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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이어령, 우리 시대 비평의 이정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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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큰글자책] 이어령, 우리 시대 비평의 이정표 1
정가 ₩48,000
판매가 ₩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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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파람북
ISBN 9791192964515
출간일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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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어령 비평 세계의 원류에서 종착지까지
도저하고 장대한 흐름을 정리하고 종합한 대탐사


이어령은 김동리, 서정주, 조연현 등이 실권을 쥐고 있던 1950년대 문단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령은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쉴 새 없이 문학비평을 생산했는데, 그 가운데서의 대다수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 동의, 지지를 얻음으로써, 전후세대를 대표하는 비평가로 금방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1960년대로 접어들면서부터 이어령은 문화비평의 자리로 주 무대를 옮겨갔다. 《서울신문》, 《경향신문》, 《중앙일보》를 비롯한 여러 신문사를 넘나들면서 에세이, 칼럼 등을 게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십 대의 젊은 나이에 주요 신문들의 핵심 논객으로 발탁되었다는 사실과 신문 지면에 실린 일련의 글들이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는 사실은 이어령이 얼마나 뛰어난 문사였는지를 알려준다. 이후로도 이어령은 멈추지 않은 채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인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그 결과, 이어령에게는 『문학사상』 창간인(1970년대), 88서울올림픽 기획자(1980년대), 초대 문화부 장관(1990년대) 등을 비롯하여 이 밖에도 수많은 직함이 따라붙게 된다. 이렇듯 이어령은 그 오른편에 놓일 만한 인물이 달리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면서 쭉 활동을 펼쳐온 희귀한 인물이다.

그런데, 아이로니컬하게도 이어령에 대한 학적 형태의 관심은 여태껏 그리 높지 않았다. 여기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어령의 비평을 꾸준히 탐사한 끝에 생산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어령의 방대한 비평 세계를 문학비평과 문화비평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살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이어령이 일생에 걸쳐 지향해왔던 바가 무엇이었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004
책머리에 006

제1부 이어령의 문학비평

Ⅰ. 서론 014
1. 연구의 필요성 014
2. 연구사 검토 024
3. 연구 시각 및 순서 033
Ⅱ. 비평적 사유의 배경 041
1. 비평 지면의 확대 및 신진 문인들의 등장 042
2. 초기 소설에 담긴 내면풍경과 문학비평으로의 전환 051
Ⅲ. 이상(李箱)을 통한 주체성의 형성 079
1. 이상이라는 매력적인 대상과 이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들 080
2. 이상을 토대로 이상을 넘어서기 109
Ⅳ. ‘저항의 문학’의 네 가지 계열들 154
1. 새로운 문학을 위한 선언의 퍼포머티브 157
2. 기성들을 향한 도전 190
3. 새로운 문학(담)론의 모색 255
4. 비평 방법에 대한 과학적 탐구 286
Ⅴ. 4 ·19혁명 이후의 변화 양상 316
1. 칼럼니스트, 에세이스트, 그리고 편집자로서의 성가(聲價) 318
2. 세대의 재설정 및 문학에 대한 입장 변화 337
3. 불온시 논쟁과 전후세대 비평(가)의 퇴장 370
Ⅵ. 결론 417

저자소개

홍래성

출판사리뷰

척박한 시대에 대응하는 목소리

이어령의 문학비평은 여태껏 〈‘저항’이라는 표어를 강조함 → 이를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수사를 구사함 → 하지만 논리적인 측면은 여러모로 부족함〉이라는 도식에 따라 제한적으로 이해가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이는 이어령의 문학비평에 다가서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이어령의 문학비평은 단면체가 아니라 다면체이기 때문이다. 이어령의 문학비평은 이 방향으로도 나아가보고 저 방향으로도 나아가보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이어령의 문학비평은 큰 틀에서 목표가 한 지점으로 수렴되었던바, 그것은 전후의 시기에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문학(그리고 문단)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 찾기였다. 이렇듯 이어령의 문학비평은 척박한 시대를 문학을 통해 극복하고자 치열하게 고투를 벌인 시대적 대응이었다. 이 책은 이어령의 문학비평이 지금보다 더 온전한, 온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판단 아래 이와 같은 사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의욕적인 시도에 해당한다.

앞으로도 이어질 한국인 이야기

지금 우리 앞에는 이어령이 펼쳐낸 수많은 이야기가 놓여 있다. 저서만 헤아려도 무려 90여 권이다. 여기에 각종 강연이나 인터뷰 등을 추가한다면 그 총량은 더욱 늘어난다. 이처럼 청년 시절부터 말년 시절까지 멈춤 없이 이야기를 계속해온 이어령과 마주하고서, 그래도 원줄기라고 부를 만한 주제를 하나만 뽑아내어 제시해본다면, 다름 아닌 ‘한국(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어령의 문화비평은 모두가 한국(인)을 다루었다고 간주해도 틀리지 않는다. 어떤 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었든 간에 그 끝은 한국(인)에 관한 무엇으로 귀착되기 때문이다. 이어령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1963)에서부터 『디지로그』(2006), 『생명이 자본이다』(2014)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을 이야기했고, 유고로 남긴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 『너 어디에서 왔니』 『너 누구니』 『너 어떻게 살래』 『너 어디로 가니』, ‘끝나지 않은 한국인 니야기’ 시리즈 『별의 지도』 『땅속의 용이 울 때』에서도 여전히 한국(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이어령은 같은 말을 되풀이하지 않았다. 한국의 현실이 달라짐에 따라 부단히 갱신하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떠한 울림을 주는지를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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