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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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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춤추는 조르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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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학이사(이상사)
ISBN 9791158545031
출간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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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양아트센터, 수성아트피아,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을 지낸 김형국 예술경영인의 문화예술 이야기를 담았다. 무대 위에 서는 성악가의 길에서 물러나 예술가들을 돕고 그들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경영인으로 일하며 보고 느낀 것을 예술행위·여행·영화·책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풀어나간다.

목차

1 비범과 평범 사이

칼스루에 단상斷想 / 리스본행 야간열차와 월드뮤직 / 비범과 평범 사이 / 불안의 시대를 넘어 / 대가大家의 품격品格 / 공연의 완성 / 우리 음악의 지평을 위해 / 나의 숲을 찾아서 / 인기 유감 / 동짓달 긴긴 밤에 / 값을 봐라!

2 리스트를 아시나요

짭질받다 / 춤추는 조르바 / 네제-세갱과 조르당 / 귀 명창名唱 무라카미 하루키 / 낭만에 대하여 / 리스트를 아시나요 / 바르다가 사랑한 10월의 하늘 / 파리로 가는 작은 숲길 / 소박한 삶을 찾아서 / 단지 그것이면 충분했다 / 마스터 클래스 / J를 추억하며

3 변혁의 시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 속의 음악 / 청소리 / 겨울 나그네 /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 / 여백의 미 / 변혁의 시대 / 어디로 가오리까 / 그대들 빛이 되소서 / 편지 / 변화의 근원, 확신 / 돌아서 가는 길

4 봄날은 간다

나를 위로하는 글 / 봄날은 간다 / 슬픔에 대하여 / 가을과 음악 / 어느 가을날 / 오만 원 클럽 / 자전거 / 좌충우돌 여름나기 / 내가 사랑하는 맛집 / 통영과 청마 / 별이 지다

5 작은 기쁨에 대하여

최인호를 추억하며 / 작은 마음 / 넷플릭스와 책 한 권 / 아무튼 시리즈 / 김연수의 말과 글 / 오래된 추억 소환 / 작은 기쁨에 대하여 / 새는 죽을 때 그 소리가 슬프다 / 사벽四壁의 대화 / 여행의 매력 / 기사단장 죽이기 / 나는 걷는다

저자소개

김형국

출판사리뷰

“예술이란 사실은 마법의 주문이다. 우리 내장에는 어두운 살상의 힘이, 죽이고 파괴하고 증오하고 능멸하려는 걷잡을 수 없는 충동이 도사리고 있다. 그때 예술이 부드럽게 피리를 불며 나타나 우리를 이끌고 간다.” - 카잔차키스

한국은 예술에 있어 제작국가인가, 소비국가인가? 단순히 양분해서 본다면 소비국가라 할 수 있다. 이런 예술 소비국가의 특징은 관객의 눈높이가 대단히 높다는 것이다. 최고가 아니면 선택받지 못한다. 이런 살벌한 시장에서도 우리 예술가의 창작열은 식은 적이 없다. 과연 이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현 시스템이 다 담아내고 있을까? 그들이 가진 장점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할 수 있을까?

저자 김형국은 성악과와 대학원, 이탈리아 Liceo Musicale ‘G·B·Viotti’를 졸업하고 20여 편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5백여 회의 음악회에 출연했으며,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도 100여 회 협연한 예술가다. 그런 그가 예술경영의 세계로 접어들면서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아양아트센터, 수성아트피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관장을 지내며 무대 뒤에서의 일에 집중했다.

번스타인은 한 그림과 시를 보고 2번 교향곡 〈불안의 시대(1949)〉를 작곡했다.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호퍼의 그림 〈밤의 사람들(1942)〉과 이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쓴 영국의 대표적 시인 오든의 장편 시 「불안의 시대(1947)」이다. 피아니스트 가브릴로프와 블레하츠는 인문학, 철학 공부를 위해 한동안 무대를 떠났다. 분야를 막론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예술의 세계에서 예술경영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저자는 끊임없이 듣고, 읽고, 만나고, 걸었으며 그 배움을 글로 남겼다.

책에서는 예술행위·여행·영화·건축·책 등 여러 가지 소재를 다루었지만 글의 방향은 일관성이 있다. 문화예술이라는 큰 줄기를 벗어나지 않음과 동시에 책 전반에서 긍정적인 톤을 유지한다. 글에서 드러나는 대가들의 넉넉한 품격은 쓴소리보다 애정과 관심이 변화를 일으킨다는 말을 믿게 만든다. 배경 지식과 뒷이야기를 풀어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독자들이 공연을 좀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역의 예술경영인으로 지내며 생긴 고민도 담았다. 예술경영자는 어떠해야 하는가? 지역 예술가의 성장 발판이 되기 위해서 어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가? 저자는 자신부터 그들을 존중하고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면 그들이 설 자리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사명감으로 예술경영에 임했다. 책에서 드러나는 저자의 이러한 태도는 미래를 위해 지역의 예술, 더 나아가 한국의 예술 자산을 성장시키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게 한다.

예술적 힘의 근원은 예술에 대한 깊은 사랑과 예술가에 대한 한없는 존경, 그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다. 예술가들을 돕고 그들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선 예술경영인만이 아니라 예술을 소비하는 이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이유다. 『춤추는 조르바』는 예술의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사람들을 공연장으로 이끈다. 자유롭게 춤추는 조르바처럼 내부의 신성한 야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볼 시간이다.

머리말

지난 십여 년 동안 써온 글 중 일부가 책으로 엮어지게 되니 절로 지난날을 반추해 보게 된다. 목표를 정해 놓고 달려갔다기보다는 어찌 보면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여기에 이르렀다. 더군다나 나름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여겼지만 나의 인생은 내 의도대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모든 예술가는 무릎을 꿇는 순간 그 값어치가 없어진다. 영혼의 세계, 순수의 가치 그리고 절대성에 대한 영역을 다루는데, 예술가가 쉽게 고개를 숙이면 감동을 줄 수 없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려우니 우리 예술계 잘 좀 도와주세요.”라는 자세보다 우리 스스로 존재 의의를 만들고자 노력해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순수예술은 지원의 대상이긴 하지만, 그리고 돈이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지만 우리부터 예술을 진정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 가치에 대한 확신이 먼저여야 한다는 생각을 글 속에 녹여 넣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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