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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잃어버린 이름, 조선의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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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우리가 잃어버린 이름, 조선의용군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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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가나출판사
ISBN 9788957369890
출간일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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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항일투쟁의 최전선에 섰던 김원봉과 조선의용군을 찾아
중국 현지 10,000km를 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의열단은 그 후에 어떻게 됐을까?

조선의용군은 의열단의 창립 멤버였던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가 주도해 만든 조선인 독립 무장 부대다.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식민통치의 상징이었던 조선총독부와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유일한 독립투사들, 바로 그 의열단이 십수 년의 세월을 거쳐 조선의용군이란 깃발을 든 것이다.

조선의용군은 최전선에서 일본군과 격렬한 전투를 치르는 한편, 항일 정신을 일깨우는 선전대로서 활동하기도 하고, 소식을 듣고 찾아오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과 군사훈련도 진행했다. 조선의용군이 치열하게 싸웠던 중국의 동북, 만주는 수백만의 조선인이 땅을 일구던 제2의 조선이었다. 그곳에서 조선의용군의 발자국이 찍힌 장소가 바로 우리 독립운동의 현장이다. 작가는 그들의 흔적을 모두 찾아보기로 하고, 중국 남부와 서부, 중국 공산당과 함께 싸웠던 태항산과 연연, 마지막 만주까지 10,000km를 훌쩍 넘는 길을 나섰다.

『우리가 잃어버린 이름, 조선의용군』은 항일투쟁의 최전선에 섰던 김원봉과 조선의용군을 찾아 나선 작가의 루트를 기록한 책이다. 작가는 세월과 이념 앞에 사라진 흔적들을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그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 길을 동행해 보자 권한다. 격변의 시대, 불꽃처럼 살다간 사람들을 잊지 말아야 하기에.

목차

추천의 글
지워져 가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움켜잡다

들어가는 글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의열단’은 그 후에 어떻게 됐을까?

01. 의열단장 김원봉, 독립을 위해 학교를 세우다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02. 조선의용군의 막이 열리다
민족혁명당 본부

03. 대륙의 군사 엘리트들과 함께 훈련하다
중앙군관학교 낙양분교 터

04. 성별, 신분을 넘어 조선의 독립을 위해 뭉치다
조선민족전선연맹 터

05. 마침내, 조선의용군의 시작
조선의용군 창립대회 터

06. 항일 정신을 일깨우는 선전대로서 활약하다
계림 조선의용군 본부 터

07. 조선의용대 통신을 발행하다
조선의용대 통신 간행물

08. 조선의용군의 미래를 결정할 기로에 서다
김원봉 거주지, 중경 조선의용군 본부

09.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조선의용군
임시정부기념관, 광복군 사령부 터

10. 최전선을 향하여 행군을 시작하다
조선의용군 북상 루트

11. 조선의 독립을 위해 ‘팔로군’과 손을 잡다
조선의용군 태항산 첫 주둔지 터

12. 합류하는 조선청년들을 위해 교육에 매진하다
화북조선청년혁명학교 터

13.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호가장 전투
호가장 전투 항일열사 기념비

14. 4인의 열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황북평촌 호가장 전투 전사자 묘지

15. 중국 승리의 역사에서 우리의 역사를 만나다
팔로군 총사령부

16. 총을 메고 조선의용군을 찾아오시오
운두저촌 조선의용군 주둔지

17. 조선의용군의 큰 별이 지다
석정 윤세주가 전사한 장자령

18. 오직 조선의 독립을 염원했던 사람들
조선의용군열사기념관

19. 두 열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윤세주, 진광화 열사 묘지

20. 생활과 전투는 같은 이름의 일상이다
오지산 조선의용군 주둔지

21. 전쟁은 길었고 보급은 중요했다
대중병원 옛터

22. 조선 독립을 꿈꾼 청년들의 엇갈린 행보
조선혁명군정학교

23. 김원봉, 임시정부와 멀어지다
천구촌 조선의용군 주둔지

24. 일생을 독립에 몸바친 투사들의 안타까운 최후
나가평촌 조선의용군 주둔지

25. 독립투사들을 갈라놓은 이념의 벽
조선의용군 간부를 양성한 중앙당교

26. 조선에서 설 곳을 잃은 비운의 독립투사
정율성 활동 유적지

27. 죽음 뒤에야 명예를 되찾은 조선의 혁명가
김산 활동 유적지

28. 끝까지 빛을 발한 조선인들의 항일정신
기동인민항일폭동기념비

29. 조선의용군의 대장정, 막을 내리다
오가황 조선족학교

나가는 글
격변의 시대를 불꽃으로 살아낸 그들을 기억하며

저자소개

류종훈

출판사리뷰

“이 책으로 지워져 가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움켜잡는다.
그들을 기억하자, 기억해야 역사가 된다!” _최태성(한국사 대표 강사)
조선의용군, 80년 만에 베일을 벗다!

일본의 탄압과 잔악함이 점차 극에 달해가던 때, 한반도를 둘러싼 조선인 무장 대오는 크게 셋이었다. 임시정부의 광복군과 만주의 항일빨치산, 그리고 조선의용군이다. 그중 조선의용군의 대오가 가장 많았고 최전선에 있었다. 누구보다 독립을 열망했고 한목숨 던지는 데 주저함이 없던 이들이었다.

광복군은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와 공존해야 하긴 했지만, 남쪽의 큰 줄기가 되었다. 만주의 항일빨치산들은 북쪽의 건국을 주도했다. 소련의 후원을 업은 김일성과 그 부대원들은 북한을 장악한 후, 김씨 왕조를 수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88여단의 후손들은 지금도 북한에서 혁명 가계를 자처하며 그들만의 공화국을 버텨가고 있다.

조선의용군만이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남쪽에서도 북쪽에서도 그들은 지워졌다. 남쪽은 그들을 빨갱이라 잊었고, 북쪽은 김일성 유일사상에 반기를 들었다며 숙청했다. 해방된 조국에서 가족은 전쟁 중에 학살당했고, 당사자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서류 한 장 찾을 수가 없다. 독립 투쟁의 최전선에 섰던 역사의 정당성도, 그 긴 세월의 대장정도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역사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친일파의 흔적을 조금씩 지워간 대한민국은 이제 국군의 연원을 자랑스러운 광복군으로 떳떳하게 찾을 만큼이 됐다. 의용군이 창립된 지 80여 년이 흘렀다. 이제 이념의 색안경을 벗고 그들의 진짜 모습과 마주할 때가 왔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가장 최전선에서 싸웠지만
남과 북 모두에게 지워진 이름, 김원봉과 조선의용군
[밀정], [암살], [미스터션샤인]의 후예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영화 [암살]과 [밀정]의 흥행 이후, 김원봉에 관한 관심이 폭발했다. 백범 김구 주석의 현상금이 5만 엔일 때, 김원봉의 현상금이 8만 엔이었다는 기사도 나왔다. 현상금이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는 지금 화폐 가치로 3백억이 넘는다는 설명이 떠돌았다. 일본 제국 입장에서는 눈엣가시 같은, 꼭 제거해야 할 테러리스트 1호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그런 그가 왜 우리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을까. 일본과 대적하기 위해 기꺼이 총을 들고 폭탄을 품고 다녔던 조선의용군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로 역사에 묻혔다. 조국은 분단됐고 그들은 대부분 북쪽을 택했다. 김원봉도 마찬가지였다.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남쪽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해방된 조국에서 친일파 경찰 노덕술에게 체포돼 취조를 받고 분개해 술을 마시며 삼일 밤낮을 울었다는 김원봉의 일화에서 그의 울분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된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조선의용군은 그저 중국 공산당의 일개 부대가 아니었느냐는 말을 듣곤 한다. 중국 공산당에게 이용당한 것이 아니냐는 궤변이 그럴듯하게 의용군의 실체인 양 퍼지기도 한다. 한국 전쟁 때 인민군이었다는 시선은 아직 많은 사람의 가슴 깊이 자리해 따갑기만 하다. 의용군이 창립된 지 80여 년이 흘렀지만, 이념의 벽은 때로 태항산(중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산. 조선의용군의 유적지가 가장 많이 남아있다)의 그것보다 높고 험하다. 언제 넘을 수 있을까? 언제쯤 태항산에 그럴듯한 제사상 한번 차리고 그들을 위로할 수 있을까?

“왜놈의 상관 놈들을 쏴죽이고,
총을 메고 조선의용군을 찾아오시오”
_조선의용군 항일선전 구호

중국의 ‘은두저촌’이란 작은 마을에 가면 담벼락 삼면에 우리말이 커다랗게 쓰여 있다. ‘왜놈의 상관을 쏴 죽이고 총을 메고 조선의용군을 찾아오시오.’ 오른쪽에서 왼쪽을 향해 줄 맞춘 힘찬 글자들이 도열해 있다. ‘강제병으로 끌려온 동포들이여, 팔로군 주변에 조선의용군이 있으니 하늘에 대고 총을 쏘시오.’ 네모진 한 글자 한 글자가 뚜렷하다. 정면의 글귀는 조선의용군이라는 글귀와 조사 몇몇만 남아 있었지만, 글씨를 쓴 거친 흰색 칠의 질감이 살아 있다.

아직은 조선의용군에 대해 대중들이 쉽게 읽을 만한 기록은 턱없이 적다. 작가는 지금의 시대에서 당시를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격동의 시대를 살지 않았고, 격동의 시대를 살았다 한들 그들처럼 최전선으로 달려나갈 용기가 자신에게 있을까 의심되지만, 사관의 역할쯤은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책을 냈다고 얘기한다. 지금도 조선의용군을 기리는 작업은 누군가에 의해 계속 얹어가고 있다. 더 많은 관심으로 이어져 그들이 우리 역사에서 제자리를 찾는 날이 속히 오기를, 후대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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