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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신은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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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슬리퍼 신은 경제학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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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다우출판사
ISBN 9788988964569
출간일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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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2년차 공익마케터 오승훈이 제안하는
동네 사람 중심의 작은경제론

1명이 100억을 버는 구조에서
100명이 1억씩 버는 경제구조로의 전환,
그 가능성을 제시하다!

벌어도 벌어도 돈은 부족하게만 느껴지고 정부 정책과 정치인에 따라 경제가 좌우되는 것만 같다. GDP가 높다고 우리가 당장 잘사는 것도 아니고, 국가 부채 때문에 굶어 죽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나라 경제부터 걱정한다. 사실 먹고사는 일보다 중요한 일이 뭐가 있을까? 2조가 넘는 강남의 백화점 매출, 시중은행의 600조 예금액만이 경제지표가 아니다. 집안 살림을 이끄는 우리의 작은경제가 국가와 산업 중심의 경제를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경제의 본질이 우리가 먹고사는 일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슬리퍼 신은 경제학》은 ‘그렇다면 우리 힘으로 경제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22년차 공익마케터 오승훈의 답이다.

동네로 찾아온 공익마케팅의 힘

지난 22년간, 마케터로서는 흔치 않게 민간기업, 비영리, 공공 분야 마케팅을 모두 경험한 저자는 결국 경제의 기본단위는 우리가 사는 동네임을 깨달았다. 시민은 우리가 경제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을 뿐이었으며, 모든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린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슬리퍼 신고 걸어서 갈 수 있는 생활상권이 우리가 사는(buying) 곳이자 사는(living) 곳이다. 대한민국 5,000만 인구 중 동네에 살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사는 재미가 있고 동네가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해지는 이유다. 사는 재미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대기업과 산업 중심의 경제가 1명이 100억을 버는 구조였다면, 이제 100명이 1억씩 버는 시민 한 명 한 명이 중심이 되는 경제로 전환하자는 것이 바로 동네 중심, 사람 중심인 작은경제론의 핵심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인, 소비자, 공공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낸 책의 결과물을 보고 최이명 도시계획학 박사는 추천의 글에서 저자의 작업량과 디테일에 감탄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사람들이 왜 동네를 떠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짚어보고, 2부에서는 공공의 경제정책이 우리의 삶과 괴리되는 이유를 정리했다. 3부에서는 작은경제가 바라는 경제구조와 저자를 비롯해 우리 모두가 살고 싶은 동네를 그렸고, 4부는 시민과 소비자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공공과 상인에게 바라는 일을 제시했다.

‘슬세권’과 ‘하이퍼로컬’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작은경제에 관한 모든 것!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작은경제를 이끄는 공공, 소비자, 상인 각각의 입장에서 그들이 가야 할 길을 모두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저자가 민간기업 마케팅부터 시작하여 서울시청에 ‘어쩌다 공무원’으로 발탁되어 서울시 생활상권 사업에 참여하기까지 민간과 공공을 두루 경험하면서 공공의 경제정책이 상인, 소비자의 삶과 어떻게 괴리되는지 그 이유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책에 따르면, 전체 자영업자의 3.6%를 차지하는 전통시장 살리기에만 전체 소상공인 예산의 40%가 쓰인다고 한다. 그마저도 대형마트 따라하기 식의 주차장 건립과 지붕 만들기에 수억 원의 돈이 쓰이고 있다니 이는 다른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명확히 알고 공공에 개선을 요구해야 할 사안들이다. 이 책은 공공의 경제정책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하지만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말하고자 노력한다. 이 외에도 동네에 ‘걷고 싶은 길’을 만드는 등의 작은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변화가 필요한 공공의 정책들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다룬다.

본문 중에 나오는 “우리가 동네 밥집을 떠나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를 찾기 시작한 이유도 효율성 때문이다. 우리의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동네 밥집도 우리를 배불리 먹여 보내려는 마음으로 장사를 한다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프랜차이즈를 찾진 않았을 테다.”라는 부분에서는, 동네가게라면 꼭 지켜야 할 진정한 역할을 잊은 채 프랜차이즈와 같이 효율성만 추구한 동네 상인들에게도 소비자가 동네를 떠나게 한 원인을 제공한 부분이 있다고 꼬집는다. 저자는 동네가게 폐업률이 우리 삶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유를 ‘방가방가율’의 부재에서 찾는다. 상인들이 개성 있고 믿음직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네를 돌보는 마음이 담긴 장사를 한다면, 그래서 ‘방가방가율’을 높인다면 소비자도 동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4부는 작은경제가 구현될 우리 동네를 사는 재미가 있는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제안들로 가득하다. 일단 저자는 ‘우리동네 행복지수’를 제안하고 있다. 이는 ‘행복한 식탁’, ‘걷고 싶은 길’, ‘인사하는 이웃’, ‘함께하는 돌봄’, ‘마음 편한 동네’ 다섯 가지 지수로 과거보다 우리 동네가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를 직관적으로 알아보는 도구이다. 이 외에도 단골 가게의 중요성과 장인정신, 외부인의 귀농귀촌이 아닌 고향사람의 금의환향을 반기고, 행동하는 시민 지식으로 무장하기를 제안한다.

이 책에는 어려운 경제 용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수치와 도표로 설명하는 복잡한 경제서도 아니다. 저자가 풀어놓는 공공 마케팅 사례는 한편의 에세이처럼 읽히기도 한다. 따라서 이 책은 국가 경제가 동네경제로 전환되어야 하는 이 시점에, 당장 눈앞에 닥친 동네 장사의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동네 상인들에게는 가장 쉽고도 알찬 정보가 가득한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며, 공공의 정책 담당자들에게는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그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_ 우리가 경제를 바꿀 수 있는 이유

1부 | 동네에 살지 않는 동네 사람들

01 사는 곳이 사는 곳
골목에 사는 사람들
어디에서 구매하십니까
냉장고와 가정간편식
먹고사는 일

02 식당은 배불리 먹이는 곳
비효율적 배려
잘 아는 곳, 잘되는 곳
편의점과 동네 빵집

03 동네를 떠난 이유
더 나은 것과 다른 것
상충관계의 효용성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
효과성과 효율성

04 코로나가 알려준 희망
비대면에 대한 착각
온라인에 대한 오해
동네경제의 가능성
당신은 우리의 고객이 아닙니다

2부 | 경제가 삶을 바꾸지 못한 이유

05 공공 정책의 선택
문제 중심과 해결 중심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
무엇이 옳은 일인가
100억은 누구를 위해 쓰일까
폐업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06 경제정책이 가야 할 길
통제 불가능한 통제
경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디지털은 평등하지 않다
디지털 욕쟁이 할머니
10원을 위해 10리를 가는 사람

3부| 길 위의 작은경제

07 왜 경제가 작아야 할까
가난한 선택의 굴레
보편적 수단, 보편적 경제
동네 사람 아닌 시민은 없다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동네

08 1명의 100억, 100명의 1억
산은 물을 건너지 않는다
사람에서 역할로의 전환
그 길이 끌리는 이유

09 작은경제와 10분
도보 10분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제도’
변화를 위한 ‘사람’
칸막이 없는 골목
방향을 잃지 않는 법

4부| 사는 곳의 사는 재미

10 사는 곳이 행복할 때
우리동네 행복지수
행복한 식탁
인사하는 이웃
함께하는 돌봄
마음 편한 동네
걷고 싶은 길

11 단골 가게가 사는 법
왜, 굳이 단골인가
마음 장사꾼
대한민국엔 서울상인

12 사는 일의 가치
5,000만의 로컬 브랜드
미래에서 온 오늘
손수 기른 장어
미친놈 두 명

13 금의환향 시대
지방소멸의 반전
지역 순환 경제
스테디 로컬Steady Local

14 사는 사람의 힘
이걸 왜 샀을까
동네 친구를 사는 재미
행동하는 시민 지식

에필로그 _ 세 사람이 길을 걸으면
참고문헌
출처

저자소개

오승훈

출판사리뷰

‘슬세권’과 ‘하이퍼로컬’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작은경제에 관한 모든 것!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작은경제를 이끄는 공공, 소비자, 상인 각각의 입장에서 그들이 가야 할 길을 모두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저자가 민간기업 마케팅부터 시작하여 서울시청에 ‘어쩌다 공무원’으로 발탁되어 서울시 생활상권 사업에 참여하기까지 민간과 공공을 두루 경험하면서 공공의 경제정책이 상인, 소비자의 삶과 어떻게 괴리되는지 그 이유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책에 따르면, 전체 자영업자의 3.6%를 차지하는 전통시장 살리기에만 전체 소상공인 예산의 40%가 쓰인다고 한다. 그마저도 대형마트 따라하기 식의 주차장 건립과 지붕 만들기에 수억 원의 돈이 쓰이고 있다니 이는 다른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명확히 알고 공공에 개선을 요구해야 할 사안들이다. 이 책은 공공의 경제정책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하지만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말하고자 노력한다. 이 외에도 동네에 ‘걷고 싶은 길’을 만드는 등의 작은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변화가 필요한 공공의 정책들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다룬다.

본문 중에 나오는 “우리가 동네 밥집을 떠나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를 찾기 시작한 이유도 효율성 때문이다. 우리의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동네 밥집도 우리를 배불리 먹여 보내려는 마음으로 장사를 한다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프랜차이즈를 찾진 않았을 테다.”라는 부분에서는, 동네가게라면 꼭 지켜야 할 진정한 역할을 잊은 채 프랜차이즈와 같이 효율성만 추구한 동네 상인들에게도 소비자가 동네를 떠나게 한 원인을 제공한 부분이 있다고 꼬집는다. 저자는 동네가게 폐업률이 우리 삶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유를 ‘방가방가율’의 부재에서 찾는다. 상인들이 개성 있고 믿음직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네를 돌보는 마음이 담긴 장사를 한다면, 그래서 ‘방가방가율’을 높인다면 소비자도 동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4부는 작은경제가 구현될 우리 동네를 사는 재미가 있는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제안들로 가득하다. 일단 저자는 ‘우리동네 행복지수’를 제안하고 있다. 이는 ‘행복한 식탁’, ‘걷고 싶은 길’, ‘인사하는 이웃’, ‘함께하는 돌봄’, ‘마음 편한 동네’ 다섯 가지 지수로 과거보다 우리 동네가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를 직관적으로 알아보는 도구이다. 이 외에도 단골 가게의 중요성과 장인정신, 외부인의 귀농귀촌이 아닌 고향사람의 금의환향을 반기고, 행동하는 시민 지식으로 무장하기를 제안한다.

이 책에는 어려운 경제 용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수치와 도표로 설명하는 복잡한 경제서도 아니다. 저자가 풀어놓는 공공 마케팅 사례는 한편의 에세이처럼 읽히기도 한다. 따라서 이 책은 국가 경제가 동네경제로 전환되어야 하는 이 시점에, 당장 눈앞에 닥친 동네 장사의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동네 상인들에게는 가장 쉽고도 알찬 정보가 가득한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며, 공공의 정책 담당자들에게는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그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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