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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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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에코스피어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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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씨드북(주)
ISBN 9791160516050
출간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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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행 우주의 두 지구, ‘유니의 세계’와 ‘윤희의 세계’
서로의 세계가 뒤바뀐 두 소녀의 생생한 ‘다른 지구’ 체험기


소녀, 내일이 되다!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 ‘내일의 숲’ 열 번째 책으로 『에코스피어』가 출간되었다. 2009년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 수상 이후 먼 과거 이야기부터 먼 미래 이야기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써 온 임어진이 이번에는 평행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펼친다. 작가는 확고한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적 시선으로 ‘유니의 세계’와 ‘윤희의 세계’를 넘나들며 두 지구, 그리고 두 사람의 상황을 교차해 다채롭게 그린다. 기후 변화로 생태계가 망가져 대피가 일상이 된 세계의 유니, 그리고 약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당연히 여겨지는 세계의 윤희, 두 주인공을 따라 우리 지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떠 보자.

오존 홀 주의보를 피해 사무실에 도착한 유니는 곧바로 ‘가이아의 딸들’ 행동대와 합류한다. 이번 출동은 ‘에코스피어’ 정책의 일환으로 금지된 식육 밀매 현장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폐광에서 잔당을 처리하던 유니는 그만 사고로 수직갱에 빠지고 만다. 정신을 차린 유니의 눈앞에 있는 건 자신을 때리려는 남자애. 구시대에나 행해지곤 했다는 물리적 폭력을 실제로 목격한 유니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한편 유니가 빠진 수직갱에서 구조된 건 남자친구의 강압에 아르바이트에 지각했다는 ‘윤희’였는데……. 유니와 윤희, 두 사람의 세계가 맞닿는 순간, 두 개의 지구가 공명하기 시작한다!

목차

오존 홀
에코 플래닛 한국 지부
탄주 갱도
윤희 세계의 유니 1
다중 우주
카이
윤희 세계의 유니 2
유니 세계의 윤희
가이아의 딸들
윤희 세계의 유니 3
선준과 카이
윤희의 선택
윤희 세계의 유니 4
유니와 윤희
에필로그
하늘 저편에 또 다른 지구가 있다면- 작가의 말

저자소개

임어진

출판사리뷰

‘유니의 세계’로부터 전해 듣는 기후 변화에 대한 경고

기후 위기라는 단어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 하지만 떠오르는 건 지구가 뜨거워진다는 원론적인 말뿐, 정작 기후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떻게, 얼마나 구석구석 침투할지는 잘 와닿지 않는다. 『에코스피어』는 평행 우주의 미래 지구를 통해 기후 변화 이후의 구체적 현실을 뻔하지 않게, 생생히 그려 낸다.

유니는 3년 전 한반도에 일어난 오존 홀 사고로 부모님을 잃었다. 온난화로 빈번해진 산불이 오존층에 구멍을 낸 것이다. 당장 우리에겐 해결되었다고 여겨지는 오존층 문제도 기후 변화 앞에서는 무력할 뿐이다. 유니의 지구는 이제라도 망가진 생태계를 되돌리려 애쓴다. ‘지구연방협의체’는 100년간의 장기 프로젝트인 ‘에코스피어’ 정책을 시행한다. 에코스피어는 완벽히 독립적인 생태계를 일컫는다. 즉, 지구도 하나의 에코스피어라고 할 수 있다. 그 사실이 우리에게는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유니의 세계에서는 노력으로 이루어야 하는 과제다.

책에 등장하는 에코스피어 정책 중 가장 충격적이고도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전 세계에 내려진 육식 금지령이다. 축산업이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안다. 하지만 당장 그렇게 잘 와닿지 않는 이유로 육류 소비를 줄이겠다고 결심하기는 어렵다. 어쩌면 극단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이 육식 금지 조항은 궁지에 몰린 유니 세계의 인류가 선택할 수 있었던 최후의 조치가 아닐까. 이렇듯 책은 우리가 필요 이상의 자유를 추구할 때 역설적으로 우리가 그 자유를 완전히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메시지를 소름 돋도록 보여 준다.

유니가 바라본 ‘윤희의 세계’는 ‘이상한 세계’

미래 지구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동시에, 책은 미래 지구인의 눈을 통해 본 우리 지구가 얼마나 이상한 세계인가를 보여 준다. 윤희의 세계는 우리가 잘 아는 지구다. 열여덟 살 유니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남자친구를 만난다. 현실에 있을 법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이 설명은 유니의 눈을 통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해된다.

유니가 윤희의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린 것은 자신에게 손찌검을 하려 드는 시환이었는데, 유니의 첫 반응이 재미있다. 유니는 공포나 분노를 느끼기보다는 그저 의아해한다. 물리적 힘의 차이에서 폭력이 발생하는 일을 겪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교육 기간과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니에게는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아르바이트생에게 폭언을 일삼는 고용주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생리통도 전부 이상하게만 느껴진다. 유니가 보기에 윤희의 세계는 사방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안전하지 않은 곳’이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을 이방인의 눈으로 관찰함으로써 작가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게 한다. 그렇게 넌지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리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지 않냐는 질문을 던진다.

유니와 윤희, 서로의 세계에서 희망의 씨앗을 찾다

유니와 윤희는 서로의 세계를 목격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발판을 마련한다. 유니는 아직 완벽히 에코스피어 상태인 윤희의 지구를 보며 생태계 복원에 대한 가능성을 찾고, 데이트 폭력으로 무력감에 사로잡혀 수동적이기만 했던 윤희는 ‘가이아의 딸들’ 행동대원으로 활동하는 유니의 모습을 보며 능동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해 간다.

작가는 평행 우주라는 세계관을 통해 각자 다른 문제를 안고 있는 두 지구의 모습을 선명히 대비시켜 우리가 지켜 내야 할 것, 그리고 바꿔 가야 할 것을 제시한다. 또, 문제점이 많은 지구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행동하는 인물들을 그려 우리에게 변화할 세계에 대한 희망을 안겨 준다. 환경 단체 ‘에코 플래닛’과 여성 시민 조직 ‘가이아의 딸들’을 이끄는 리안은 물론이고, 평행 세계의 자신이 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선준, 식민 지배를 피해 우주를 건너와 저항군이었던 엄마를 기리는 카이. 모두가 유니와 윤희를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시킨다. 이렇듯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구성원들이 힘을 모은다면, 우리 지구도 더 푸르게 빛날 수 있을 것이다.

‘내일의 숲’ 시리즈 소개

‘내일의 숲’은 여성 청소년이 주인공인 SF 시리즈다.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를 통해 꿈을 이룬 여성들로부터 희망의 목소리를 빌려 어린이에게 전해 온 씨드북이, 이제는 SF라는 장르를 빌려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도모하고자 한다. 새로운 세상에서 활약하는 소설 속 소녀들처럼, 독자 여러분도 내일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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