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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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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수레바퀴 아래서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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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북로드
ISBN 9791158790073
출간일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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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신의 감정을 한껏 표출하고 활발하게 뛰어놀며 자유롭게 우정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기에 어른들이 정해준 목표 의식에 사로잡혀 좋아하던 수영과 낚시, 친구들을 멀리하고 오직 공부에만 매달린, 천재적이지만 유약한 소년 한스. 속물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한스가 규율이 엄격하고 권위적인 신학교에 들어가 자기 안에 꿈틀거리는 자유정신과 열정, 우정을 억누르던 끝에 점점 무기력증에 빠지고 급기야 죽음에까지 이르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개성을 무시하고 성적 올리기와 치열한 경쟁으로 내모는 교육제도가 인간의 영혼과 삶을 되레 파괴한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 북트랜스

출판사리뷰

학교에서 이탈한 천재 시인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마울브론 신학교 입학 7개월 만에 자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기도, 김나지움 자퇴, 시계 공장 견습공 등 ≪수레바퀴 아래서≫(1906년, 29세)는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헤세의 청소년기 경험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 한스는 어두운 학창 시절을 겪고 성인이 되어 자살한 남동생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남동생 한스는 이 소설을 쓴 지 30년 뒤에 자살했는데 헤세는 그의 자살을 예견하지 못했다. 시인이 되고 싶어 했던 헤세에게 당시의 학교는 인간의 개성과 창의성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공간이었고, 이러한 학교교육에 대한 비판 의식이 ≪수레바퀴 아래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삶의 수레바퀴에 깔린 유약한 천재 소년 한스의 학창 시절
속물근성이 강하고 사고방식이 고루하며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인 아버지 밑에서 어머니의 사랑 없이 엄격하게 자란 한스 기벤라트는 부끄러움 많고 유약한 성격의 소년이다. 타고난 재능으로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한스는 그토록 좋아하던 수영과 낚시, 산 책, 토끼 기르기 등 모든 즐거움을 포기하고 늘 두통과 수면 부족에 시달리면서 공부에만 매달린 결과 신학교에 2등으로 합격한다. 당시 돈 없고 똑똑한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을 단 하나, 신학교에 입학해 국가의 보조금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하지만 국가가 자선을 베푸는 대가로 학생들은 엄격하게 규율을 지켜야 한다. 신학교에서 한스는 천재적인 시인이자 괴짜이며 몽상가인 헤르만 하일너를 만나면서 새로운 자아에 눈뜬다. 열정적이고 자유로우며 자신의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하일너와 우연한 입맞춤 이후 두 사람은 첫사랑과도 같은 우정에 빠진다. 일등 후보였던 모범생 한스가 하일너에게 나쁜 영향을 받아 성적이 떨어지자, 교사들은 사랑 대신 규율을 2배로 강화한다. 이에 대해 하일너는 점점 더 격하게 반항하는 한편 한스는 점점 더 무기력증에 빠진다. 결국 하일너는 교장의 명령 불복종으로 퇴학을 당하고, 성적이 바닥으로 추락한 한스는 교사들의 냉대와 동급생들의 차가운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몸과 마음까지 지친 채로 고향에 돌아온 한스를 위로해주는 사람은 없다. 아들에 대해 실망한 아버지는 감시하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교장과 목사는 성공할 가능성을 잃어버린 한스에게 더 이상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공부를 하느라 고향 친구 하나 없었던 한스는 절망과 불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자살을 생각한다. 하지만 젊은 기력은 여전히 삶에 집착하고, 이때 나타난 것이 엠마다. 한스는 싱싱한 여자의 향기를 뿜어내는 엠마에게 푹 빠지고 만다. 그러나 자신이 그녀에게 노리갯감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한스는 실연의 아픔까지 떠안고 더욱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한스는 허약한 몸으로 ‘신학생 대장장이’라는 놀림 속에서 견습공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소소한 기쁨을 포기하고 땀과 눈물을 흘려가면서 공부한 결과가 조롱 속에서 자신이 그토록 경멸했던 견습공이 되기 위해서였던가 하는 회의감을 떨쳐버릴 수 없다. 견습공들과 어울려 술을 마신 한스는 자신이 더럽혀지고 굴욕당한 기분에 빠져 더욱 절망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다음 날 한낮에 한스는 강물에 떠내려가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발이 미끄러져서 실수로 강물에 빠졌는지 피곤과 두려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게 소년 한스는 한창 꽃을 피울 나이에 즐거운 인생의 길에서 이탈하고 만다. 그의 장례식을 지키던 구둣방 주인 플라이크는 교장과 목사를 가리키며 한스가 그렇게 된 데 일조한 사람들이라고 일괄한다.

개성을 무시하고 권위에 복종하는 인간을 기르는 교육제도에 대한 고발

학교의 임무란 아직 거칠고 미개한 원시림 같은 소년들의 본능을 억제하고 복종하게 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들은 뛰어나지만 제멋대로 구는 천재 하나보다 라틴어와 수학을 웬만큼 할 줄 아는 평범하고 말 잘 듣는 학생 10명을 더 선호한다. 아름다운 것과 삶의 즐거움에 눈뜨고 잠재된 능력과 개성이 발아되며, 한창 자아를 찾고 독립 의지가 움트기 시작한 소년들은 그것을 억압하는 규칙과 획일화된 공부를 강요하는 분위기 속에서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하지 못하고 억누른다. 그러다 마음속 열정을 이기지 못해 폭발하듯 학교를 뛰쳐나가는가 하면, 겉으로 드러내지 못한 채 속으로 창의력과 재능을 사그라뜨리는 소년들도 있다. 수레바퀴에 깔린 달팽이처럼. 이들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헤르만 헤세는 타고난 천재였던 한스가 기존의 교육제도와 교사들의 통념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학교에서 이탈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뛰어난 정신을 가진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소년들이 오히려 학교교육을 통해 재능을 펼치기는커녕 무기력한 인간으로 변모할 수 있음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물론 과거와 미래에도 유효한 소설

똑같은 목표 의식을 이미 세워놓고 학생들의 취향과 개성, 남다른 재능을 무시한 채 한 가지 길로만 내몰면서 젊은 시절에 누릴 수 있는 모든 인생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오직 공부만 하도록 강요하는 교육제도가 그들이 회복하고자 했던 인간성을 되레 파괴하고 영혼을 멍들게 한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수레바퀴 아래서≫는 현재는 물론 과거와 미래에도 유효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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