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닫기

이상한 나라의 책 읽기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이상한 나라의 책 읽기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배송비 무료
출판사 드루
ISBN 9791168014589
출간일 20220525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이상한 나라의 책 읽기 수량증가 수량감소 15300 (  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책소개

열 가지 ‘읽는다’에 맞춰 책과 읽기에 관한 수다를 풀었다. 헌책방 주인장이 자기 돈 주고 구입한 책 50권과 함께 현실적인 책 읽기 방법을 만나보자. 읽지 않는 이들은 결코 알지 못할 원더랜드에서 열리는 독서 티파티에 당신을 초대한다.

“그런데 왜 책을 읽는가?”
책 읽는 사람에게 건네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주인장의 독서담
세상에 책이 많다한들 책을 읽는 사람은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책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가 명확하다. 재미없고 지루하다거나, 어린시절에 강요당했다거나 하는 식이다. 그렇다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책 읽기가 너무 즐거워 밤을 새는 사람, 1년에 책을 한 권 이상은 사게 되는 사람, 매일 책을 읽어야만 하거나 외출할 때 가방에 뭐라도 읽을거리가 없으면 불안한 사람, 심지어는 책으로 방이 비좁아진 사람까지, 저자는 15년간 다양한 책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왔지만, 하나같이 왜 책을 좋아하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욱 ‘책답게’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가 진정 책 읽는 자들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책 싫어하는 사람이 이 책을 보면 신묘한 작용이 일어나 책을 읽고 싶게 된다는 얘기는 하지 않겠다. 책을 읽지 않아도 스스로 인생이 즐겁고 편안하다고 믿는 사람은 그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책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헌책방 주인장이 책을 읽는 열 가지 방법
당신의 읽기는 어떤가요?
책은 10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은 ‘사람은, 재미로, 빠르게, 느리게, 걸으며, 번역을, 무작정, 쓰면서, 겹쳐서, 여러 번’ 읽는 방법을 몇 권의 책과 함께 소개한다. 각 장의 순서는 읽는 순서와 관계가 없으니 마음 닿는 ‘읽는다’부터 만나볼 수 있다. 헌책방 주인장이 자기 돈 주고 구입한 책과 함께 현실적인 책 읽기 방법을 만나보자. 물론 이 외에 다양한 읽기는 수없이 존재한다. 자신만의 읽는 법이 있다면 책 앞쪽 빈 칸에 적어보자. ‘나는 ___ 읽는다’라고 말이다.
아울러 예시로 든 책은 2000년 이후에 출간된, 될 수 있으면 글을 쓴 시점에서 절판되지 않은 것으로 선정했다. 모두 50권이다. 헌책방을 운영한다고 해서 신간을 아예 읽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세상 모든 책은 언젠간 헌책이 된다. 그래서 헌책방을 운영하려면 아이러니하게도 신간을 사서 읽을 수밖에 없다. 헌책방 주인으로서 만난 다양한 책과, 그 과정에서 겪고 통찰하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 또한 책머리에서 “끝없는 변화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고를 하도록 만드는 방법에 관한 내 나름의 제안”을 이 책에 담았다고 밝힌다. 헌책방 주인장으로서 그냥 넘어가기 아쉬웠던 ‘헌책’ 이야기는 각 장 마지막에 [붙임]으로 소박하게 더했다.
책 좋아하는 이들과 마음껏 수다 떨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닿길 바란다. 저자는 “읽을 수 있는 인간으로 태어났음을 신에게 감사하며 오늘도 책장 위에 놓인 작은 책 한 권을 손으로 쓰다듬는다.”라고 말한다. 책 읽는 삶에 그 누구보다도 진심인 사람,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말이다. 자, 이제 읽지 않는 이들은 결코 알지 못할 원더랜드에서 열리는 독서 티파티에 당신을 초대한다.

목차

시작하는 글

1. 사람을 읽는다
한 걸음 떨어져 있다는 유일한 단서
한나 아렌트,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존 바에즈, 《존 바에즈 자서전》
제 계획이 실현될 것 같습니까?
W. 버나드 칼슨, 《니콜라 테슬라 평전》
자신의 깊은 수렁 바깥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니엘 슈라이버, 《수전 손택》
그야말로 한칼에 상대를 죽이는 작가
박홍규,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붙임] 《방망이는 알고 있다》

2. 재미로 읽는다
모험이나 불행은 결코 자잘한 일로 시작되는 법이 없으니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돈키호테》
작가가 독자에게 속임수를 썼다는 말인가?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하나의 문장은 언제나 다음 문장을 부른다
금정연, 《담배와 영화》
조그만 세계를 통해 넓은 곳을 엿보려는 독자라면
김목인,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하지만 세상은 굴러가고 그들도 굴러간다
찰스 부코스키, 《창작 수업》
[붙임] 《노란 손수건》

3. 빠르게 읽는다
게다가, 책도 없다면, 거기는 얼마나 지루하겠는가!
이치은, 《천상에 있는 친절한 지식의 중심지》
사실 나는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는다
에밀 시오랑, 《태어났음의 불편함》
“나는 지금 사하라를 바꾸고 있어.”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아틀라스》
무언가를 잃기 위해선 먼저 찾아야 한다
알베르토 망겔, 《서재를 떠나보내며》
자기 나름의 고결한 방식으로
앨런 재닉·스티븐 툴민, 《비트겐슈타인과 세기말 빈》
[붙임] 《타오르는 푸른나무》

4. 느리게 읽는다
책상에서 몇 시간 떨어져 있는 동안
페터 한트케, 《어느 작가의 오후》
이미 일어났다고 알려진 일은 일어나지 않은 일보다 신비롭다
배수아, 《뱀과 물》
모든 사람이 이런 모자를 쓰고 있다
토마스 베른하르트, 《모자》
물어볼 가치가 있는 의문스러운 것
마르틴 하이데거, 《숲길》
같은 것의 반복, 하지만 동일하지 않은 것의 반복
최정우, 《사유의 악보》
[붙임] 《대부》

5. 걸으며 읽는다
나머지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
리베카 솔닛, 《길 잃기 안내서》
서서히 얽히고설키고 뒤죽박죽이 된 이 느낌
다니구치 지로·구스미 마사유키, 《우연한 산보》
밤나무의 뒤엉킨 뿌리에서
W. G. 제발트, 《아우스터리츠》
나는 그런대로 잘해 나가고 있다
가즈오 이시구로, 《녹턴》
온몸으로 미칠 듯이 생생하게 예감하는 바 그대로
로베르트 발저, 《산책자》
[붙임] 《지나가는 길에》

6. 번역을 읽는다
말은 의미를 두지 않고 문장을 만든다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서》
인생에는 참으로 신기한 일이 많더라고
레몽 크노, 《문체 연습》
시선은 인간의 찌꺼기이다
발터 벤야민, 《일방통행로》
꼭 번역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가토 슈이치·마루야마 마사오, 《번역과 일본의 근대》
온갖 종류의 다양성을 위한 여지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괴델, 에셔, 바흐》
[붙임] 《아가리》

7. 무작정 읽는다
내가 한층 빨리 이야기한들 무슨 소용이랴?
제임스 조이스,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
나는 이 책을 멀리 보고 있다
김수영,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
모든 숨겨진 영혼의 보석들이 드러나는 순간
로베르트 무질, 《특성 없는 남자》
세계를 읽어 낼 가능성
움베르토 에코 外,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
원더랜드에 가본 여행자는 아주 드물다
알베르토 망겔·자니 과달루피, 《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곳에 관한 백과사전》
[붙임] 《헤밍웨이 전집》

8. 쓰면서 읽는다
늘 젖고, 늘 울었지
박상륭, 《죽음의 한 연구》
야채를 먹으려면 대단히 노력해야만 한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창백한 불꽃》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문장
박완서, 《친절한 복희씨》
그러나 믿어다오, 이것은 오로지 우연일 뿐이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
전날보다 훨씬 익숙해진 숲길
최윤, 《동행》
[붙임] 《시간의 사용》

9. 겹쳐서 읽는다
천재만이 다른 천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사야 벌린, 《낭만주의의 뿌리》
누구나 똑같이 하는 생각이 옳은 생각인가
토마스 만, 《파우스트 박사》
텍스트에 내재한 리드미컬한 선율
프랑수아 누델만, 《건반 위의 철학자》
돌아가는 길은 좀 멀긴 하지만
김승옥, 《무진기행》
물론 새로운 것은 있죠. 하지만 그게 곧 진보는 아닙니다
롤랑 마뉘엘, 《음악의 기쁨》
[붙임] 《서울과 파리의 마로니에》

10. 여러 번 읽는다
각자의 이야기, 각자의 과거, 각자의 전설
조르주 페렉, 《인생 사용법》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
사토우치 아이, 《모험도감》
목록에서 느끼는 어지러울 만큼의 탐욕스러움
움베르토 에코, 《궁극의 리스트》
내가 바라는 ‘나’가 아니라 지금 있는 ‘나’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인간 앞에 쏟아진 소리의 무더기
막스 피카르트, 《인간과 말》
[붙임] 《그릴 수 없는 사랑의 빛깔까지도》

저자소개

윤성근

출판사리뷰

헌책방 주인장이 책을 읽는 열 가지 방법
당신의 읽기는 어떤가요?
책은 10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은 ‘사람을, 재미로, 빠르게. 느리게. 걸으며, 번역을, 무작정. 쓰면서, 겹쳐서, 여러 번’ 읽는 방법을 몇 권의 책과 함께 소개한다. 각 장의 순서는 읽는 순서와 관계가 없으니 마음 닿는 ‘읽는다’부터 만나볼 수 있다. 헌책방 주인장이 자기 돈 주고 구입한 책과 함께 현실적인 책 읽기 방법을 만나보자. 물론 이 외에 다양한 읽기는 수없이 존재한다. 자신만의 읽는 법이 있다면 책 앞쪽 빈 칸에 적어보자. ‘나는 ___ 읽는다’라고 말이다.
아울러 예시로 든 책은 2000년 이후에 출간된, 될 수 있으면 글을 쓴 시점에서 절판되지 않은 것으로 선정했다. 모두 50권이다. 헌책방을 운영한다고 해서 신간을 아예 읽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세상 모든 책은 언젠간 헌책이 된다. 그래서 헌책방을 운영하려면 아이러니하게도 신간을 사서 읽을 수밖에 없다. 헌책방 주인으로서 만난 다양한 책과, 그 과정에서 겪고 통찰하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헌책방 주인장으로써 그냥 넘어가기 아쉬웠던 헌책 이야기는 각 장 마지막에 [붙임]으로 짧게 더했다.
이 책은 저자가 이전에 펴낸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의 연장선에 있다. 그러나 그 책과는 구성과 내용상의 변화가 많았다. 저자 또한 “끝없는 변화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고를 하도록 만드는 방법에 관한 내 나름의 제안”을 이 책에 담았다고 밝힌다. 읽지 않는 이들은 결코 알지 못한 원더랜드에서 열리는 독서 티파티인 셈이다. 책 좋아하는 이들과 마음껏 수다 떨고 싶은 마음을 담은 이 책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닿길 바란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0727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3가)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103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국민은행 493601-01-371416
    • 예금주 주식회사 가람로직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