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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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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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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북레시피
ISBN 9791190489560
출간일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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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새로 전학을 온 엘레노어는 새빨간 머리에 독특한 패션으로 항상 놀림의 대상이 된다. 파크는 만화광이자 펑크록을 좋아하는 한국계이다. 두 사람은 스쿨버스에 나란히 앉게 되면서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현실은 순탄치가 않다.

목차

1986년 8월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레인보 로웰

출판사리뷰

* 《보스턴글로브》 ‘혼북상’ 수상작
* 아마존 2013년 ‘최고의 책’
*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
*《퍼블리셔스위클리》위클리 ‘올해의 책’
* 미국도서관협회 북리스트 ‘올해의 청소년도서’
*《커커스리뷰》 《북리스트》 《굿리즈》 선정 ‘올해의 책’

정확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사실적인 묘사,
사서 협회와 학부모 단체 사이에 커다란 불협화음을 불러일으킨 문제의 책!

비평가들의 수많은 찬사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는 출간 당시 소설 속 언어가 청소년들에게 부적절하다고 항의한 일부 학부모들에 의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200여 개가 넘는 거친 언어와 성적인 표현, 음란한 욕설로 가득 차 있다고 언급하며 학부모들은 이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철회해달라고 요구했다.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아노카 고등학교는 학부모들과 교직원 및 학생으로 구성된 검토 위원회를 열었고, 결국 대다수 학부모와 교사들은 소설 속 십 대들과 그들의 삶은 지극히 현실적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도 어려운 십 대 시절을 보냈다는 작가 로웰은 이 소설이 희망을 주기 위한 이야기라고 말하며 논란에 대해 이렇게 일축했다. “책에서 엘레노어와 파크, 두 주인공은 거의 욕을 하지 않는다. 그 밖에, 나는 소설 속에서 욕설을 사용하여 등장인물들의 세계가 얼마나 천박하고 때로는 폭력적인지를 보여준 것이다.”

욕설이 난무하고 다소 선정적이지만 재미있고 희망적이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 모두를 사로잡을 이야기. 눈가가 촉촉이 젖어든다. 《커커스 리뷰》

매우 아름답고 섬세한 걸작. 이야기에 매료되어 책장을 덮을 수가 없다.
좋은 연애소설의 미덕을 고루 갖춘 완벽한 작품. 《가디언》

어두움과 유쾌함을 오가는 소설의 균형감각이 결말에서도 유지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그런 사람을 만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파크는 궁금했다.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마찬가지로 날 그렇게 변함없이 사랑해줄 사람을
만날 가능성 말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저 멀리 지구 반대편에서 태어난다면?
수학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얘기 같았다.”

고단한 현실의 장애와 두려움 앞에서 점점 성숙해지는 사랑,
불행 속에서도 빛나는 순수의 아름다움이 숨 막히게 훌륭한 소설

새로 전학을 온 엘레노어는 새빨간 머리에 독특한 패션으로 항상 놀림의 대상이 된다. 파크는 만화광이자 펑크록을 좋아하는 한국계이다. 두 사람은 스쿨버스에 나란히 앉게 되면서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현실은 순탄치가 않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엘레노어는 집에서도 가족들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 파크 역시 엘레노어를 못마땅해하는 부모님을 대면해야 한다. 열여섯 살 엘레노어와 파크 앞에 닥친 장애는 두 사람이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의지와 달리 현실적으로 쉽게 헤쳐 나가질 것 같지 않다.

학교에서의 따돌림, 나이 어린 동생들, 끔찍한 양아버지, 유일한 탈출구인 음악과 만화…… 하나같이 익숙한 설정들이지만 그럼에도 이 소설이 그토록 특별한 건 정확하고 사실적인 묘사 때문이다. 곱상한 한국계 남자아이와 덩치 큰 빨간 머리 여자아이의 연애를 현실은 보듬어주지 않는다. 열여섯 살 청소년에게 장애물은 현실 그 자체다.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파크의 부모님은 사랑이 세상을 정복하기도 한다는 증거인 반면, 엘레노어의 가족은 사랑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증거다.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를 읽으면 사랑에 빠졌을 때의 감정만 되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청춘, 그리고 소설에 폭 파묻히는 그 느낌까지도 되살아난다. 《뉴욕타임스》(『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의 작가 존 그린)

어떤 연애든 나름의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다.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다든지, 부모님 반대에 부딪힌다든지, 뱀파이어와 인간간의 사랑이라든지 등등.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의 주인공들에게 장애물은 그냥 이 현실이다. 귀여운 한국계 남자애랑 통통한 빨강머리 여자애의 연애를 현실은 보듬어주지 않는다. 현실은 엘레노어가 남자친구를 사귀도록 내버려두질 않는다. 엘레노어가 가난하고 통통하고 옷을 이상하게 입고 다닌단 이유로. 현실은 파크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는 걸 두고보질 못한다. 파크가 아이라인을 그리고 다니는 애라서, 주변에서 파크를 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랑에 눈먼 16살 청소년에게 당연하게도 장애물은 현실이다. 역대 청소년 소설에 등장하는 부모 중 최고 캐릭터인 파크의 부모님은 사랑이 세상을 정복하기도 한다는 증거다. 엘레노어의 가족은 사랑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증거다.
(...)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를 읽으면 청춘이며 사랑에 빠졌을 때의 그 기분만 되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청춘, 그리고 책에 폭 파묻히는 그 느낌까지도 되살아난다.
-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 뉴욕타임즈

열여섯, 슬프도록 아름다운 아웃사이더의 사랑 이야기

소설의 배경은 1986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엘레노어는 토박이들뿐인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전학생이다. 어느 하나 어울리지 않는 특이한 옷차림, 새빨간 곱슬머리…… 엘레노어는 가만히 있어도 눈에 띄는 아이다. 그런 엘레노어와 내적인 소통을 이루게 되는 파크는 튀는 것과는 거리가 먼 한국계 혼혈 남학생이다. 말없이 어색하게 학교를 오가던 두 사람은 어느새 음악과 만화책을 공통분모로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소설은 파크와 엘레노의 시점에서 각각 그들 내면의 이야기가 때로는 설렘 가득하게 또 때로는 가슴 아프게 전개된다.

단순히 전학생이라서가 아니었다. 저 덩치, 저 어색한 분위기가 문제였다. 가뜩이나 부스스한 곱슬머리인데 심지어 머리색마저 밝은 빨강이지, 옷차림은 또…… [……]
버스가 다시 멈춰 섰고, 아이들이 한 무리 또 우르르 버스에 올라탔다. 다들 그 애를 제치고 제 자리를 찾아 앉았다. 문제는 그거였다. 다 주인이 있는 자리였다. 개학 첫날 모두가 이미 자기 자리를 찜해두었다. 파크처럼 운 좋게 혼자 두 좌석을 독차지한 애들이 이제 와서 옆자리를 내주진 않을 터였다. 특히나 저렇게 이상해 보이는 애한텐 더더욱.
파크는 다시 한번 여자애를 쳐다보았다. 그 애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다. (본문 중에서)

쉽사리 친구들을 사귀지 못하고 놀림만 당하는 엘레노어와 매일 나란히 스쿨버스를 타고 가게 된 파크는 만화광으로, 주변의 떠들썩한 분위기는 별로 관심이 없다. 버스에서 늘 어색한 침묵이 감돌기만 하던 어느 날 파크는 엘레노어가 어깨 너머로 자기 만화책을 같이 읽고 있는 것을 알아챈다. 엘레노어가 보기 편하도록 슬며시 만화책을 펼쳐주기도 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녹음해주고 만화 캐릭터들에 대해 논쟁을 주고받으며 두 사람은 서서히 가까워지고, 어느 순간 둘은 하루 일과 중 스쿨버스에서의 시간을 가장 고대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이들이 더 깊은 우정과 사랑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미래는 십 대가 감당하기 힘든 어둡고 무거운 현실로 가로막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레노어와 파크는 둘이 함께할 때만이 소통과 이해가 충만하기에 불안한 현실의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칠지 알 수 없지만 서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며.

엘레노어가 만화를 훔쳐보고 있다는 걸 이 바보 같은 동양인 남자애는 진작에 알고 있었다. 심지어 책장을 넘기기 전에 엘레노어 쪽을 한 번씩 힐끗거리기까지 했다. 마치 그 정도 매너는 있다는 듯이. [……]
그러다 만화를 읽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새 학교에 도착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게, 오늘은 평소의 반도 다 못 읽었다.
확 짜증이 났다. 아마 버스에서 못 읽은 부분을 얘는 학교에서 다 읽어버릴 거고 결국 집에 가는 길엔 『롬 스페이스나이트』처럼 구린 만화를 읽을 게 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았다.
그날 오후 엘레노어가 버스에 오르자 이 동양애는 아침에 읽다 만 『왓치맨』의 바로 그 페이지를 다시 펼쳤다. (본문 중에서)

펑크록의 음악가사에 녹아들며, 가슴 먹먹해지는 연애소설
그 시절의 청춘 그리고 오늘의 우리 모두의 감성을 물들인다!

1986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첫사랑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아프고 힘들어도 시도해볼 만큼 용감하고 필사적인 십 대 남녀의 이야기이다. 엘레노어와 파크의 만남을 읽으며 독자는 자신의 첫사랑과 그것이 자신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기억하게 될 것이다.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는 작가가 경험한 그 시절 십 대의 서정을 여과 없이 아름답게 담아낸 이야기로, 청소년 문학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단지 청소년 독자만을 위한 책 정도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소설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쳐온 성인 독자 누구든 자신의 이야기처럼 공감할 수 있는 류의 것이다. 또한 연애소설이면서도 이 소설이 뻔하지 않은 건, 지금 막 첫사랑을 시작한 열여섯 살 소년 소녀가 느낄 법한 감정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좋고 떨리고 행복한 감정만이 아니다. ‘내일 아침에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하지? 쟨 내가 대체 어디가 좋은 걸까? 쟤랑 사귀는 거 학교에 소문나면 어떡하지?’ 상대의 마음을 수없이 확인하고 싶어하고 괜스레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어리석지만 사실 저자의 말처럼, 아직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그땐 너무나도 당연한 의구심과 근심과 걱정들이 엘레노어와 파크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리고 이토록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는 비단 첫사랑의 감정만이 아니라 열여섯 살 청소년들의 일상을 그릴 때도 여전하다.

아마 내일이면 파크는 헤어지자고 할 거고, 엘레노어의 거대한 체구는 딱히 이별의 이유 축에도 못 낄 거다. 파크가 엘레노어와 헤어지려는 이유는 엘레노어 자체가 그냥 엉망진창이라서겠지. 엘레노어가 정상인 사람들 옆에서는 가만히 앉아 있지조차 못하는 애라서.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부담스러웠다. 예쁘고 완벽한 파크의 엄마를 만나는 것이. 평범하고 완벽한 파크네 가족을 보고 있는 것이. 엘레노어는 이렇게 형편없는 동네에 이런 집도 있는 줄 몰랐다. 바닥은 전부 카펫이 깔려 있고 집 안 곳곳에는 마른 꽃잎이 담긴 바구니가 있는 집. 이런 가족이 있는 줄도 몰랐다. 이 뭐 같은 동네에 살면서 장점이 딱 하나 있다면, 다른 집들도 다 뭐 같단 거였다. 엘레노어가 한 덩치 한다고, 이상하다고 싫어하는 애들은 있을지 몰라도 엘레노어네가 콩가루 집안이라서, 다 쓰러져가는 집에 산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애들은 없을 터였다. 이 동네의 암묵적 규칙이랄까. (본문 중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위로받게 해주는 치유의 소설
독특한 외양의 엘레노어와 한국계 혼혈인 파크가 만들어가는 보석 같은 사랑
픽처스타트와 플랜B 엔터테인먼트 영상화 작업 진행중!

소설은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인종차별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피어나는 순수한 사랑과 따뜻한 위로, 그리고 부당한 현실의 장애를 뛰어넘는 용기를 보여주는 가운데 열여섯 살 엘레노어와 파크의 삶을 따라간다. 독특한 외양으로 늘 놀림의 대상이 되는 엘레노어는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일삼는 알코올 중독자인 계부와 더불어 매우 복잡하고 고단한 집안 환경 속에 살고 있다.?거기다 학교에서의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파크는 그런 엘레노어의 존재와 가치를 있는 그대로 알아봐주고 다가감으로써 처음으로 설렘의 감정을 안겨준 남자친구다. 한국계 혼혈인 파크 또한 종종 인종차별적 언어폭력에 노출되지만 음악과 만화책에 대한 열정으로 이런 일들을 상쇄한다. 시련만 가득할 것 같은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풋풋한 십 대의 사랑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단단해져간다. 계부의 끔찍한 학대라는 난관 말고도 파크의 엄마 역시 처음에는 엘레노어를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파크는 부모님이 엘레노어의 보석 같은 진짜 내면을 바라봐주기를 바란다.

“그 문제아 생각 안 할 때까지 외출 금지야.”
파크도, 아빠도 동시에 깜짝 놀라 엄마를 쳐다보았다.
“문제아요?” 파크가 물었다.
“빅레드 말이야?” 아빠가 물었다.
“걔 별로야.” 엄마는 단호하게 말했다. “우리 집에 와서 울지를 않나, 이상한 애야. 그러더니 넌 학교에서 쌈박질을 하지, 학교에선 전화가 오지, 얼굴은 다 터져 가지곤…… 그리고 다들, 정말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 집안 문제 있다 그러더라. 그냥 문제 있대. 엄만 그거 싫어.”
파크는 크게 숨을 한번 들이마신 다음 숨을 멈췄다. 몸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이 화를 토해내자니 너무 뜨거웠다. (본문 중에서)

본인도 어려운 10대 시절을 보냈다는 이 소설의 저자 로웰은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어』가 희망을 주기 위한 이야기라고 얘기한다.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어』는 무슨 디스토피아를 그린 판타지 소설 같은 게 아니다. 10대들은 원래 그렇게 욕도 하고 친구들도 괴롭히고 한다. 형편없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 양아버지한테 창녀 소리 듣는 애들, 다 현실에 있다. 그런 와중에도 현실을 딛고 이겨내는 아이들이 있는 것이다.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어』가 저속하다거나 뻔하다고 한다면 그것은 힘든 아이들에게 현실에 그냥 순응하고 살라는 얘기와 같다.”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어』의 주인공들이 청소년일지는 몰라도, 이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살아남은 성인 독자 누구든 자신의 이야기처럼 공감할 수 있다.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어』는 사랑과 소통, (겨우 열여섯인데도) 서로 위로가 되고 아픔을 치유해줄 수 있는 사람들의 능력에 대단히 낙관적인 책 - NPR

10대 시절이 기억이 안 나면 10대에 대한 이야기는 안 쓰는 게 낫다. 레인보우 로웰은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고, 이 책에 아름답게 담아내었다 - 굿리즈 독자 Cinda

눈물이 그치지 않는다. 원래 타깃 독자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81살인 나한테도 감동적이었다. 별 1~2개쯤 더 주고 싶은데 5개가 만점인 게 아쉽다.
- 아마존 독자 Bonnie N. Tilton

엘레노어를 삼촌네 집에 데려다주며 파크는 엘레노어와 입을 맞춘다. 그리고 이 입맞춤이 파크가 집에 홀로 돌아갈 수 있는 힘, 겁이 날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란 문장이 이어진다. 인생의 고비 고비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은 어쩌면 성공에 대한 목표의식 같은 것보다 그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 그리고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런 존재와 믿음을 상기시켜준다는 점에서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어』는 대단히 따스하고 안심이 되는 책이다. 아마 이 책이 청소년 소설이란 꼬리표를 달게 된 데에는 그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물론 성인이 읽어도 감동적이고 재치있고 간질간질한 소설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 [역자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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