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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먹는 자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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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책을 먹는 자들 1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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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윌북아트
ISBN 9791155816950
출간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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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이 환상적인 동화는 엄청나게 재미있다!” 강화길, 박서련 작가 강력 추천!
* 출간 즉시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장르 문학의 판을 뒤흔든 엄청난 화제작
* 《라이브러리 저널》, NPR 선정 ‘최고의 SF 판타지’
* 책과 영혼을 먹는 ‘이터’들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호러 판타지

책을 먹는 종족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딕 호러 판타지.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세계관으로 출간 즉시 엄청난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독자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고전적인 배경과 현대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만나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또한, 가부장적 규범에서 탈출하려는 투쟁을 비롯해 우정과 모성, 퀴어 로맨스 등 세련된 주제의식을 가감 없이 다뤄 기존 판타지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넓은 세상 어딘가, 고대부터 내려오는 비밀을 간직한 ‘책을 먹는 자들’이 가문을 이루며 숨어 산다.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몸속엔 검은 잉크 피가 흐르고, 날카로운 책니로 빵 대신 책을 베어 먹으며 지식을 흡수하는 이들. 인간이 책으로 남긴 지식을 보존하는 것이 자신들의 사명이라고 믿으며, 목적과 취향에 따라 책을 섭취한다. 달고 촉촉한 식감의 로맨스 소설은 간식, 먼 길을 떠날 땐 지도나 기차 시간표를 먹어 목적지를 기억하며, 말 안 듣는 아이들은 벌로 퍼석퍼석한 사전을 먹기도 한다. 그리고, 종족 보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고귀한 여성에겐 어릴 때부터 교훈 가득한 동화만 주어진다.

영국의 여섯 이터 가문 중 페어웨더 가문에서 공주로 태어난 데번도 자신에게 주어진 동화만 먹고 자라며 신부와 엄마로서의 아름다운 미래를 그린다. 하지만 머지않아 여성 이터로서의 끔찍한 운명을 마주하고 출산의 굴레의 끝에서 아들 카이를 낳게 되는데, 이 아이는 책니 대신 긴 혀를 가진, 영혼을 먹는 소울이터! 해독제 리뎀션을 가진 기사단에 끌려가 ‘용’이 되어 비참한 삶을 살거나, 그렇게라도 리뎀션을 먹지 못한다면 가문에 의해 죽거나 굶주려 죽게 될 운명이다. 때마침 리뎀션을 제조하는 가문이 잠적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그들을 찾아야 한다. 이 아이만큼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 데번은 자신과 아이를 지키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목차

1막 황혼

낮의 데번
마법 혈통을 지닌 공주
밤의 데번
기사 이야기
헤스터의 녹갈색 눈
프린세스 브라이드
구원의 맛

2막 자정

아기 예수를 위한 선물
에든버러행 10시 15분 열차
엘프랜드에 돌아온 공주
램지의 한 수
공주와 고블린
늑대들과 함께
공주와 괴물

3막 마녀의 시간

램지의 빛의 산
툼 레이터게임을 하는 백마 탄 왕자님
머리를 푼 공주
데번 페어웨더의 여러 얼굴

저자소개

서니 딘 , 한지원

출판사리뷰

“누구나 다 어떤 사람에겐 괴물이야.”
괴물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선, 다양성에 주목하는 힘 있는 서사
“강렬한 스릴과 신랄한 사회 비판까지 담긴 뱀파이어 버전의『시녀 이야기』”_가디언

가문의 금기를 깨고 남편 매틀리를 잔인하게 죽인 공주 데번, 책이 아닌 영혼을 먹는 끔찍한 존재이기에 스스로 숨거나 기사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운명인 카이. ‘이터’들의 세계에서 이들은 모두 ‘괴물’이라 불린다. 그리고 또, 괴물이 있다. 이성도 동성도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되는 매틀리의 동생이자 데번의 소중한 친구 재로우, 혹독한 소울이터의 삶에서 벗어나고자 혀를 도려낸, 남자가 아닌 여자를 사랑하는 헤스터.

이야기 속에서 이들은 결코 괴물이 아니지만 쫓아야 할 대상이거나 쫓아내야 할 대상으로 등장한다. 그렇다면 이들을 쫓고 사회의 끝자락으로 밀어내는 주체는 과연 누구일까?

이터 가문의 질서를 (폭력으로) 바로잡는 기사단과 가문을 이끄는 가부장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이야기의 추천평을 쓴 박서련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공주로 태어났으나 괴물이 되기를 선택하는 여자, 오랜 시간 특권과 폭력으로 여성을 길들여온 어떤 종족. 우리를 유혹하는 이 새로운 이야기가 그리 낯설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

어쩌면 우리는 이미 모두 답을 알고 있을지 모른다. 작가가 펼쳐내는 작디작은 저 세계가, 괴물을 괴물로 만드는 시선과 마음이 어떤 종류의 것인지. 이 익숙한 그림과 세계야말로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시야를 열어줄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고통스러운 희망, 버릴 수 없는 애정이 교차하는 잔혹 동화
섬세한 상징의 세계 속에 존재하는 현실의 얼굴

아서왕 전설에 기반한 『책을 먹는 자들』은 독특한 상징의 세계를 이루며 독자에게 유의미한 메시지를 던진다. 여러 동화나 전설에서 세계관의 일부로 소비되던 요소들에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그것을 가능케 하는데, 이는 이 작품 특유의 서늘하면서도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에도 커다란 역할을 한다.

요컨대 가문의 가부장이나 기사의 용맹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그들의 잔혹함이나 비인간적인 모습에 주목하며,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며 구원을 기다리는 공주의 시간보다는 처참히 죽는 한이 있더라도 도망쳐 삶을 개척해나가려는 공주의 시간을 따라간다. 특히, 카이로 대표되는 괴물은 여린 공주의 목숨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장애물이 아닌 강인한 공주가 지켜야 할 더욱더 여린 존재로 묘사된다. 철저히 소외된 이들을 ‘구원’해줄 약 ‘리뎀션’ 역시 목숨 걸고 찾아 나서야 할 대상이지, 타인의 사랑이나 선의로 쥘 수 있는 선물이 결코 아니다. 그리고, 공주는 되찾지 못한 딸의 사진이 담긴 소중한 나침반을 잃어버린 길을 찾는 데 쓰는 대신 험난한 여정 내내 몸에 지니고 있는 쪽을 택하며, 가야 할 길을 일러주는 건 ‘힘’이 아닌 ‘사랑’이라는 이 책의 핵심 주제를 암시한다.

작가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한다. 우리가 기억하는 동화는 틀렸다고. 대신 새로운 동화를 스스로 써나가야 할 때라고. 그 첫 페이지에 『책을 먹는 자들』이 있다. 생각보다 잔인하더라도 놀라지 말길, 진짜 동화는 이제 시작이다.

저자도 놀라게 만든 한국어판의 강렬한 표지 일러스트!
YES24 크레마클럽 오리지널 화제작 등극!

『책을 먹는 자들』의 표지는 네이버 웹툰『시선 끝 브로콜리』를 연재한 ‘모차’ 작가의 화려한 일러스트로 완성되었다. 주인공 데번의 거침없고 숨 막히는 여정을 신선한 콘셉트로 아름답게 형상화해 눈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늘 맨발로 다니는 데번의 모습은 정면에, 나침반, 휘날리는 종이 등 중요한 상징물은 곳곳에 배치해 책을 덮은 후에도 사라지지 않을 여운을 즐길 만한 일종의 공간을 마련한 셈이다. 한국어판 표지를 받아본 저자 서니 딘은 “몹시 인상적”이라는 후기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남겨 여러 해외 팬들의 남다른 기대를 사기도 했다.

한편, YES24 크레마클럽 오리지널에서 선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먼저 만나본 국내 독자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재 첫 주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인한 공주 데번의 쾌감 가득한 여정은 이미 이야기를 맛본 이들은 물론, 이제 막 책을 펼치려는 이들에게도, 아직 판타지의 세계가 낯선 이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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