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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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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아비가일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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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프시케의숲
ISBN 9791189336516
출간일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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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도어』의 작가 서보 머그더의
헝가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


이 책은 한국에서 소설 『도어』로 알려진 헝가리 작가 서보 머그더가 집필한 성장소설이다. 한 십대 소녀가 낯선 기숙학교에 전학하면서 펼쳐지는 비밀과 거짓말, 그리고 위험을 다룬다. 작가는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격랑으로부터 미스터리와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불안과 동요, 기대 등 십대 특유의 내면 풍경을 드라마틱하게 재현한다. 오늘날 헝가리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든 읽어보는 모던 클래식. “우아하게 물결치는 듯한 플롯이 돋보인다. 여러 페이지에 걸쳐 소설 속의 비밀들을 풀어내며, 긴장감이 팽팽하다.”(뉴욕타임스 북리뷰)

십대 소녀 기너는 부다페스트에서 장군인 아버지의 보호 아래 화려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기너를 홀로 낯선 기숙학교에 입학시켜버린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였지만, 아버지는 사정이 있다며 이해를 구한다. 기숙학교에 입학한 기너는 학급 아이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잘 적응하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학교 정원의 신비로운 석상 아비가일이 뜻밖의 편지를 보내오는데….

목차

다른 세계로
머툴러 주교 학교
처음 만난 사람들
아비가일의 전설
테라리움, 그리고 배신
따돌림
모색
저택에서의 탈출
아픈 아이
허이더 씨의 제과점에서
석상이 말을 하다
공습경보
소풍
그로테스크
쾨니그의 방
부서진 수족관
미클로시 날의 예배
서류들
크리스마스
한밤중의 데이트
아르코드의 레지스탕스
검은 교장
게데온 날
아비가일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서보 머그더 , 진경애

출판사리뷰

“고집불통 주인공 기너는
제인 오스틴의 엠마를 떠오르게 한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전쟁의 격랑 속에서 일렁이는
한 십대 소녀의 성장담


서보 머그더(1917~2007)는 생전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작가로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이 책 『아비가일』은 그중 대중적인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으로, 헝가리에서는 TV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커다란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원작의 발표년도는 1970년으로, 오늘날에는 이른바 ‘모던 클래식’의 위상을 띠고 헝가리인 남녀노소 누구나 접하는 작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십대 소녀 기너는 부다페스트에서 장군인 아버지의 보호 아래 화려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기너를 홀로 낯선 기숙학교에 입학시켜버린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였지만, 아버지는 사정이 있다며 이해를 구한다. 기숙학교에 입학한 기너는 학급 아이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잘 적응하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학교 정원의 신비로운 석상 아비가일이 뜻밖의 편지를 보내오는데….

이 책이 과거 한때의 유행소설에 그치지 않고 오늘의 고전이 된 까닭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주인공 캐릭터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고집불통 주인공 기너는 제인 오스틴의 엠마를 떠오르게 한다”며 이를 지적했다. 주인공 기너는 난처한 상황에 순순히 순응하기보다 맞서는 쪽을 택하는 도전적인 십대 소녀다. 그녀가 보여주는 활기는 모든 소외와 폐쇄성에 갑갑해하는 독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낸다.

이런 주인공의 모습에는 작가 서보 머그더의 경험이 투영되어 있다. 서보는 자전적 경험들이 작품의 소재가 되었음을 공공연하게 자주 언급했는데, 『아비가일』도 마찬가지였다. 서보 머그더는 데브레첸의 칼뱅파 도치 김나지움을 졸업했는데, 이곳에서 생활했던 작가의 경험이 『아비가일』에 등장하는 가상의 도시인 아르코드의 머툴러 학교와 등장인물, 사건 등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우아하게 물결치는 듯한 플롯이 돋보인다.
긴장감이 팽팽하다.” _『뉴욕타임스 북리뷰』


서보 머그더는 오랜 기간 소설가로서 글을 쓰다 보니, 작품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단층선이 자연스레 그어졌다. 이 책 『아비가일』은 원작이 1970년에 발표되었는데, 앞서 번역 출판한 소설 『도어』(원작 1987년)와는 사뭇 다른 결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만약 한국 독자들이 『도어』의 연장선상에서 『아비가일』을 접한다면, 누군가는 새로운 매력을, 누군가는 낯설음을 느낄지도 모른다.

『아비가일』은 보다 밝고, 싱그러우며, 활기가 있다. 물론 이야기가 전개되는 배경에는 무거운 역사적 사실이 자리 잡고 있긴 하다. 제2차 세계대전과 파시즘의 물결 속에서 십대 소녀는 자신의 삶을 살아내고 또 어른으로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주인공 기너의 삶에 어두움을 충분히 드리울 법한 조건이지만, 작품에서 느껴지는 것은 오히려 낙관과 유머다. 작가는 주인공의 동요하는 내면을 그려내면서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젊음이라는 희망적인 캔버스에서 덧칠되는 것임을 잊지 않는다.

장편소설로서 만만치 않은 분량임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제시되는 갈등이 다층적이면서도 서로 절묘하게 연관된다. 무리되거나 억지스러운 전개가 없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흐른다. 『뉴욕타임스 북리뷰』는 “우아하게 물결치는 듯한 플롯이 돋보인다”라며 이 점에 주목했다. 독특한 점은 그런 편안함 속에서 미스터리와 긴장감을 자아낸다는 것이다. 현대인이 ‘서스펜스’라고 하면 쉽게 연관시키는 ‘선정성’이나 ‘폭력성’ 같은 것이 『아비가일』에는 없다. 오히려 이 작품은 ‘편안함’과 ‘일상성’ 속에서 다른 결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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