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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소니TV' 꺾은 집념의 샐러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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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최강 소니TV' 꺾은 집념의 샐러리맨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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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자체제작
ISBN 9791198467607
출간일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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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절망에 처한 위기의 시기에도 굴하지 않는 강력한 집념으로 끝내 ‘소니를 이기겠다’는 꿈을 이룬 지은이는 침체에 빠진 대한민국,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꿈과 희망,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 샐러리맨의 시간

1. 앗, 눈 떠보니 영화처럼 집이 기울어져 있었다
2. 일본은 나의 운명?
3. 달걀로 바위를 치다
4. 영화 ‘쉬리’를 타고 날아오르다
5. 서양인과 일본인 앞에서 기죽으면 안 된다
6. “회장님, 왜 마누라는 빼라고 하셨습니까? ”

# 땀의 시간

7. 난보야 난보야
8. SM5를 보면 지금도 가슴 먹먹해지는 까닭
9. 조선소 직원이 반도체 회사로 옮겨간 것은 운명?
10. 삼성에서의 ‘화양연화’ 시절
11. 너 허파에 바람 들어갔어?

# 조직을 떠나는 시간

12. 창피한 생각조차 없이 엉엉 울며 108배
13. 일본 회사 임원이 사무실에서 혼자 도시락을 먹는 까닭
14. 사장을 할 팔자는 따로 있나?
15. 나는 ‘대기업 온실’에서 피워진 꽃이었나
16. 마케팅으로 살 거냐, 인성으로 살 거냐
17. 직장 생존술 5가지 팁
18. “야! 초등학교를 실업계 나왔어?”
19. 돈을 좇지 말고 일을 좇아라

# 소년의 시간

20. 거북선보다 더 위대한 군함을 만들겠다
21. 개띠인 내가 어룡도에서 태어난 이유
22. 교만의 대가
23. 유리컵에 벼룩을 넣고 뚜껑을 닫아두면

# 가족의 시간

24. 영혼의 세수
25. 나의 몸은 풀잎 끝의 이슬
26. 이나모리 가즈오
27. 뭐라긴? 얼른 장가보내라고 하지
28. 암자는 암자다워야 한다
29. 어머니의 임종과 불효자식
30. 박경리 작가의 친구 ‘호랑이 장모님’과 무료급식소

# 감사의 시간

31. 미군 퇴역 군인 요양원에 선물한 안마의자 3대
32. MZ세대가 꼽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33. 두려움은 어떻게 극복하는가
34. ‘숨은 공로자’ 한국외국기업들
35. 내가 아는 한 그렇게 인색한 기업인은 없다

# 미지의 시간

36. 대표님의 성공 비결은 뭔가요?
37. 나의 사랑 지리산, 그리고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38. ‘초코파이 계’
39. 나라의 위상을 결정짓는 것은?
40. 작별, 그리고 출발

저자소개

이승현

출판사리뷰

“회장님, 와이프는 왜 빼라고 하셨습니까?”

‘삼성TV’가 세계 1위를 거머쥐는 데 일등공신이었던 전설의 ‘삼성맨’ 이승현(현 인팩코리아 대표) 씨가 쓴 『‘최강 소니TV’ 꺾은 집념의 샐러리맨 - 이승현의 세상도발』(꽁치북스)이 출간됐다.

1992년 말 그는 삼성그룹 일본 주재원으로 출국해 약 10년 가까이 근무했다.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10년 사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삼성 LCD(액정 화면) 모니터 판매를 실현했고, 이 성공은 본사로 돌아온 이후 LCD TV 사업화를 책임지는 업무를 맡는 계기가 됐다.

당시 TV 시장은 소니와 도시바 주도의 프로젝션 TV, 파나소닉 주도의 PDP TV, 샤프 주도의 LCD TV가 디지털 TV 표준을 놓고 사생결단을 벌이는 형국이었는데, LCD TV를 끝까지 밀어붙인 삼성전자가 마침내 일본 ‘빅3’를 제압하고 세계 1등 TV 메이커가 되었다. 그 실무 책임자가 지은이 이승현 씨였다.
일본 주재원 시절인 1990년대 삼성의 전자 제품은 일본에서 저가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일본의 최대 전자상가인 ‘아키하바라(秋葉原)’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은 도쿄에 신규사업팀을 만들었다. 신규사업팀장을 맡은 그에게 삼성전자 브랜드 인지도를 상향시키고 저가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과로와 스트레스 속에서 그는 도쿄 시내 소니 본사를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해결의 문은 열릴 것이다!”라며 결기를 다지기도 하였다.
결국 그는 소니, 샤프 등 세계를 호령하던 ‘전자제품 종주국’ 일본 시장에서 거의 무명인 삼성TV 모니터를 그때껏 시도하지 않았던 전자상거래를 통해 히트시키는 데 성공했다.

당시만 해도 소비자들은 전자상거래에 익숙하지 않았고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은 시기였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직접 보지도 않은 물건을 선불로 구매하는 전자상거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한 혁신적인 방식이었다. 더욱이 TV 모니터는 14인치가 원화로 100만 원이 넘고 17인치는 200만 원이 넘는 고가였다.

그의 팀은 일단 홈페이지에 접근이 가능한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정하고 홈페이지와 24시간 콜센터를 개설했다. 결제 완료 시 주문 다음 날 일본 전국 어디에서나 제품을 배달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불량이나 고장이 발생하면 무조건 완제품으로 교체해준다고 약속했다. 24시간 콜센터는 당시 일본에서도 거의 선보이지 않았던 매우 앞선 서비스였다.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로켓배송, 100% 교환, 환불 제도를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에 그의 팀은 제품을 직접 보고 싶어 할 고객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도 열었다.

그의 팀은 일본 아키하바라(전자제품 전문매장들)의 게임소프트웨어 판매상들에게 삼성 다기능 모니터를 무료로 대여해준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협상을 벌였다. 당시 아키하바라에서는 브라운관 모니터로 게임소프트웨어를 보여주고 있었다. 판매상들에게 선명한 화질의 게임소프트웨어를 시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아키하바라 판매상들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삼성전자는 공짜로 상품 진열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후 점차 일본 주요 도시에도 이러한 방식을 통해 삼성 다기능 모니터를 선보일 수 있는 전시공간을 확대해 나갔다.

전자상거래 사이트 개막 행사가 2000년 3월 29일 일본 도쿄 한복판 최고급 오쿠라 호텔에서 열렸을 때 아사히TV, TV도쿄 등 7개 방송사와 니혼게이자이 등 18개 신문사, 그리고 MBC, SBS, 동아일보 등 한국 언론 매체까지 약 60여 개 언론사가 취재에 열을 올렸다.

그는 당시 히트를 친 국산영화 ‘쉬리’ 장면을 담아 일본 배급 로드쇼를 진행했다. ‘쉬리’ 예고편을 방영한 모니터가 삼성 다기능 모니터였고, 영화의 영상과 화질은 직관적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러자 일본 내 최고 인기 시사프로인 TV도쿄의 ‘World business Satellite’는 ‘한국의 파워, 그리고 위협’이라는 제목의 톱뉴스를 2분 20초쯤 내보냈다. 앵커는 일본의 전국 시청자들에게 “외국기업 삼성으로서는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호평했다.

일본 최대 민간방송인 일본TV와 후지TV 등은 삼성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알리는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특히 TV도쿄는 2000년 11월에 일본 최대 가전회사인 파나소닉과 소니, 그리고 삼성전자 3개 회사를 대상으로 한 특집 프로그램 ‘전자제품 넷(Net) 판매’라는 10여 분짜리 특집방송을 했다. 삼성전자의 LCD 모니터가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이다. 일본 매스컴들은 삼성전자 LCD를 홍보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본 전자업계의 분발을 촉구하려는 의도로 그런 프로그램을 기획했을 것이다.

그 직후 신일본제철에서 17인치 LCD 모니터 30대를 주문하자, 당시 진대제 정보가전 총괄사장이 국제전화를 걸어서 “진짜냐?”고 물을 정도였다. 그만큼 엄청난 사건(?)이었다. 교토의 고급 료칸에서 낡은 TV 50대를 삼성 제품으로 교체했다.

그 뒤 국내로 복귀한 그는 삼성 LCD TV 사업의 PM 그룹장을 맡았을 때 최고위층에게 이렇게 말했다. “제가 하겠습니다. 꼭 LCD TV로 세계 1등을 해보겠습니다.”

그의 다짐대로 삼성 초대형(40인치) LCD TV는 2006년 세계 1위에 올랐다. 그는 “일본을 이기고 세계 1위에 오른 기적은 국내에서도 이어졌다”며 “40인치 LCD TV는 한 대 가격이 2,000만 원을 호가했는데도 국내 판매율이 치솟았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2,000만 원짜리 TV를 사는 것이 놀랍기도 했으나 LCD 대형 TV 시장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안도감이 밀려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자업계의 후발주자였던 삼성이 ‘LCD TV’로 끝내 종주국 일본을 추월하고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최고경영진의 과감한 도전과 투자,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일관된 예술적인 전시와 광고, 그리고 기술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해 낸 책임자의 역량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는 “기업이나 어떤 조직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의 역할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희 삼성 회장이 1993년에 ‘신경영’을 선언했을 때, 그는 일본 오사카에서 이 회장이 주재한 ‘삼성 신경영 오사카 회의’를 회장 비서실 전략기획팀과 함께 진행했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의 중역들이 양적 성장과 한국 1위 기업에만 만족하고 있다면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 유명한 선언 ‘마누라하고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가 발표되던 순간이었다.

그가 이건희 회장에게 직접 질문한 일화도 있다.
“회장님, 왜 마누라는 빼라고 하셨습니까?”
“마누라를 바꾸기는 너무 힘들어.”
한편 저자는 일본에서 주재하던 1995년 고베 대지진을 겪은 체험도 전하고 있다.

“잠을 자던 중 집이 흔들리는 것을 몸으로 느끼며 눈을 떴다. 일어나보니 마치 영화처럼 집이 기울어져 있었다. 엉망으로 쓰러진 피아노며 가구들을 지나쳐 아이들을 깨우러 가는데 몸이 계속 흔들려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이러다 일본 땅에서 우리 가족이 잘못되는 것은 아닌가 싶어 몸이 떨리고 두려움이 솟구쳤다.”

그는 회사 지침에 따라 대참사 구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고베 민단 건물 맨바닥에 담요를 깔고 숙식을 해결하며 구호 활동을 벌이는 동안, 위기에 처했음에도 침착한 일본인의 질서의식이 무서울 정도였다고 기억한다. 비명도 통곡 소리도 가슴을 치며 울음을 터뜨리는 이도 거의 없는 재해 현상이 무척이나 낯설었다고 한다. 그들의 몸에 체화된 남에게 폐 끼치지 않는 삶의 태도 때문이었다.

이때의 체험이 그로 하여금 무료급식 봉사로 이끌었다고 한다. 2023년 8월에는 장모님 장례를 치르고 남은 조의금 2,000만 원을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에 공사비로 기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결코 자신을 포기하지 마라.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인생이 ‘공짜 선물’로 주어졌기에 이미 ‘남는 장사’를 하고 있다. 뭔가를 해서 밑질 것은 없다. 끝없이 도전하고 모험하라”고 말했다. 이 책을 본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999년 호랑이굴 일본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전자 종주국 일본을 놀라게 했고, 삼성TV가 세계 1등이 되도록 한 이승현 회장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라고 격찬했다.

배우 유동근 씨도 “배우로 치면 이승현은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메소드급 연기를 해온 셈이다. 요즘 청년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들이 적지 않다. 꼭 일독을 권한다!”라고 했다. 한미동맹재단 유명환 이사장은 “이 책은 평범했던 회사원이 치열한 삶을 통해 비범하게 된 좌절과 성공의 기록”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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