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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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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열정에 대하여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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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앨피
ISBN 9791192647203
출간일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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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양 지성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이어진 복잡하고 필수적인 문제인 열정의 의미와 작용을 본격 고찰한 책. 미국문학계의 거목으로 하버드대학 영문과 펠리체 크라울 리드 석좌교수인 저자는 철학과 문학, 미학의 교차점에서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에 관한 세밀한 지리학을 구축한다.

목차

감사의 말
옮긴이 글

서론

1장 열정, 강력한 감정, 격렬한 사건

촉발된 열정과 기질적 열정

2장 열정 사이의 경로들

주요한 열정과 이차적 열정의 체계
열정을 가로막는 열정
열정의 경로들
경로들과 상태 집단들

3장 철저함

상태와 대립 상태

4장 프라이버시, 급진적 단독성

상태의 공개
열정적 상태의 고독
수치심으로 분명해진 후퇴

5장 시간

임박한 미래, 직전 과거
요약: 시간의 영역들
임박한 미래, 행위, 결정
어떤 열정의 지속 기간

6장 성급함

성급함의 시간적 대안들

7장 상호적 공포

상호적 공포, 그리고 공포를 대신하는 것들
전통적 모델
혼합 게임

8장 공포의 미학

공유된 공포
공감, 타자가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껴 보겠다는 생각
숭고미와 공포의 정신화
공포와 권태: 감정에서 기분으로

9장 의지의 범위

의지와 법체계

10장 분노와 축소

분노, 자존감 그리고 의지의 반경
공유된 세계에서의 반복 행동
분노는 우정과 사랑을 낳는다
축소: 의지를 모욕하기

11장 슬픔

스토아학파 슬픔과 고뇌를 연습하다

12장 활력

존경과 굴욕의 감정

결론

저자소개

필립 피셔 , 백준걸

출판사리뷰

열정이란 무엇이고 어떤 작용을 하는가?

서양 지성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이어진 복잡하고 필수적인 문제인 열정의 의미와 작용을 본격 고찰한 책. 미국문학계의 거목으로 하버드대학 영문과 펠리체 크라울 리드 석좌교수인 저자는 철학과 문학, 미학의 교차점에서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에 관한 세밀한 지리학을 구축한다. 저자는 말한다. “강한 감정이나 열정은 어떤 인지 가능한 세계를 만들고, 이 세계는 열정적인 또는 격렬한 상태를 경험하는 순간에만 나타나는 구분선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이 책이 다루는 열정은 크게 분노/공포/애도/수치의 네 가지 범주로 구획된다. 슬픔과 기쁨, 놀라움과 동요, 굴욕과 실망, 감격과 기대, 불안과 당황, 안타까움과 우울 등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은 이 네 범주에 귀속되거나, 엄밀히 말해 이 책이 말하는 ‘열정’이 아니다. 열정은 우리 경험의 유일무이한 단독성이기 때문이다. 열정은 사회도 망각하고 미래도 망각하는 철저한 몰입 상태이기 때문이다.

문학의 관점에서 철학을 비판하다

저자의 가장 중요한 저작으로 꼽히는 이 책에서, 피셔는 아리스토텔레스·스토아학파 등 서양 고대철학과 흄·스피노자·칸트 등 서양 근세철학은 물론이고 키르케고르와 하이데거, 현대 합리적 선택이론과 법률 사상 등을 두루 섭렵하며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셰익스피어의 『리어왕』과 『로미오와 줄리엣』, 멜빌의 『모비 딕』을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해석한다. 이 책이 다른 문학 이론서와 다른 것은, 철학으로 문학을 읽는다기보다는 문학의 관점에서 철학을 비판한다는 점이다. 피셔에 따르면, 분노·공포·애도·수치 등 격렬한 열정은 수천 년 동안 서양철학이 지속적으로 다스리고 억누르려고 했던, 인간의 불완전성을 드러내는 불순하고 불필요한 감정들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감정들이다. 철학이 열정을 다스리려다 실패했다면, 문학은 오히려 이 열정의 분출과 폭발을 표현하려 했다. 왜 그런가?

열정 없는 문학, 열정 없는 삶이란

문학은 경험을 표현하는 방식이며, 열정을 경유하지 않고는 경험을 표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열정이 없다면 문학은 존재할 수 없다. 격정에 빠진 인물들이 없었다면, 모욕에 분노하고 상실을 애도하는 아킬레우스와 리어왕, 격렬한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 살인적인 질투에 사로잡힌 오셀로, 모비 딕에게 다리를 잃고 분노하는 에이햅이 없었다면, 세계문학의 고전들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공포와 연민이라는 격정의 상태 없이 그리스 비극을 생각할 수 있을까? 때로는 특정한 열정을 기반으로 문학 장르 전체가 결정되기도 한다. 슬픔은 비가elegy를, 공포는 고딕소설을, 동정과 연민은 감상소설을 낳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노예 아닌 ‘자유인’, 피셔가 말한 ‘공유된 공포’에 기반한 연민을 느끼는 인간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몇 번이고 분노와 공포, 애도와 수치 … 이른바 열정을 경험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대한 평가

“공포, 분노, 슬픔, 경이로움이라는 근원적 인간 감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우아한 에세이. 이로써 피셔는 계몽주의, 이성주의와 스토아주의가 불신했던 감정을 존중할 만한 것으로 회복하는 감정의 재활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자 그룹에 합류했다. … 이 책은 유쾌하다. 아킬레우스, 오이디푸스, 오셀로, 리어왕, 『모비 딕』의 에이햅 선장에 관한 밀도 높은 논의와 칸트 윤리학, 합리적 선택이론, 법률 체계의 철학적 토대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독창적으로 혼합했다.”
- 마크 킹웰, 『Wilson Quarterly』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책.”
- 존 히긴스, 『더 타임스 고등교육 부록』

“필립 피셔의 책은 열정에 대한 기독교 이전 사상의 지속적인 관련성에 대한 대담한 주장을 펼친다. 그의 주장은 우리가 오랫동안 자비로운 세상에서 건강한 마음을 키우려면 억압하거나 방향을 바꿔야 하는 힘으로만 이해했던 ‘격렬한 열정’의 긍정적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 데이비드 심슨, 『런던 리뷰 오브 북스』

“진정 독창성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보기 드문 책. 우리가 절반만 알아차렸을지도 모르는 삶과 문학의 많은 부분을 조명하는 놀라운 통찰력, 폭넓은 학습, 예상치 못한 상관관계와 연결로 가득 찬 책. … 페이지마다 광범위하면서도 정확하고 놀랄 만한 일반화를 제시해 처음에는 멈칫했다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 제프 건디, 『조지아 리뷰』

“우리가 2세기(또는 그 이상) 전에 포기했던 어휘를 현대에 맞게 되찾고, 그 어휘에 담긴 강렬한 에너지를 되찾거나 재인식하려는 시도. 피셔의 프로젝트는 엄청나게 매력적이다. 그 범위와 힘은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킨다.”
- 마이클 우드, 프린스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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