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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시장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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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예술시장 스케치북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배송비 무료
출판사 책책
ISBN 9791191075137
출간일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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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예술산업은 기초예술의 ‘상업화’를 부추기는가?
-대체불가토큰(NFT) 미술시장에 대한 회의론은 정말로 대세일까?
-앤디워홀과 조영남의 대작 사건. 어디에 손 들어야 하나?
-예술가가 보다 마음 놓고 예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는 최적의 방안은?

MZ 세대 최대의 관심 분야, 문화예술과 예술시장.
국내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는 예술 필독서

예술가는 사회에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그들은 세상의 갖은 유혹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오로지 온전한 혼을 담아 작품을 만들며, 때로는 아름다움으로, 심지어 어떤 때는 추함까지 동원해 척박한 세상을 바꾼다. 얼음 같은 신랄함으로, 새털 같은 부드러움으로 무뎌진 세상의 감정을 일깨우는 것 또한 그들의 역할이다. 그러면서 외로움에 빠진 이들에게 그보다 백배나 깊은 외로움이 배인 손을 내밀기도 하고, 고통에 허덕이는 이들에게 더할 수 없는 고통이 담긴 작품을 보여주는 아이러니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예술가의 이런 사회적 역할과는 무관하게 정작 그들 자신의 삶은 피폐한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정신적인 문제 여부를 떠나, 적어도 물질적으로는 시장의 부재, 혹은 빈약함이 그들을 힘들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그들의 작품 혹은 작업이 제대로 거래될 수 있는 시장이 튼실하다면 그들의 어려움도 훨씬 덜해질 것이고,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예술시장은 그리 튼실하지 못할 뿐더러, 심지어는 병들고 시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예술시장을 어떻게 건전하고 튼튼하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이 아직까지는 그리 많지 않아 보이는 데 있다.
《예술시장 스케치북》은 예술가들의 작업이 거래되는, 그러나 아직까지 자생력이 크게 부족한 국내의 예술시장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활성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단상들을 엮은 책이다. 예술시장의 활성화는 곧 예술가의 자생력이 튼실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가가 스스로 오롯이 설 수 있을 때 그들의 삶도 나아질 수 있다. 그리고 이는 결국 예술 소비자인 우리의 삶이 나아지고, 우리 사회가 좀 더 살 만한 곳이 되는 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책은 크게 예술산업, 공연예술시장, 미술시장, 예술한류와 지역문화로 나눈 네 가지 주제에 관한 세부적 설명 전개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서는 예술시장이 튼실해질 때 형성될 수 있는 예술산업 혹은 예술의 산업화에 관한 생각들을 모았고(1장), 예술시장 형성과 발전을 위해 시대를 반영하는 플랫폼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2장)과 예술 분야 투자(3장)에 대해서도 다뤄보았다. 수년 전만 해도 ‘돈이 안 되는’ 예술 분야에 투자한다는 건 비상식에 가까웠으나 이제 여건이 바뀌고 대중의 생각도 급진적으로 변하고 있는 현 세태를 설명한 것이다. 제2부 에서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공연예술의 비즈니스를 각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한편(4장) 메타버스 시대의 예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5장). 이는 메타버스가 팬데믹을 기화로 한때 유행한 과거형이 아니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숙고할 대상이라는 생각에 기반한 내용이다. 제3부에서는 미술시장의 성장에 대해 다뤘다. 저자는 최근 미술 시장이 매출 1조를 돌파하며 각광을 받는 듯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진단한다. 그런 의미에서 미술 향유 인구의 확대를 위한 미술관의 다양한 실험들을 정리하고(6장) 온라인 미술시장의 현황을 살펴보며(7장), 창조적 파괴의 관점에서 NFT 미술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9장). 결국 미술시장의 성장 여부는 새로운 주역이 될 세대에 의해 좌우될 것인 만큼 MZ세대가 바꿔가는 미술시장의 풍경을 스케치해보면서(9장) 미술시장의 성장을 위한 나름의 방법론들을 제안했다(10장). 제4부의 주제는 예술한류와 지역문화로 예술가의 권리에 관한 논의(11장)와 함께 예술한류는 가능한지, 그러려면 우리의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12장). 마지막 13장은 지역문화의 시대를 맞아 문화도시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번 책은 저자가 예술산업과 문화 콘텐츠 전반에 대해 연구하고 대학에서 문화예술경영 강의를 진행해오면서 그때그때 떠오른 단상들을 체계적으로 엮어 완성했다. 그런 만큼 예술시장, 나아가 예술산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풍성해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는 한 권으로서 큰 의미를 지녔으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국내 문화예술 동향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필독서로 추천한다.

목차

제1부 예술산업

1. 예술산업을 위하여 예술도 산업이 될 수 있을까 / 예술가 자생력 강화·예술의 산업화 지원 고민해야 / 시대에 따라 진화하는 예술의 사용가치 / 대중의 취향 개발과 대중의 관심 끌기 / ‘굿즈’의 경제학 / SNS 시대, 레거시 미디어에 외면당한 기초예술의 부활 마케팅’ / ‘해녀의 부엌’… 예술·비즈니스의 융합모델 제시 / 늘어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① / 늘어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② / 예술의 ‘사회적 가치’ 계량화될 수 있나 / 예술 사회적기업도 경제적 성과 창출해야 / 무용협동조합연합회에 거는 기대 / 예술도 이제 환경에 관심 가질 때

2. 진화하는 예술 플랫폼 ·일상 공간에서 즐기는 공연 / 진화하는 ‘거리공연’ 플랫폼 / 야외 공연장과 ‘밈’ / 문화예술회관과 국밥집… 예술적 동거를 꿈꾸다 / 미디어아트 전시장 된 매장들 / 소형 복합문화공간과 브리콜라주 / 호텔아트페어 / 1인 미디어 시대와 예술의 확산 / 감상형 공연예술 교육 / 동계올림픽과 장이머우의 실험

3. 예술과 투자 아트 파이낸스-미술품 등 투자금융 활성화로 예술시장 확대를 / 기초예술 분야에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시급 / 음악저작권 투자-팬심으로 후원하고 수익도 챙기고 / 음악산업 성장 위해 ‘저작권 투자’ 생태계 주목해야 / 음악저작권, 해외시장에 주도권 뺏기지 말아야 / 열매컴퍼니와 테사 / ‘투자형 메세나’ 시대 열렸다 / 그림투자의 전설, ‘곰가죽’ 이야기

제2부 공연예술시장

4. 공연예술의 비즈니스
공연예술로 비즈니스를 꿈꾸다-브러쉬씨어터 / 지역 문예회관도 브랜드가 필요하다 / 지역의 공연예술 ‘연습공간’ 늘려 가치 높여야 /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 / 유튜브로 간 클래식 엄숙주의 / 공연이 ‘자기선물’인 시대 / 인스타그래머블 공연장

5. 메타버스와 예술
가상세계의 예술, 현실이 되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연 영상의 새로운 가능성 ① /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연 영상의 새로운 가능성 ② / 온라인 공연의 유료화 / 온라인 전용 공연장 건립 / 공공 공연장, 스튜디오가 과연 필요한가 / 메타버스 예술과 경제적 효과 / 메타버스에 기반한 공공미술

제3부 미술시장

6. 미술관의 변신
환기미술관의 실험 / 예술상품 온라인 판매로 미술관·박물관의 수익 확대를 / 우리도 이제 브랜드 미술관이 필요하다 / 미술관 문화 민주화의 득과 실 / 지하주차장 ‘전시 공간화’ 실험 / 패션쇼 런웨이와 근대미술관 / IoT 예술과 문화민주주의 / 이건희미술관 건립 논란

7. 온라인 미술시장의 시대
온라인 ‘라이브온 경매’ / 미술품도 ‘구독경제’ 시대 / 그림으로 마음 위로 받고 싶다면… 대여서비스 활용해보자 / 한 집 한 그림 렌탈 프로젝트

8. NFT 미술과 창조적 파괴 ·
블록체인 미술품 거래 / ‘저작권’ 유무에 옥석 갈리는 NFT 미술시장 / NFT, 미술시장 돌파구인가 투기판인가 ① / NFT, 미술시장 돌파구인가 투기판인가 ② / NFT 미술, 창조적 파괴를 구현할 수 있을까? / 미술 NFT ‘글로벌 플랫폼’ 육성해야

9. 미술시장의 주역, MZ세대
‘MZ세대’… ‘인스타그래머블 플렉스’의 명암 / MZ세대와 미술 취향의 다양성 / 저가 미술품의 경제학 / 밀레니얼 세대가 바꾸는 미술시장 / 신세대의 미술시장 참여법 / ‘1조 시대’ 미술시장, MZ세대 수요 어떻게 볼 것인가

10. 미술시장의 성장을 위하여 ·
세계 미술시장에서 한국미술 가격의 위상 / 스무 살 맞은 KIAF, 소문난 성년 잔치 / 미술 큰 장 ‘프리즈 서울’… 우리는 무엇을 얻을까 / 프리즈 서울, 화려한 잔치 그 뒤에 남은 씁쓸함 / 프리즈와 위성아트페어 / 착한 가격· 신박한 작품, 작가 중심형 아트페어 / 월급쟁이도 가능한 미술품 공동구매

제4부 예술한류와 지역문화

11. 예술가의 권리
갤러리 카페와 아티스트피 / ‘무쇠팔 투수’ 최동원과 ‘화투 화가’ 조영남 / 비대면 시대와 미술품 추급권 / 작품용 돈을 갖고 튄 예술가… 사기일까, 창의적 행위일까 / 작가들을 위한 ‘예술적 실험공간’… 민간 레지던스 / ‘예술 플랫폼’ 호텔 레지던스의 진화를 꿈꾸다 / 화랑-경매회사 ‘고래 싸움’ 그리고 예술가 / 올림픽과 엘리트 예술

12. 예술한류가 온다
K-예술의 해외 진출 전략 / K-클래식 완전체의 구현 /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와 ‘달항아리’ / 찾아가는 예술한류 / 보폭 넓히는 ‘미술한류’ / ‘부활의 서곡’ 한국가곡 / 우리 가곡, 제2 전성기 맞나 / 해외 유명 미술관 분관 유치하는 인천공항의 아이러니 /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 / 국제 예술행사와 외국인 관람객 / 외국인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미션’ / 해외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과 임프레사리오

13. 지역문화의 시대
봄바람 따라 예술이 꽃피는 도시 ‘통영’ / 군 유휴시설에 문화 입히기 / 외면받는 도농복합지역 문예회관 / 문화도시와 소극적 참여 / 문화도시와 다양성 / 문화도시 2.0에 대한 기대 / 외양간 고쳐 문화공간으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발상 / 돌창고 프로젝트와 창조도시 / 옛 장흥교도소와 다크 투어리즘 / 지역 연극축제 ‘브랜드 신화’ 성공할까 / 예술인 마을인가, 관광지인가… 딜레마에 빠진 헤이리 / 문화예술 ‘레트로의 성지’ 을지로

저자소개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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