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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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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쾌락과 나날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배송비 무료
출판사 미행
ISBN 9791192004044
출간일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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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프루스트 사후 100주년 특별판 1 『쾌락과 나날』
마르셀 프루스트가 직접 엮고 출간한 ‘첫 작품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시작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1871-1922)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2년을 맞아 ‘프루스트 100주년 특별판’ 두 종이 출간되었다. 1권 마르셀 프루스트의 첫 작품집 『쾌락과 나날』과 2권 마르셀 프루스트의 미발표 단편선 『익명의 발신인』이다.

마르셀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대작으로 대표되는 작가이다.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동인지를 만들어 작품을 발표하던 시절의 프루스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는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기 훨씬 전에 첫 작품집 『쾌락과 나날(Les Plaisirs et les Jours)』(1896)을 이십대에 출간한다. 2019년 미행의 첫 책으로 출간된 『쾌락과 나날』은 이번 100주년 특별판에서 표지, 판형, 조판을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해 선보인다. 『쾌락과 나날』에는 황인숙 시인, 『익명의 발신인』에는 함정임 소설가의 추천의 글이 독자를 맞이한다.

목차

서문 아나톨 프랑스
나의 친애하는 벗, 윌리 히스에게


실바니 자작, 발다사르 실방드의 죽음

비올랑트 또는 사교취미
비올랑트의 명상적인 어린 시절
관능
사랑의 아픔
사교취미

이탈리아 희극의 몇 장면
1 파브리스의 애인들
2 미르토 백작부인의 여자 친구들
3 엘데몬, 아델지즈, 에르콜
4 변덕쟁이
5 ◇
6 잃어버린 밀랍
7 속물
8 오랑트
9 솔직함을 반박하며
10 ◇
11 시나리오
12 부채
13 올리비앙
14 풍자극의 등장인물

부바르와 페퀴셰의 사교취미와 음악애호
사교취미
음악애호

드 브레이브 부인의 서글픈 전원생활

화가와 음악가의 초상
화가의 초상
알베르트 카위프
파울루스 포테르
앙투안 바토
안토니 반 다이크
음악가의 초상
쇼팽
글루크
슈만
모차르트

한 젊은 아가씨의 고백

시내에서의 저녁 식사

저녁 식사 뒤에

회한, 시간 색의 몽상들
1 튀일리 정원
2 베르사유
3 산책
4 음악을 듣는 가족
5 ◇
6 ◇
7 ◇
8 성유물
9 월광소나타
10 지나간 사랑 속에 있는 눈물의 원천
11 우정
12 슬픔의 일시적인 효과
13 시시한 음악 예찬
14 호수에서의 조우
15 ◇
16 이방인
17 꿈
18 추억의 풍속화
19 시골 마을의 바닷바람
20 진주들
21 망각의 기슭
22 실제하는 존재
23 실내의 일몰
24 달빛이 비추듯
25 사랑에 비추어 본 희망 비판
26 숲속 나무 밑
27 마로니에
28 바다
29 바닷가
30 항구의 돛대들

질투의 종말


옮긴이의 말
편집 후기

저자소개

마르셀 프루스트 , 최미경

출판사리뷰

문학전문출판사 미행에서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1871-1922)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2년을 맞아 ‘프루스트 100주년 특별판’ 두 종을 선보인다. 1권 마르셀 프루스트의 첫 작품집 『쾌락과 나날』과 2권 마르셀 프루스트의 미발표 단편선 『익명의 발신인』이다.
2019년 미행의 첫 책으로 출간된 『쾌락과 나날』은 이번 100주년 특별판에서 표지, 판형, 조판을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해 선보인다. 프랑스에서도 오랫동안 묻혀 있던 프루스트의 미발표 단편들을 묶은 『익명의 발신인』에는 훗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기억을 소환하는 오브제로 쓰인 마들렌을 예감하며 ‘따뜻한 차와 빵을 함께 먹는 장면’을 담은 작품 등 그의 습작 원고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다. 『쾌락과 나날』에는 황인숙 시인, 『익명의 발신인』에는 함정임 소설가의 추천의 글이 독자를 맞이한다.


프루스트 첫 작품집

마르셀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대작으로 대표되는 작가이다.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동인지를 만들어 작품을 발표하던 시절의 프루스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는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기 훨씬 전에 첫 작품집 『쾌락과 나날(Les Plaisirs et les Jours)』(1896)을 이십대에 출간한다.
『쾌락과 나날』은 프루스트가 세상에 내놓은 몇 권의 번역서와 미완의 장편소설 『장 상퇴유(Jean Santeuil)』 등 그의 저작들 맨 앞에 위치한 작품집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프루스트 사후에 완간된 점, 『장 상퇴유』가 미완으로 남은 것과 달리 창작집으로는 유일하게 프루스트가 직접 책을 구성하고 출간시켰다는 의의가 있다. 그리고 이는 무엇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거대한 미로를 여는 열쇠이자, ‘프루스트’라는 여전히 유효한, 무한대로 증식하고 변이하는 유동물을 탐색하는 지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패기 넘치는 젊은 작가의 탄생을 축하하는 아나톨 프랑스(Anatole France, 1844-1924)의 서문, 당시 프루스트와 교유했던 화가 마들렌 르메르의 그림과 작곡가 레날도 안의 악보들은 초판본의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프루스트의 이 첫 작품집에 풍요로움을 더해준다.


젊은 프루스트의 단편소설들

아나톨 프랑스의 서문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작품집’이라는 명명답게 다양한 형식이 엿보인다. 특히 프루스트의 단편소설 7편은 이 책의 가장 큰 수확이다. 이와 더불어 화가와 음악가의 초상을 그린 ‘시’부터 시나리오, 메모, 사회상과 인간군상을 짧게 스케치한 ‘단상들’까지, 젊은 프루스트는 첫 작품집에서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한다. 명료한 하나의 장르로 포괄될 수 없는 이 글들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압도되어 우리가 이제껏 보지 못했고, 잘 알지 못했던 프루스트를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 된다.
젊은 프루스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주제들도 작품 곳곳에서 발견된다. 특히 이 책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벗, 윌리 히스에게 바치고 있는 프루스트의 헌사에서 볼 수 있듯 젊은 그를 사로잡았던 주제 중 가장 강렬한 테마는 죽음이다. 한 청년의 죽음이 그에게 깊이 각인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는 대목으로, 작품집은 첫 번째 단편소설과 마지막 단편소설 모두 죽음으로 끝난다. 프루스트는 드리워진 죽음에 몸서리치다가도 어서 죽음이 오기만을 소망하는 양가감정의 극과 극을 달리며 스산한 내면을 시시각각 포착해낸다. 한편 그는 사교계와 프랑스 귀족사회의 이면을 다각도로 파헤치며 허영으로 가득한 인간 군상을 야유하고, 풍자하는 데 몰두한다. 질투와 사랑, 죽음, 사교계, 속물 등의 주제들은 프루스트만의 민감하고도 복잡한 리듬과 문체로 변주되며 훗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다시 목격된다.

프루스트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1편 「스완네 집 쪽으로」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갔을 때 퇴짜를 맞고 결국 자비로 출판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만큼 프루스트에게는 험난한 글쓰기 여정과 더불어 순탄치 않은 출간 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사태를 초래한 데에는 『쾌락과 나날』의 영향이 컸다. 『쾌락과 나날』은 평단의 혹평을 받았고 문체 또한 난해하고 기이한 인상으로 남았던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문학사적 사건으로 남을 작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세상에 처음 내놓기까지 어려움을 주었던 『쾌락과 나날』은 결국 그만의 대작을 쓸 자양을 제공해준 셈이었다. 그렇게 그는 익숙한 호흡을 거부하는 글쓰기, 정확한 실체, 대상을 말하지 않는 장황한 내면의 글쓰기로 자신만의 첫발을 내딛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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