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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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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창업가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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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율곡출판사
ISBN 9791187897897
출간일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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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공계 대학의 제일 사명은 기술창업의 길을 여는 것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 사회의 톱에 있는 사람들이 후방에 물러앉아 안전하게 주어진 것만 지키려 할 때,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이 먼저, 그리고 이어서 후방의 그들, 그리고 사회 전체가 차례로 몰락하게 된다. ‘창업이 길’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치열하게 토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창업, 특히 기술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목차

1장 시장과 기술 사이
01 빅뱅 사건과 현장의 소리
02 실패한 열정, 꺼지지 않은 불씨
03 CISS 이야기

2장 창업으로 여는 미래
04 창업과 인생
05 사업계획서 쓰기
06 창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3장 창업의 힘점 : 나라, 대학, 사람
07 창업하기 좋은 나라
08 창업하는 대학이 미래를 연다
09 일 잘하는 사람
10 창업가는 지도자다

4장 창업가의 기본 기술과 자세
11 소통의 기술
12 분별의 기술
13 돈과 법을 대하는 자세

5장 창업가의 세계관
14 물심(物心)양면의 세계
15 타인과 세계
16 자기와 신
17 물질, 생명, 생각, 그리고 마음
18 창업에 미치다

저자소개

경종민

출판사리뷰

세계의 대륙 간, 나라 사이의 벽을 치며 오가는 파도가 점점 사납고 높아진다. 개방과 협력, 화합을 내세우던 기류가 강대국의 봉쇄정책으로 세계의 정치와 경제가 경색의 길로 빠지고 있다. 포퓰리즘과 돈과 힘의 논리가 득세하면서 1,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지나고 조금씩 다져온 자유와 개방과 화합의 정신이 훼손되고 있어 안타깝다.

내수시장만으로 굴러가기에는 작은 경제 규모, 다른 한두 나라에 부속되거나 의존하기에는 큰 인구의 나라인 한국. 우리나라의 문제는 열강과 인접한 지정학적인 조건으로 인하여 더욱 독특하다. 유럽이나 동남아처럼 비슷비슷한 여러 이웃은 없고 덜컹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곤 북한, 이렇게 딱 봐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긴 역사로 마주해 온 중국, 지난 500년간은 일본, 최근 100년 역사에서는 미국과의 관계 어느 하나 간단한 것이 없다. 강대국 사이에서 지난한 역사의 온갖 모진 상황 가운데서 살아남았듯이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스스로 이 특수한 상황을 헤치고 나아가야 한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의 운명이다.

저자가 대학에 들어간 1971년 시절에 비하면 지금 우리나라의 산업과 경제의 세계적인 수준과 위상은 엄청나게 높아졌다. 그러나 청년들의 열정, 의지와 기상은 산업과 환경이 초라하고 미천하던 당시보다 크게 나아 보이지 않는다. 우리 청년들은 진지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며 똑똑하지만 도전의 기개는 충분히 높지 않다. 우리나라 역사 이래 세계적인 수준에서도 가장 경쟁력이 있는 알차게 무장한 세대인데 오히려 짓눌려 있고 행복해 보이질 않는다.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대학, 사회, 아니면 멘탈이 약한 청년들 자체, 그중 무엇이 문제인지 어느 누구도 잘 모르고 있다.

‘문제가 이것’이라고 딱 하나 집어서 말할 수 없고, 답도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가 그냥 열심히 해오던 것을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고 중요한 것을 바꾸는 결정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길을 열심히 걷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제부터 걸어가야 할 길은 지금까지 해오던 일을 조금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치열하게 하는 것과 본질적인 문제를 찾아서 몰두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올바른 문제를 잘 찾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당시에 떠오르는 문제를 대충 그럴듯하게 푸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논문을 좀 더 많이 쓰고 차와 집을 좀 더 비싼 것으로 바꾸는 그런 부차적인 일이 아니다. 청년 문제는 바로 ‘대학의 사명과 역할이 무엇이어야 하는가?’ 하는 대학의 문제로 연결된다. 대학의 모습과 역할이 진리의 상아탑, 인재의 등용문, 두뇌집단, 이 정도로 충분한가?

지난 70년간 한국의 성장은 양적인 지표 중심으로 몰고 온 결과다. 소득 3만 달러를 넘은 이후 한국의 성장 동력은 숫자, 외관에서 질과 내실로 과감히 기어 변환을 해야 한다. 이미 한국은 숫자나 단체로 단순하게 밀어붙이는 것을 버리고, 기술과 산업의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영역에 최고의 방법과 전략으로 도전하여 새로운 결과를 내야만 성장이 가능한 단계에 다다랐다. 그냥 좀 더 밀어붙이는 것으론 안 되는 피로점에 도달했다. 깊은 생각, 창의 발상, 새로운 도전으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교육, 연구, 산업, 정치, 인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어디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누구와도 당당하게 토론하며 헤쳐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을 키워내야 한다. 얼굴, 학벌, 모양이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마음, 실력, 재정의 강인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예쁜 것, 번지르르한 것에 미쳐 있는 사회를 떨치고 투박해도 정직한 도전자들이 자라나야 한다.

사회의 환경은 청년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 사회에서 돈과 법과 마음이 흐르는 길을 깨끗이 만들어야 맑고 강한 청년들이 자라날 수 있다. 재화의 흐름은 창의와 도전의 창업의 힘과 투명하고 건강한 소비가 주도해야 한다. 정신의 흐름은 깊은 통찰, 기탄없는 소통, 건강한 도전정신이 주도해야 한다. 그래야 사회에 비전이 생기고 생명의 활기가 돌며 청년들이 꿈을 꾸며 비전을 품고 뛰게 된다.

오랫동안 말로만 외쳐 오던 개혁은 창의와 도전에서 나와야 한다. 말이 아니라 생각과 행동이 근본적으로 창의와 도전으로 정조준되어야 한다. 새로운 길, 새로운 물줄기를 찾고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내는 문을 열어야 한다. 점수와 스펙을 만들어 좋은 대학과 직장에 들어가 여기저기 재테크를 하며 사는 것은 결국 망하는 길이다. 이런 것은 시뻘건 물 레드오션으로 인도하는 길이다. 정답은 창업이다. 창업의 길이 올바른 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온 세계에 증거가 넘친다.

이공계 대학의 제일 사명은 기술창업의 길을 여는 것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고귀한 자의 책무)가 살아나야 한다. 가장 많은 재능과 자산을 갖게 된 사람들이 고귀한 자의 책무를 지는 것만이 우리 사회가 사는 길이다. 사회의 톱에 있는 사람들이 후방에 물러앉아 안전하게 주어진 것만 지키려 할 때,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이 먼저, 그리고 이어서 후방의 그들, 그리고 사회 전체가 차례로 몰락하게 된다. ‘창업이 길’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치열하게 토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탐험과 도전, 희생과 섬김이 부자들, 권력자들의 사회에서 키워드로 자리 잡아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 미국이나 창업이 활발하고 창업 일 세대가 산업과 경제를 주도하는 다른 어느 나라에 비해서도 우리나라는 부의 세습으로 된 부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중소기업과 창업이 활발한 대만의 한 친구는 대기업이 강한 한국을 너무나도 부러워한다. 우리에게 강한 대기업이 있는 것은 나도 좋다. 그렇지만 지금 한국은 대기업 못지않은 강한 중소기업과 벤처 창업의 열풍이 훨씬 더 강하게 불기 시작해야 할 때다. 그래야 미래가 있고 청년이 살며 온 국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

저자의 전문 연구분야도 아닌 창업이라는 영역에서 글을 쓰게 된 것은 창업, 특히 기술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창업이 우리나라 대학의 제일 사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다. 열정과 근성이 있는 청년들과 능력을 갖춘 대학의 교수들이 논문 쓰는 데서 그치지 말고, 부디 작게는 우리나라, 크게는 세계의 미래를 위해서 기술창업을 잘 이끌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 책을 내놓으며 미래를 살아갈 이 땅의 청년들과 창조자(홀로 자신의 이름을 알고, 최전방의 인간 전사들이 보고 온 창조의 벽 건너편에 계신 존재)를 생각한다. 우주는 창조의 소리로 가득하다. 우주에는 지금도 빅뱅의 굉음이 온갖 주파수의 빛으로 편만히 퍼지고 있다. 뭍 사람들에게 큰 바람 소식이 오기 전에 먼 큰 바다에서 큰 바람의 눈이 뜨인다. 우주의 눈은 빅뱅의 현장이다. 전파신호에도 바람에도 아이에게도 눈이 있다. 눈을 뜨면 사는 것이다. 창업은 기술을 눈뜨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을 눈뜨게 하는 것이다. 눈을 보면 사람이 보이고 깊이 들여다보면 인생이 보인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여기는 창업 중 …… 하늘로 신호를 보낸다. 검은 공간에 적막이 흐른다. 이어 빅뱅의 굉음 너머, 블랙홀의 깊음 안쪽에서, 형체와 기원을 몰라 수식과 개념으로 고착화시킨 계면의 저편에서 작은 소리가 들려온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여기도 창조 중, 여기도 창조 중 ……

괴나리봇짐 하나 걸쳐 메고 작은 땅 위에 살아남은 우리 한국인들과 청년들, 여기서부터 얘기를 시작하자.

경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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