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닫기

이 마음도 언젠가 잊혀질 거야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이 마음도 언젠가 잊혀질 거야
정가 ₩15,800
판매가 ₩14,220
배송비 무료
출판사 ㈜소미미디어
ISBN 9791138436083
출간일 20230223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이 마음도 언젠가 잊혀질 거야 수량증가 수량감소 14220 (  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책소개

“한 사람의 연인이 되면 특별하게 되는 거구나.”
베스트셀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작가
스미노 요루의 첫 연애 장편소설!


젊은 작가의 신선한 감성이 돋보였던 베스트셀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스미노 요루 작가가 본격적인 연애 이야기에 도전했다. ‘연애하다’의 뜻을 다른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왜 연애를 하면 행복한지, 이런 물음에 대해 작가만의 시선으로 해답을 찾아본 작품이다. 더불어 사랑과 함께 오는 이별, 즉 ‘잊혀진다’는 것에 대해 어리고 아리고 여린 청춘의 민낯을 콕 짚는 작가 특유의 감성이 여전히 살아있어 흥미로움을 더한다.

매일 평범한 날들에 넌덜머리를 느끼며 사는 고등학생 카야. 열여섯 살 생일을 맞이한 직후, 한밤중의 버스정류장에서 오로지 눈과 손발톱만 빛나는 다른 세계의 소녀 치카와 만난다. 현재 소녀의 세계에선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곳을 피난소로 사용하고 있었다. 심야의 만남을 거듭하던 중, 두 사람은 각자의 세계에 알 수 없는 동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고 실험을 시작한다. 그리고 많은 대화 속에서 소녀가 사는 세상에선 연애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카야는 그녀에게 오직 한 사람, 특별한 존재 연인에 대해 알려주게 된다. 어느 날,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치카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은 카야는 자신의 계획을 행동으로 옮긴다.  

목차

본편
아무도 바라지 않는 앙코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스미노 요루 , 이소담

출판사리뷰

연애하다, 특별하다, 행복하다
그 의미를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스미노 요루 작가다움으로 충만한 연애소설!


흔히 연애한다고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밥 먹고 술 마시고 여행 가는 등 행위를 우선 떠올린다. 우리의 마음에 무엇을 안겨주는지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연애의 의미를 짚어보았다는 점에서 놓치기 쉬운 틈새를 잘 들여다보는 스미노 요루 작가다움이 묻어난다. 주인공 카야는 시시하기 그지없는 일상 속에서 다른 세계의 소녀 치카를 통해 자신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느끼게 된다. 연애한다는 것은 상대를 통해 나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 되어 행복감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싶은 것 같다.

연애를 다른 말로 어떻게 표현하지?
“뭐라고 해야 하지, 어, 진짜 뭐라고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해서 사귀는 거야.”
“친구랑은 달라?”
“다르지, 아니 그 경계선은 모르겠는데 단어의 의미는 달라.”
결혼이나 가족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지만, 연인과 반드시 연결되는 건 아니다. 이성끼리라는 설명도 생각났지만, 이성이 아닐 경우도 있다. (본문 83쪽)

사랑과 한 쌍으로 찾아오는 이별, ‘잊혀진다’는 것에 대해 좀더 무게를 두고 이야기를 끌고 간다. 아무리 강렬했던 마음도 시간 앞에서는 흐려지고 잊혀지는 법이다. 카야는 치카와 이별 후 그녀와의 기억만을 움켜잡은 채 속이 텅 빈 남자로 살아간다. 그리고 그녀를 잊어버리면 그 만남 자체가 사라질 것 같은 두려움에 갇혀 지낸다. 작가는 청소년 시기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잘 표현하기로 유명한데, 아직은 이별에 대처하는 태도를 알지 못하는 시기의 미성숙한 그 모습을 훤히 들여다보듯 담아냈다. 그때 느꼈던 설레임을 계속 느끼며 살아야만 자신이 특별한 존재로 남아있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그 모습을 말이다. 그러면서 한때의 강렬한 마음을 ‘돌풍’이라고 표현하며 그 바람이 지나고 난 후, 보다 성숙한 사랑과 인생으로 나아가라고 일러주고 있다.

“잊어버리면 전부 거짓이 돼.”
이번에는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두 번 왕복했다.
“거짓이 되지 않아. 우리는 잊어버려. 아무리 강렬한 마음도 조금씩 닳아서 얇아지고 사라져. 그렇다고 그때 우리의 마음이 거짓이 되지는 않아. 그때, 죽을 만큼 지루했던 것도, 마음을 쏟을 밴드와 만나 바뀌고 싶다고 생각한 것도, 카야가 치카를 좋아했던 그 마음도 전부 거짓이 아니야.” (본문 426쪽)

이 작품은 록밴드 더 백 혼(THE BACK HORN)과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집필했다고 한다. 소설과 음악의 경계를 뛰어넘어 서로의 창작물에 영감을 주며 컬래버레이션한 것으로, 늘 신선한 시도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작가의 모습이 있기에 우리는 스미노 요루의 세계를 계속 기대하게 된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0727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3가)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103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국민은행 493601-01-371416
    • 예금주 주식회사 가람로직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