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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인문학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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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재일한인문학의 어제와 오늘
정가 ₩29,000
판매가 ₩2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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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국문화사
ISBN 9791166850721
출간일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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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에서는 한국(또는 북한) 국적이든 일본 국적이든 ‘재일’ 한인 작가들이 생산한 문학을 총칭하여 ‘재일한인문학’이라 칭하고, 살펴볼 것이다. 여기서 ‘재일(在日)’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일본에 살고 있음’을 뜻하며, ‘한인(韓人)’은 국적과 관계없이 ‘한민족’으로서의 일체감을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사용하는 지칭이다. 따라서 ‘재일한인문학’이라는 지칭은 ‘재일동포(교포) 문학’ ‘재일 한국인문학’ ‘재일조선인문학’ 등이 지니는 남북 편향성을, ‘재일문학’ 등의 지칭에 내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민족적 일체감을 강조하면서도 일본으로의 강제(또는 자발적) 이주·정착과 이후의 삶, 그리고 일본에서의 존재 조건 자체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데 적절할 용어라고 할 수 있다. … 이 책에서는 재일한인사회에서의 일본어 사용이 불가피한 현실이라는 점을 감안, 일본어로 창작한 작품들도 재일한인문학의 범주에 넣어 다루고자 한다.

목차

■ 재외한인문학연구 총서를 펴내며
■ 책을 내면서

Ⅰ. 재일한인문학의 사적 전개
재일한인문학의 형성과 전개
1. 서언: 개념과 범주
2. 망향과 이념 갈등, 1세대 문학
3. 차별과 ‘재일’의 고뇌, 2세대 문학
4. 실존적 ‘재일’, 3세대 문학

Ⅱ. 재일한인 시문학
조국과 민족, 차별과 상흔의 서정- 재일한인 1세대 시문학의 주제의식
1. 서 언
2. 범주 및 개념, 시대 구분
3. 일제강점기 재일한인 시문학
4. 광복 이후 재일한인 1세대의 시문학
5. 결 어
재일한인 시문학의 변화 양상과 특성- 2,3세대 시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1. 서 언
2. 정주기: ‘귀화’와 정체성, 민족의식 강화
3. 공생기: 이념 탈피와 공존, 순수서정의 시대
4. 결 어

Ⅲ. ‘조국’ ‘민족’ ‘탈경계’, 재일한인의 정체성
재일한인사회의 해방 인식- 김달수의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1. 서 언
2. 미완의 해방
3. 폭력 모방으로서의 거짓 해방
4. 자기회복으로서의 참 해방
5. 결 어
강요된 타자, 정체성 갈등과 승화 - 김학영과 이양지의 소설을 중심으로
1. 서 언
2. 민족콤플렉스와 말더듬, 『얼어붙은 입』
3. 정체성 갈등과 승화, ?나비 타령?
4. 결 어
제노사이드 기억, 재일한인의 정체성- 이양지 소설을 중심으로
1. 서언: 제노사이드 기억
2. 기억의 재현
3. 기억의 글쓰기, 반복의 저항성
4. 결어: 제노사이드, 재일한인의 기억하기
소문적 정체성과 그 서사적 응전- 양석일과 현월의 소설을 중심으로
1. 소문의 대상으로 살기
2. ‘소문’적 존재 되기
3. 소문 만들기-새로운 저항의 서사
재일한인 여성의 존재 방식과 정체성- 이양지와 유미리를 중심으로
1. 서 언
2. 재일한인 여성작가의 ‘아쿠타가와상’ 수상과 의미
3. 가부장제와 여성상 변화, 2,3세대 여성 정체성
4. ‘모어’와 ‘모국어’, 내적 갈등과 무의식적 징후
5. 결 어
탈경계, 재일한인 신세대 작가의 지향- 가네시로 가즈키(金城一紀)의 작품을 중심으로
1. 서언: ‘재일(在日)’을 산다
2. ‘국적’에 대한 인식 변화와 타민족과의 연대
3. ‘연애’로 표상되는 ‘탈민족’적 시각
4. 결 어

Ⅳ. 재일조선인문학
민족과 개인, 갈등과 균열의 틈새- 재일조선인 소설의 특성을 중심으로
1. 서언
2. 빠찡코 가게- ‘주체사상’과 재일조선인의 삶의 괴리
3. 세대 간의 갈등과 균열의 틈새
4. ‘민족’과 ‘개인’의 균열
5. 결 어

‘문예동’ 희곡작가의 창작방법과 한계- 김지석, 서상각, 허남기의 작품을 중심으로
1. 서 언
2. 레제드라마, ‘주체사실주의’ 창작방법의 실체
3. ‘성황당식 혁명연극’ 극작법
4. 결 어
‘조총련’ 비평의 실체와 민족문학적 의의- ‘문예동’ 『문학예술』을 중심으로
1. 서 언
2. 광복 후 재일조선인 문학의 전개 양상
3. ‘조총련’ 문학비평의 원점, 김일성 주체사상
4. 이중 언어의 질곡, 조선어에 대한 인식
5. 결어: 민족문학적 위치

저자소개

김영미, 김정훈, 박죽심, 송명희, 오현화, 윤정화, 이상갑, 정덕준, 최은영

출판사리뷰

재일한인사회는 한국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 지배로 형성된 특수한 역사적 산물이다. 1947년 5월 일본 정부는 ‘외국인등록령’을 공포, 종전 후 귀국하지 않고 일본 국적으로 거주하던 한국(조선)인을 외국인으로 등록시킨다. 이후 일본 정부는 ‘외국인등록법’, 체류자격 심사 등 갖가지 제도로써 불이익을 주고, 동화정책(귀화)에 호응하지 않는 재일한인을 차별한다. 광복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본 정부는 특별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재일한인을 일본 사회로부터 ‘배제’하는 정책으로 일관, 정치·사회적으로 숱한 문제들을 야기(惹起)시킨다. 물론, 최근 들어 재일한인의 지문 날인을 없애는 등 약간의 변화를 보이지만, 기본 정책은 여전히 완고하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 나고 자란 3세대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재일한인사회 내부에서도 일본 사회에서의 적응 방식은 물론 스스로의 정체성 문제로 심각한 진통을 겪고 있다. 따라서 재일한인사회와 그들이 축적해온 문화를 온당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재일한인이 일본 정부의 동화(귀화) 압력과 차별에 대응하며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해가는, 혹은 변화시켜 나갈 수밖에 없는 메커니즘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치한 고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재일한인문학에 대한 논의도 예외가 아니다.
재일한인문학은 이주 초기부터 현재까지 계속되어온 일본 정부의 민족 차별과 억압의 현실을 핍진하게 담아 내보이는 한편, 민족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뇌하고 저항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재일한인문학의 토대 마련에 크게 이바지한 2세대 작가들이 특히 그러하다. 이들은 일본 사회의 경제 발전과 냉전 이데올로기를 체험한 세대로, ‘조국’(민족)과 ‘재일’ 사이에 놓인 그들 자신의 위치, 정체성에 대해 갈등하고 고뇌하는 ‘경계인 의식’을 집중적으로 담아낸다. 그러나 3세대 작가들은 1, 2세대와는 달리, 재일한인이라는 일본 내의 특수한 삶의 조건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성향을 드러낸다. ‘재일’을 실존적 상황에서 맞닥뜨리는 개인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다. 하지만, 3세대 작가들 또한 ‘재일’이라는 특수한 현실은 ‘민족’의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새삼 확인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재일한인 작가를 이주·정착의 단계에 따라 크게 3개 세대로 구분하고, 재일한인문학의 전개 양상과 특성을 세대별·장르별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이 책은 4부로 나누어 묶었다. 먼저 재일한인문학을 통시적으로 고찰하고, 다음으로 재일한인 시문학, 소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총련’계의 재일조선인문학을 살펴보고 있다.
Ⅰ부 「재일한인문학의 사적 전개」는 재일한인문학의 개념과 범주, 형성과정과 전개 양상 등을 살피고 있다. 각 세대의 ‘재일’ 의식 또는 민족적 정체성과 그 차별성, 각 세대 문학의 주제적 특성, 그리고 장르별 성격 등을 주요 작가를 중심으로 개관하고 있다. Ⅱ부 「재일한인 시문학」에서는 광복 전후 시기의 재일한인 1세대 작품을 중심으로 재일한인 시문학의 역사적 형성과정과 전개 양상 및 특징을 고찰하는 한편, 2, 3세대 작품의 미적 자질과 이전 시대 작품과의 차별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Ⅲ부 「‘조국’ ‘민족’ ‘탈경계’, 재일한인의 정체성」에서는 재일한인 소설을 중심으로 분단 조국의 현실, ‘조국’(민족)과 ‘재일’ 사이에 놓인 2세대 재일한인의 정체성, 그리고 ‘탈국적’ ‘탈민족’을 지향하는 3세대 작가의 ‘재일’ 의식 등을 살펴보고 있다. Ⅳ부 「재일조선인문학」에서는 ‘조총련’계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재일조선인문학의 성과와 한계, ‘주체사상’과 ‘재일’의 삶의 거리, 북한의 ‘해외공민’이라는 이중적 지위와 정체성 혼란 등을 소설과 희곡, 문학비평으로 나눠 살피고 있다.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 지원(2005)으로 이루어진 결과물로, 연구 종료 십수 년이 지나 묶어내게 되었다. 지원해준 한국연구재단에 감사의 마음 전한다. 연구를 함께 수행한, 그리고 귀한 글을 주신 김영미·김정훈(시), 박죽심·송명희·윤정화·최은영(소설), 오현화(희곡), 이상갑(비평) 교수께 깊이 감사드리며, 출판을 흔쾌히 맡아준 한국문화사 김진수 사장과 편집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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