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만의 공부를 꿈꾸는 엄마를 위해
오롯이 나를 위한 공부가 필요한 엄마들에게
공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를 돕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아이 낳고 알콩달콩 사는 것이 뭐 특별한 일인가. 결혼, 살림, 육아라는 평범한 일상을 꿈꿔온 ‘싱글녀’ 송수진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자 꿈꿔왔던 일상을 위해 자연스럽게 ‘전업맘’이 되었다. 잘 다니던 ‘철밥통’ 직장도 과감히 그만 두고, 고향을 떠나 ‘시집을 갔다.’ 귀여운 아이가 생겼고, 남편도 가장 역할에 충실하니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 앗, 그런데 평범하게 사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나만을 위한 시간이 없다는 것은 생각보다 우울했다. 물론 우울해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아이에게 미안해지기만 할 뿐.
이런 상황에서 엄마인 저자가 찾은 돌파구는 공부였다. 아이를 업고 일을 할 수도 없고, 아이를 맡기고 무언가를 시작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공부는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었다. 살림과 육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공부라니. 하지만 공부를 해보면 안다. 나를 위한 공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즐거워진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1장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 이유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 이유
절박함에서 시작한 나의 공부
삶의 의미 찾기
엄마 안식일을 공부로 채워보자
나에게 맞는 공부를 찾자
공부 열망을 자극하는 동영상 팁
순 공부 시간, 양이 아닌 질을 높이자
나를 위한 공부의 시작, 공간 만들기
공부하는 엄마를 위한 시간 활용 꿀팁
무엇을 공부할까? 자신을 알고 시작하자
대학원 진학 그리고 위기
대학원 졸업 후 내게 생긴 변화들
남편, 남의 편이 아닌 동반자로 만들기
남편이 전해 준 에코백
공부의 달인, 공자에게 배우는 공부의 비법
당장 필요한 것, 워킹화
힘이 되어 주는 한마디
절박함이 발휘하는 힘
늦었다고 할 때가 빠른 법, 엄마의 늦깎이 인생
당신에게 공부란?
2장 당당하게 공부하는 엄마가 되자
조선 시대에도 공부하는 엄마가 있었다
고통스러운 삶을 공부로 위로받은 여인
독기를 품을 때가 공부의 적기
1.5의 인간, 한국 사회에서 아이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
당당하게 공부하는 엄마가 되자
다시 태어나면 피카소가 되고 싶다는 엄마
로마가 망한 이유는 모성애가 부족해서다?
아이 엄마의 착각
3장 공부는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일
자신의 이름을 지킨 여인, 빙허각 이씨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찾아서
공부는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일
누구나 꿈꾸는 자아실현, 그 수단은 공부
다시 시작하는 공부는 나를 위해 해야
공부는 진짜 나를 만나게 해 주는 과정
그녀는 어디를 보고 있는 것일까
책을 마치며
저자소개
송수진
출판사리뷰
나만의 공부를 꿈꾸는 엄마를 위해
오롯이 나를 위한 공부가 필요한 엄마들에게
지금 당장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 이유
아이를 키우는 것도, 회사 다니는 것도 정신 없어 죽겠는데 이제는 공부까지 하라고- 자, 마음을 가라앉히고, 공부에 대한 편견을 접고, 우선 당신의 ‘공부 필요 지수’를 체크해보자.
- 학창시절 꼭 해보고 싶은 공부가 있었지만 마음을 접은 적이 있다. (Yes, No)
- 홀로 독립된 시간을 꿈꿔본 적이 있다. (Yes, No)
- 나만의 색깔을 가진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Yes, No)
- 엄마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인정받고 싶다. (Yes, No)
-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Yes, No)
- 나이가 들었어도 전문적인 일을 꾸준히 하고 싶다. (Yes, No)
- 육아와 살림만으로는 허전함이 채워지지 않는다. (Yes, No)
-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돈과 물질이 전부가 아니다. (Yes, No)
- 계속 이대로 살고 싶지는 않다. (Yes, No)
Yes로 체크한 항목이 5개 이상이라면 당신에게는 ‘자신만을 위한 공부’가 당장 필요하다.
『공부하는 엄마에게』는 자신만의 공부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것이다.
공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를 돕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아이 낳고 알콩달콩 사는 것이 뭐 특별한 일인가. 결혼, 살림, 육아라는 평범한 일상을 꿈꿔온 ‘싱글녀’ 송수진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자 꿈꿔왔던 일상을 위해 자연스럽게 ‘전업맘’이 되었다. 잘 다니던 ‘철밥통’ 직장도 과감히 그만 두고, 고향을 떠나 ‘시집을 갔다.’
귀여운 아이가 생겼고, 남편도 가장 역할에 충실하니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 앗, 그런데 평범하게 사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나만을 위한 시간이 없다는 것은 생각보다 우울했다. 물론 우울해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아이에게 미안해지기만 할 뿐.
이런 상황에서 엄마인 저자가 찾은 돌파구는 공부였다. 아이를 업고 일을 할 수도 없고, 아이를 맡기고 무언가를 시작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공부는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었다. 살림과 육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공부라니. 하지만 공부를 해보면 안다. 나를 위한 공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즐거워진다.
평범한 엄마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
나를 발견하는 공부를 좇아서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미칠 것 같아요.”
나만의 영역이 절실했던 ‘엄마 송수진’의 심정은 딱 이랬다. 그래서 한국사능력시험을 준비했고, 대학원에도 진학했고, 여행 에세이를 쓰며 혼자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른바 나를 발견하게 하는 ‘자아 찾기 프로젝트’라고 하면 적당할 듯하다. 이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했다.
엄마의 공부를 환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공부할 시간에 살림과 육아에 더 신경쓰라는 시선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공부하는 엄마는 외롭다. 때로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자괴감도 솟구친다. 이런 고난(?)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만의 공부를 놓지 않으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내면을 채우는 공부는 엄마의 인생을 바꾼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만의 공부를 찾는 과정, 공부하는 요령, 공부를 한 후 달라진 삶을 소개한다. 평범한 엄마가 나를 찾아 떠난 공부의 여정은 당신의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절실한 무언가를 꿈틀대게 할 것이다.
스토리 펀딩을 통해 쏟아진 동료 엄마들의 릴레이 공감
『공부하는 엄마에게』는 다음 스토리 펀딩에서 엄마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동료 엄마들은 자신을 찾아가는 작가의 여정에 응원을 해줬고, 본인들의 공부 열정을 확인했다며 관심을 보내줬다. 엄마들의 릴레이 공감 덕분에 『공부하는 엄마에게』 연재는 ‘프로젝트 성공’의 결실을 맺었다. 스토리 펀딩의 연재를 보고 응원을 해준 동료 엄마들의 메시지를 소개한다.
“저도 네 아이를 키우면서 밤에는 공부하는 엄마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잠시라도 관심을 쏟을 수 있는 나만의 영역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 것 같아요. 특히 엄마의 공부는 스스로 서는 힘을 키워주는 것 같습니다.”(시윤맘)
“가슴이 울컥해집니다. 멋진 엄마, 멋진 아내, 멋진 인생입니다. 감동적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open your mind)
“연년생을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저도 공부를 시작하려는데 작가님 글 읽으며 많은 위안과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봄이여름이맘)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원에 진학한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작가님이 제 마음을 읽어주는 기분입니다.”(Jumi Hong)
“일, 육아, 집안일 모두 다 해내고 있는 모든 엄마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푸른하늘)
여전히 공부를 하고 있는 저자는 동료 엄마들의 공부도 열렬히 응원하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엄마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남기를 원한다면 공부를 시작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