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허로 자신을 기르고 신중함으로 자신을 지켜라” -율곡이 이 시대에 주는 『순언』의 지혜
『순언 醇言』은 조선 중기의 유학자인 율곡(이이, 1536~1584)이 노자 『도덕경道德經』 총 81장에서 2,098자를 발췌해 총 40장으로 재편성하고, 동사정이 집필한 『태상노자도덕경집해』를 인용하며, 직접 주석과 토를 달아 유학적 해석으로 엮은 책이다. 율곡은 『도덕경』 가운데 유도(儒道)에 가깝고, 성학(聖學)에 방해됨이 없이 오로지 순일純一(다른 것이 섞이지 않은)한 내용만으로 뽑았다고 『순언』이라 이름을 붙였다.
현재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율곡 사상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옮긴이 역시 “『순언』을 통해, 이 세상은 참 아름답고 살아갈 가치가 있으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늘 내 곁에 있다는 것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란다”며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남녀노소 각계각층 모든 사람들이 갖춰야 할 인간성과 미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순언』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자와 고어 속에서, 율곡 이이가 전하고자 했던 진심을 찾아내는 기쁨을 느끼게 할 것이다.
“〈순언〉은 나를 사랑하고[修己] 그 사랑하는 마음을 미루어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의 사랑을 실천하는 ‘치인治人’으로 나아가는 확장 과정과 공부의 방법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즉 인간과 인간 사이에 오가는 갈등, 사회생활의 적대감과 적응의 어려움, 물질에서 오는 소외감을 극복하는 힘을 얻고 심성을 함양하게 해주는 책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순언〉이 이 시대에 주는 의미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대한 지침서 이 시대 지도자들이 꼭 읽어야 할 수양서 도리와 처신, 함께 살아가는 지혜의 교과서
조선시대의 철학자 율곡 이이는 유학과 도학을 넘어 사람들이 꼭 알고 지켜야 할 부분을 노자 〈도덕경〉에서 직접 발췌하고 해석을 달았다. “이 책에 있는 말은 자신의 사욕을 극복하고 인욕을 막으며 정중으로 고요하고 신중함으로 자신을 지켜서 겸허로 자신을 기르고 자애와 간략함으로 백성을 다스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모두 친절하고 재미가 있어서 배우는 사람에게 유익할 것이니, 이 책을 성인이 남긴 책이 아니라 해서, 이것을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율곡 이이 〈순언〉을 마치며 쓴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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