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릿』 공동 저자 존 디마티니 최신작
-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저자 박상미 심리상담가 강력 추천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힘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전 세계인들의 멘토가 알려주는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고 내 삶의 주도권을 찾는 방법!

매년, 매달, 매주, 그 첫머리는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기에 좋은 때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처음의 결심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흐지부지되어 있을 때가 많다. 한두 번 해보다가 난관에 부딪혀서 의욕을 잃고 쉽사리 포기하기도 한다. 작심삼일, 단단히 먹은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그럴듯한 계획을 세우고도 결실을 얻지 못하고 좌절감을 호소하는 이유는 뭘까? 반대로 힘 있게 끝까지 뜻을 밀고 나가서 놀라운 성취를 이룬 사람의 비결은 무엇일까? 좌절이 생겨도 툭툭 털고 일어나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사람은 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

『시크릿』의 공동 저자로 알려진 존 디마티니 박사는 그 비밀을 ‘회복탄력성’에서 찾는다. 심리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학문에 바탕을 두고 그는 좌절이나 난관, 제약이 있더라도 원하는 바를 성취해내는 방법을 역설한다. 어려움을 만나도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의 힘, 즉 회복탄력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우선가치에 따른 목표와 사명’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입으로만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 말고, 자신의 구체적인 일상을 찬찬히 살펴보며 자신이 무엇을 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지, 생활 공간을 가장 많이 채우는 것은 무엇인지, 어디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지, 원하는 삶의 모습 중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무엇이고 그에 대해 생각과 비전은 어떠한지, 무엇이 내적 대화를 지배하는지, 무엇이 가장 큰 영감을 주는지 등을 찬찬히 살펴봐야 거짓되지 않은 진실한 최우선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때마다 결심을 하고도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최우선가치에 따른 목표가 아니라 얼토당토않은 환상이나 내가 아닌 타인의 가치관에 따른 목표를 세우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책은 자신만의 가치순위를 결정하는 법을 비롯해 최우선가치에 따라 삶의 힘을 받아들이는 방법, 최적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뇌 활용법, 우울과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 상실의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 등 회복탄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지금까지 걸핏하면 포기하고, 자주 헤매고 길을 잃었다면 이 책에서 자신만의 가치와 그 가치를 끝까지 실현해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좌절의 딛고 일어서는 힘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서문_‘완벽한 하루’를 위하여

Part 1_원하는 삶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방법

가치순위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 최우선가치를 존중할 때 | 영감의 순간들 | 러브 리스트 작성하기 | 오래도록 남기고 싶은 것 | 나보다 더 큰 뜻 | 숨쉬기만큼 간절하게 | 강력해지는 나 | 칭송하지도 무시하지도 말 것 | 강화의 3가지 영역 | 사랑의 양날 | 매일의 훌륭한 계획 | 나의 사명선언문 |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 경제적 회복탄력성의 법칙

Part 2_다른 사람이 아닌 나로 살아가기

최우선가치와 뇌세포 | 나만의 텔로스 | 뇌의 실행 중추를 깨워라 | 편도체가 활성화되는 순간 | 당신은 누구인가요? | 내게는 이제 사명이 있어요 | 누구의 브랜드로 살고 있나? | 최우선가치와 일치하는 목표 |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삶 | 자기애와 이타심의 균형 | 의미와 성취감이 넘쳐나는 놀이터 | 내 인생의 샤이닝 스타 | 위대한 사람들의 특성 | 변화 없이도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 | 더 높은 기준을 향하여 | 최우선이 최고는 아니다

Part 3_가치실현을 위해 우리 몸이 하는 일

X이론적 인간과 Y이론적 인간 | 지지와 도전의 경계에서 | 의식과 무의식 사이 | 놀라운 신체 메커니즘 | 꼬리표를 붙이거나 비난하지 않고 | 인식의 균형을 되찾는 7단계 | 희생양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 치유의 변화 | 타인 가치와 자기 가치 | 가치는 도덕이 아니다 | 우주의 질서

Part 4_평온하고 건강하게 매일매일 성장하기

세포들의 상호작용 | 지적 우주 | 내면의 사고가 의식적 진화 수준을 결정한다 | 뇌는 가치체계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한다 | 잃는 두려움, 얻는 두려움 | 감정적 응어리 식별하기 | 암의 원인 | 양면을 동시에 인지하기 | 텔로스와 텔로미어 | 장수의 비결 | 더 큰 질문

Part 5_어려움과 난관이 우리에게 해주는 말

위기는 축복이다 | 걸림돌이 아닌 하나의 과정 | 몸이 전하는 메시지와 사명 | 열한 살짜리 디자이너 | 가르침과 가치 | 우선순위가 낮은 일을 위임하는 방법

Part 6_우울증에 대처하는 몇 가지 방법

불균형한 인식의 누적 | 현실과 환상 | 기억과 반기억 | 부정적인 ABCDEFGHI | 우울증의 원인 |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기 | 마음에 균형을 가져다주는 질문

Part 7_불안감을 다루는 방법

잠재의식 속 연상 | 긍정적인 환상 장애, 부정적인 불안 장애 | 그 순간으로 돌아가기 | 트마우마의 순간 | 모든 세부사항 파악하기

Part 8_슬픔을 떠나보내기

보기와는 다른 슬픔 | 안도의 두 형태 | 좋아했던 것에 대한 애도 | 저항과 전략 | 그저 변화에 적응하기 | 7억 5천만 달러를 애도하다 | 이별을 받아들이기

맺음말_쉽게 흔들리지 않고 평안하고 힘차게

존 디마티니 , 서지희

“정원에 꽃을 심지 않으면 영원히 잡초를 뽑아야 한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 찬란한 꽃을 피우고 싶다면 최우선가치에 집중하라!

SNS, 관찰형 예능 등 오늘날은 그야말로 삶이 전시되는 사회라고 할 법하다. 눈만 돌리면 어디에서든 다른 사람의 삶을 구경할 수 있다. 누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어딜 가는지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저절로 눈앞에 펼쳐진다. 그렇기에 더욱더 남과 비교하기도, 타인을 치켜세우거나 무시하기도 쉬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나의 가치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가치에 휘둘릴 때 자신의 최우선가치는 멀리 달아나고 만다. 그러다가 어느 날 퍼뜩 추구하던 것은 모두 잃어버리고 피하려던 것만 손에 남았다는 것을 깨닫고는 가슴을 치게 될지 모른다.

나의 최우선가치가 아닌 다른 사람의 최우선가치에 따를 때, 다른 사람의 삶을 기웃거리며 비교와 판단을 일삼을 때, 회복탄력성은 힘을 잃고 시들어버리고 만다. 다른 사람의 가치는 내 삶이라는 정원에 끝없이 돋아나는 잡초와 마찬가지이다. 이를 추구하는 한 돌이킬 수 없는 좌절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잡초만 뽑으며 평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면 최우선가치를 찾고, 그럼으로써 강인한 회복탄력성을 획득해야 한다.

하루를 주도적으로 관리하며 최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지 않으면 우선순위가 낮은 방해요소가 나타나서 시간을 잡아먹고 머릿속을 혼란하게 하기 마련이다. 반대로 명확한 우선순위 목록을 손에 쥐고 최우선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면 마음이 더없이 홀가분해지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회복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미 우리 안에 있는 그 힘을 최대한 키우고 발현시킨다면 누구보다 단단한 마음으로 원하는 삶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나를 만나고 싶은 세상의 모든 이를 위하여
일·돈·관계·건강……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나’로 우뚝 서는 법

최우선가치에는 여러 가지 별칭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텔로스(telos)’ 혹은 ‘목적인(目的因 )’이라고 불렀고,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폴레온 힐은 ‘주요 목표(chief aim)’이라고 불렀으며, 몇몇 저자는 ‘제1의 목표’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처럼 오랜 시간 많은 학자와 저자가 중요하게 다룬 이유는 인생에서 최우선가치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우선가치와 일치하는 의도와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면 삶이 거침없고 순조롭게 흘러가고 능동성이 극대화되는 반면, 최우선가치와 불일치하는 행동을 지속하면 장애물과 저항에 계속해서 직면하게 된다.

최우선가치와 회복탄력성의 이러한 작동원리에서 핵심 키는 뇌가 쥐고 있다. 텔로스와 일치하는 삶을 살면 혈액, 포도당, 산소가 전전두피질로 흘러가는데, ‘실행 중추’ 역할을 하는 뇌의 이 부분은 균형 잡힌 인식, 사려 깊은 결정, 유용한 행동, 의미 있고 객관적인 전략, 장기적인 목표 추구와 관련이 있고, 숙련을 유도해낸다. 최우선가치와 일치하는 행동으로 하루하루를 채우면 실행 중추가 활성화되니 하고자 하는 일이 잘되고, 추진력이 생기고, 작은 좌절도 거침없이 헤쳐나가게 되는 것이다. 반면 텔로스와 반대되는 삶을 살면 ‘욕망 중추’인 편도체가 활성화되면서 감정적 충동이 일어나고 본능이나 단기적인 만족을 추구하게 된다. 장애물을 자주 더 강하게 맞닥뜨릴 수밖에 없고, 그럴 때마다 번번이 크게 넘어져 다시 일어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그뿐 아니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건강상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유발되면서 테스토스테론, 히스타민, 코르티솔,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생화학적 불균형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책은 이처럼 일, 관계, 건강 그리고 재정적인 문제까지 삶의 모든 영역을 다루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단단하게 설 수 있는지를 세심하게 안내한다. 살다 보면 넘어질 수 있다. 아니,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역경과 좌절은 불가피하다. 그렇기에 더욱더 회복탄력성이 절실하다.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기회를 만들어내고, 제약과 장애물을 넘어서고, 마침내 원하는 내일을 움켜쥐고 싶다면 책에서 그 비결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울도 불안도 없이 가볍고 신나게 내일로!”
삶의 주도권을 꽉 쥐고 충만하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

“우울은 과거로부터 오고, 불안은 미래로부터 온다”는 말이 있다. 살다 보면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에 사로잡혀 도저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 같은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삶이 어떠해야 했는지, 어떠할 뻔했는지, 어떨 수 있었는지’를 곱씹으며 환상에 빠지는 순간 우울이 찾아올 수밖에 없다. 또한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불안을 덮어쓸 수밖에 없다.

책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봄으로써 인식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실을 환상과 비교하지 않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 때문에 위축되는 대신 현재의 삶을 감사히 여기며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이 또한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회복탄력성이 있는 한, 위기는 축복이 되고 역경 또한 선물이 된다. 그 안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복탄력성과 적응력을 키우면 삶의 양면성, 우리 자신 및 주변 세계를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확장된다. 그리고 마침내 변화하는 세계에서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어떤 일이든 헤쳐나갈 수 있게 된다. 내 삶의 주도권을 쥐고, 자기 삶의 작가가 되어 주체적이고 충만한 삶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