
12. 거짓과 위선
13. 외관의 문명: 음식과 음식의 사치, 육체와 몸짓
14. 옷과 옷의 사치
15. 집과 집의 사치
16. 놀이의 문명

에필로그 지속되는 것과 새로운 것(14∼15세기)
1. 지속되는 것
2. 격동과 격분
3. 인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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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자크 르 고프

출판사리뷰

아날학파 제3세대 자크 르고프가 재구성한 ‘서양 중세 문명’
아날학파 제3세대의 대표적인 역사학자 자크 르고프의 명저 『서양 중세 문명』(개정판)이 문학과지성사에서 현대의 지성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중세 역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와 함께 ‘중세사의 교과서’로 손꼽히는 이 책은, 1992년 문학과지성사를 통해 처음 한국에 소개된 이래로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개정되어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 르고프는 중세인의 삶의 실제가 무엇인지, 그러한 삶을 지탱하면서 제약하는 장기 지속적 구조란 무엇인가를 육체와 영혼, 물질과 정신, 현실과 상상, 지상과 천상을 넓게 관련지으면서 중세인의 삶의 실제와 구조를 총체적으로 복원해낸다. 이를 위해 역사적 ‘사실’의 범위를 상상 세계로까지 확대하고 문학·이미지·구전·꿈까지도 구체적 사료로 이용한다. 이는 역사를 “물질적인 동시에 정신적인 역사, 엘리트들만이 아니라 남녀 대중의 심리적 반응과 행동(망탈리테)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보는 심성사(心性史) 세대이자 역사인류학 세대라 일컬어지는 아날학파 제3세대 역사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생생하고도 구체적인 수많은 사례를 통해 서양 중세를 생동감 있게 복원하고 있는 이 책은, 역사학 서술의 본류에 충실하면서도 문학적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 큰 미덕이다. 따라서 결코 만만치 않은 분량과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독자들을 서양 중세라는 낯선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역사는 움직임과 변화다”
중세 역사를 단절된 역사, 즉 ‘암흑기’로 보던 과거와 달리 중세를 ‘장기 지속’의 개념으로 파악한 프랑스 아날학파의 중세사 연구에 힘입어, 오늘날 중세를 암흑시대로만 여기는 편향된 시각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에게 중세는 ‘암흑’과 다르지 않은 무지(無知)의 시기, 혹은 무관심의 시기라 해도 무방하다.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에서도 밝혔다시피, 이 책은 학술적 목적으로 쓰인 저술이라기보다 역사에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일반 대중을 위한 책이다. 이를 위해 저자 르고프는 책과 글의 풍부한 인용, 신화와 민담, 전설을 넘나드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펼쳐 보임으로써 서양 중세를 흥미롭게 재구성한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의 제1부 ‘중세사의 전개’는 연대기적인 접근을 통해 시간별로 역사의 흐름을 좇아 서술하고 있으며, 제2부 ‘중세 문명’은 78개의 소주제들을 주제별로 접근해 풀어쓰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중세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즉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에 이르는 세세한 부분들까지 놓치지 않고 살피고 있다. 이는 저자가 다름 아닌 “문화인류학에 근접한 역사학, 즉 모든 인간을 추상성 속에서가 아니라 그들의 구체성과 그들 존재의 총체성 속에서 포착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역사학”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의 두드러진 점 가운데 하나는 아날학파 제3세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심성사적 측면에서 중세 사회의 면면을 살피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란 그것을 이루는 인간들의 행동 못지않게 꿈을 통해서도 이해될 수 있으며, 물질적 실재 못지않게 상상적 세계 속에서 작동하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저자는 상징 세계의 역사뿐만 아니라 상상 세계의 역사에 천착함으로써 이런 비가시적인 세계를 가시적인 세계와 연결시킨다. 다름 아닌 “역사 속에서의 사회들은 스스로의 존속을 위해 상징들을 필요로 하며, 가시적인 세계를 비가시적인 세계와 연접시켜주는 몸짓?이미지?의례 등과 같은 온갖 상징적인 세계를 만들어냈기 때문.” 특히 서양 중세 사회와 같이 심층에서 종교가 사회를 지배했던 경우, 이와 같은 연구방법의 의미는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심성사가로서의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것이 사회사, 경제사와 같은 다른 분야의 연구 성과와도 잘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진 놀라운 점이다.

1992년 초판 1쇄가 출간된 이후 16년 만에 새롭게 개정판을 내게 된 『서양 중세 문명』은 무엇보다 요즘 독자들을 배려해 읽기 쉽고 다가서기 편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본문 편집을 새로 하는 한편, 초판에서 발견된 오역을 바로잡으려 애썼다. 또한 지명과 인명 등 고유명사 가운데 소속 국가를 고려하지 않고 프랑스어 음으로 표기한 곳들과 오늘날 기준으로 보아 낡아 보이는 표기들을 바로잡았다. 이는 “전공자가 보기에 이 책이 최근의 연구 성과에 비춰 낡은 부분도 없지 않지만, 이만한 중세사 개설서가 국내에서는 물론이려니와 유럽에서도 당분간 나오기 힘들다”는 옮긴이 유희수(고려대 사학과 교수)의 판단 덕분이기도 하다.
아직 숲으로 뒤덮인 중세의 서양, 기근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 지옥에 대한 공포와 부패한 성직자들, 이단재판과 마녀사냥이 난무하던 시대……. 저자 르고프는 이렇듯 우리가 알고 있는 서양 중세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를 한 꺼풀 벗겨내고 그 본질로 깊숙이 들어간다. 넓게는 5세기부터 15세기까지, 그중 10세기에서 13세기에 이르는 서양 중세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그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사료와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서양 중세를 선명하게 복원해낸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한 편의 소설을 읽은 것처럼 중세에 대한 전체적이면서도 생생한 이미지가 긴 여운으로 남는다”라는 옮긴이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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