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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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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안녕 바오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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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기역
ISBN 9791191199932
출간일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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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리산 자락 청한 바람 한자락으로 사는 시인 박남준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의 시인 박남준이 펼쳐놓은 바오밥 나무와 애정행각 에세이

마음에 푸른 나무 한 그루 품고 사는 모두에게 선물하는 성장에세이 『안녕♡바오』는, 생텍쥐페리를 고발하겠다는 저자의 ‘소송선언’으로 시작한다. “바오밥 나무를 무고한 죄, (그러니 그 죄를 씻으려면) 세상에 나온 모든 『어린 왕자』 책을 회수”하고 “하루빨리 잘못된 내용을 수정”하라고 목소리 높이는 데서 시작한다.

목차

004펴내는 글

008“뭐라고? 바오밥 나무 씨앗은 위험한 것이라고?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이야.
어린이들에게 바오밥 나무를 조심하라니.”

017“그립다는 말은 누군가를 향하여 피워 올린
오랜 날들의 기다림이 이윽고 깊어졌다는 것이다.”

060“다시는 발자국이 모래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숲을 만들어야겠어.
반가운 발자국들이 푸른 숲을 향해 걸어오도록
풀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어야겠어.”

077“고통받는 세상에 손 내미는 따뜻한 한 편의 동화책이 되어줄 것이다.
유칼립투스 나무가 내게 말했다.”

098“눈을 감았다. 첫 입맞춤을 했다.
나무의 깊고 오랜 슬픔과 사랑이 내 몸을 물들였다.”

113“울음은, 눈물은,
영혼의 깊고 깊은 곳에서 나오는 보석 같은 것이어서
소금보다 빛나고.”

131“그 아이들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어린 왕자임이 틀림없어.”

157“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
너의 슬픔이 나에게, 너의 외로움과 쓸쓸함도 나에게 연결되어 있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이내 알게 될 거야.
거봐 그래. 벌써 알고 있었던 거지. 바오!!!” ♡♥♬~

저자소개

박남준

출판사리뷰

‘생텍쥐페리는 왜, 『어린 왕자』에서 바오밥 나무를 어린 왕자의 별을 갉아먹는 몹쓸 나무로 그렸을까?’

이 소소한 질문에서 시인은, 바오밥 나무를 향한 수십 년 오랜 여정을 시작한다. 시인은 우여곡절 끝에, 그립고 그리던 바오밥 나무를 찾기 위해 마다가스카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침내 바오밥 나무숲을 마주하고는, 실제 바오밥 나무는 생텍쥐페리가 『어린 왕자』에서 그렸던 ‘별들을 망가뜨리고 파괴하는 나쁜 나무’와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한다.

바오밥 나무는 키가 크고 몸통이 굵지만, 가지는 짧다. 다른 식물들의 일조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배려 때문이다. 시인은 어린 왕자처럼 여행하면서 사막을 걸었고, 보아뱀을 만났다. 바오밥 나무에 구멍을 뚫어 빗물을 저장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바오밥 나무는 인간과 동물에게 물을 내어주고, 햇볕을 가리지 않기 위해 가지를 짧게 두는 ‘착한 나무’였다.

시인은 자신의 녹슬지 않은 안테나에 강하게 접속되는 신호를 찾아 떠난다.
그 끌림, 시인의 유년으로부터 기억을 관통하는 여행의 기록이다

이 기록은 시인 자신 유년의 기억에, 티베트 어린이 마을 학교 어린이들에, 몇 개의 문학상 상금과 팬데믹, 바오밥 나무 그림 전시회에, 몽골 사막의 모래언덕과 닿아 있다.

시인은 마다가스카르에서 마주한 다정한 바오밥 나무에 매료되어, 호텔에서 만난 프랑스 할아버지로부터 씨앗을 얻어와 지인들에게 분양하며, 지리산 자락 동매마을에서 키우기 시작했다.

‘바오’라는 이름을 붙이고 사계절을 함께 보낸다. 키가 훌쩍 커진 바오를 큰 화분으로 옮겨 새집을 선물하고, 겨울을 지낼 비닐하우스까지 만든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는커녕, 결혼도 하지 않고 백발의 나이가 된 내가 마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 같다.’

때로는 친구처럼 이야기를 들려주고, 때로는 자식처럼 정성 들여 챙기면서 ‘바오’의 성장 과정을 옮긴다. 시인은 ‘바오’를 키우면서 와닿은 영감을 시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반가워, 우리는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구나. 별과 달과 해와 우주의 모든 생명있는 존재들과…….”

[펴내는 글]

바오밥 나무에 내려온 별들이 유혹했다

사막이 자욱한 날들 바오밥 나무에 내려온 별들이 유혹했다. 앞마당에 왕마사토를 깔았다. 그때부터였다. 부르지 않아도 마땅히 그랬을 텐데 꿈꾸었으며 그 꿈을 같이한 이들과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나무를 여행했다.

바오밥 나무가 내 안에 메아리쳤다. 이명을 일으켰다. 속절없구나. 나는 충분히 바오밥 나무의 말씀에 병들었으며 이렇게나마 쓰지 않으면 안 되었다. 딱 여기까지다. 원고를 넘기며 쓸개를 뺀다. 재주 없는 문장을 탓한다.

원고를 넘긴 후 보낸 원고가 너덜거리도록 퇴고를 거듭했음에도 따뜻하게 지켜봐 준, 나 살고 있는 지리산 같은 품 안의 인내심으로 기다려 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풍경이 있었다. 불편한 여행을 완주한 이들이 바오밥 나무에 내려오는 별들의 은하수, 그 별빛 초롱초롱한 아이들을 담아 더불어 책갈피를 빛내주셨다. 고맙습니다. 또한, 나눠드린 바오밥 나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아이들의 일기를 주신 얼굴을 떠올린다. 야~ 박봉남, 김태영, 강재현, 곽재환, 이현주, 박봉한, 이 이 고마운 이름들아~.

2024년 4월 심원재에서 박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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