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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 연구의 자료와 해석(노태돈 교수 정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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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한국 고대사 연구의 자료와 해석(노태돈 교수 정년기?
정가 ₩45,000
판매가 ₩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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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사계절출판사
ISBN 9788958287889
출간일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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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반세기 한국 고대사 연구 성과의 총결산, 한국 고대사 연구의 모든 것!

우리나라 고대사 연구의 궁극적인 과제는 사료의 한계를 극복해서 역사의 참모습에 다가가는 데 있을 것이다. 사료의 한계는 상고(上古)로 올라갈수록 심각해, 한국 고대사 연구자들은 고조선에서 삼한에 이르는 역사 전개의 대강만이라도 알기 위해 고고 발굴의 성과에 주목하고 인접 학문의 일반론적 가설을 원용해서 사료를 재해석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고대사 연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문헌 고증을 넘어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한 연구가 활성화되었고, 금석문과 목간 등 새로운 문자 자료의 발견으로 연구 내용이 심화되고 주제도 다변화되어 고대사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어느 정도 체계적인 인식도 가능해졌다. 또한 최근 학계 차원에서 지난 수십 년간의 연구 성과에 대한 정리와 평가가 다양하게 이루어짐으로써 한국 고대사 연구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전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 고대사 연구에 평생을 바치고, 고조선과 고구려 등 고대사의 대표 학자로 학계를 이끌어오고 수많은 후학들을 양성해낸 서울대 국사학과 노태돈 교수의 정년을 기념해 지난 반세기 한국 고대사 연구 성과를 총결산하고 있다. 또 그동안 집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방법론을 부단히 개발해 연구의 지평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한 국내외 58명의 고대사 연구자가 기존의 문헌 사료와 고고 자료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새로운 자료를 발굴해서 연구 내용을 더욱 심화시켜 한국 고대사상을 다채롭게 구축해냈다. 한국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펴낸 이 책을 통해 지금의 한국 고대사 연구 과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한국 고대사 인식체계를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간행사

1부 문헌 사료의 새로운 해석
설화와 의례의 해석과 역사 읽기 _ 나희라
고구려 멸망론의 설화적 파생 _ 이강래
검모잠의 최초 거병지 검토 _ 이상훈
『삼국사기』 신라본기 초기 기록의 원전(原典)과 활용 _ 전덕재
6세기 후반 신라의 대외관계와 대왜(對倭) 교섭 _ 이노우에 나오키
구법승과 신라 불교 _ 정병삼
혜초(慧超)와 『왕오천축국전』의 연구 _ 남동신
『해동고승전』-사료의 활용 현황 _ 신동하

2부 금석문 및 문자 자료의 분석
기원전 45년의 낙랑 호구부와 패수의 위치 비정 _ 마크 바잉턴
광개토왕비의 건립 과정 및 비문 구성에 대한 재검토 _ 임기환
왕자 복호(卜好)와 「광개토왕릉비」 명문(銘文): 초기 고구려-신라 관계에 대한 약간의 해석 _ 조나단 베스트
당으로 이주한 고구려 포로와 지배층에 대한 문헌과 묘지명의 기록 _ 김수진
『진서』 동이(東夷) 조공 기사(朝貢記事)의 재검토 _ 윤용구
양직공도의 사료적 가치와 독법 _ 강종훈
백제사 관련 신출토(新出土) 자료의 음미 _ 주보돈
「여신라왕김중희서(與新羅王金重熙書)」로 본 헌덕왕의 즉위 사정 _ 이문기

3부 고고 미술 자료의 활용
환런 왕장러우(望江樓) 적석총으로 본 주몽설화 _ 강현숙
평양도읍기 고구려 왕릉의 선정과 묘주(墓主) 비정 _ 강진원
지안(集安) 장군총의 분구에 관한 몇 가지 검토 _ 조영현
새로 발굴된 호남리 18호 벽화무덤에 대해 _ 박찬규·정경일
고구려 유적ㆍ유물로 본 한국 문화의 원형 _ 전호태
5~6세기 고구려 남진 경영의 고고학적 증거 _ 최종택
발굴에서 해석까지: 정지산 유적의 사례 _ 이한상
6세기 대 백제 기와를 보는 시각 _ 이병호
가야 제국(諸國)의 존재 형태와 부산 연산동 고분군의 정치적 성격: 묘제와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_ 김세기
신라 왕릉과 경주 괘릉(掛陵) _ 김복순
부거리 동경용원부설에 대한 재검토 _ 정영진
독일 바이에른 지역 신석기 말기 벨 비이커 문화의 어린이 무덤과 사회적 정체성 _ 김종일

Prince Pokho and the Kwanggaet’o Stele Inscription _ Jonathan W. Best
노태돈 교수 약력 및 연구 논저
필자ㆍ간행위원회
찾아보기

저자소개

노태돈 교수 정년기념논총 간행위원회

출판사리뷰

『삼국사기』 신라본기 초기 기록의 원전(原典)과 활용_전덕재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삼국사기』 초기 기록을 둘러싸고 불신론과 긍정론, 수정론이 제기되어 논란이 분분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초기 기록, 즉 이사금 시기의 기록을 사료로 활용할 때는 사실성(事實性)과 기년(紀年)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접근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라 초기의 역사상을 올바로 복원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신라본기 초기 기록에 보이는 사실성과 기년의 오류는 과연 누구의 책임이었을까? 이에 대한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관건은 신라본기 초기 기록의 기본 원전(原典)과 아울러 그것의 개찬(改撰)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신라본기 초기 기록 가운데 사실성에 오류가 없는 것들을 추출한 다음, 그것의 시간성과 공간성을 명확하게 규정해 신라 상고기 역사상의 한 부분을 복원하는 방법론을 활용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삼국사기』의 찬자는 개수된 『국사』의 내용이 상당히 많이 반영된 『구삼국사』를 가장 중요한 저본으로 활용하면서도 중국의 사서에서 전하는 내용을 일부 첨가해 신라본기 초기 기록을 완성했다고 정리한다.

혜초(慧超)와 『왕오천축국전』의 연구_남동신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은 신라 출신의 승려 혜초가 8세기 초에 인도와 서역(西域)의 불교 유적지를 순례하고 남긴 여행기다. 이후 1200년 가까이 잊혀졌던 『왕오천축국전』은 1908년 3월 둔황(敦煌) 막고굴(莫高窟)에서 프랑스 출신의 동양학자 펠리오(P’aul Pelliot)에 의해 발견됨으로써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왕오천축국전』은 7세기 전반 인도 및 서역을 여행하면서 기록한 유일한 문헌이라는 점에서, 발견 직후부터 동서양의 관련 학자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한 세기가 흐른 지금까지 적지 않은 연구 성과가 축적되었다. 그 결과 『왕오천축국전』 자체에 대한 문헌학적인 이해는 물론 『왕오천축국전』의 내용 분석을 통한 7세기 전반 인도 및 서역에 대한 이해, 그리고 찬자(撰者)인 혜초의 행적(인도로의 순례행과 중국에서의 활동)과 사상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
이 글을 통해 펠리오가 찾아낸 『왕오천축국전』과 혜림의 『일체경음의』에 인용된 『왕오천축국전』, 혜림이 직접 본 『왕오천축국전』 등 세 텍스트에 대한 비교 검토와 8대 탑의 구체적인 비정(比定), 혜초의 여정, 장안 체류 시절 혜초의 행적과 사상, 지난 100년간 국내외 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선행 연구 성과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


광개토왕비의 건립 과정 및 비문 구성에 대한 재검토_임기환

광개토왕비문은 5세기 전후 시기 고구려사를 연구하는 데 가장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 비문의 중요성만큼이나 그동안 수많은 연구 성과가 쌓여 있고, 또한 논쟁적인 주제도 적지 않게 제기되었다. 광개토왕비는 우선 생김새부터 남다르다. 광개토왕비의 모습은 비의 형태라는 점에서 보면 다른 사례가 없을 정도로 매우 독특하며, 그 크기도 거의 비교 예가 없을 정도로 크다. 그 독특한 형태와 그런 크기를 갖춘 데는 그럴 만한 배경이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바로 이런 점에 주목해 일반적인 비신 형태와는 다른 광개토왕비의 외형을 조명하고, 현 광개토왕비문은 훈적비와 수묘연호비라는 별도로 작성된 두 개의 텍스트로 이루어졌다는 시각에서 비문 구성에 접근한다.
광개토왕비는 당시 고구려인의 생각과 심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일종의 타임캡슐이다. 그렇기에 보다 다양한 시각과 문제의식에서 광개토왕비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백제사 관련 신출토(新出土) 자료의 음미_주보돈

1971년에 진행된 무령왕릉 발굴은 머지않아 백제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 자료가 다수 출현하리란 사실을 마치 예고라도 해주는 신호탄 같았다. 과연 이후 잇따라 새로운 문자 자료가 꾸준히 출현해 백제사 연구를 추진해 나가는 주요 계기로 작용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무령왕의 생몰 사항을 알려 주는 묘지(墓誌)였다. 또 백제 말기의 왕도였던 부여를 중심으로 출토된 목간은 매우 단편적이고 파편적이기는 하지만 여러 면에서 더없이 소중한 온갖 정보를 담고 있어 초라하기 그지없는 백제사의 빈 구석을 메우는 데 크게 일조했다. 그 가운데 특별히 주목해 볼 만한 대상은 백제 문서 행정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좌관대식기(佐官貸食記)’, ‘지약아식미기(支藥兒食米記)’, ‘병여기(兵?記)’라는 이름이 붙은 세 점의 목간이다.
이 글은 이처럼 최근에 발굴되어 널리 알려진 자료를 바탕으로, 그동안 기본 사료를 단단히 다져가는 작업을 외면한 채 조급하게 해석에 매달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던 백제사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간다.

고구려 유적·유물로 본 한국 문화의 원형_전호태

한국사에서 해당 사회와 문화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기록이나 유적·유물이 남아 전하는 시기는 삼국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문화적 흐름을 주도한 나라로는 고구려와 백제를 꼽아야 할 듯하며, 특히 고구려는 건국 및 성장 과정, 지정학적 입지 등에서 문화적 기반도 풍부했고 외래문화를 수용하고 소화하는 데도 용이했다. 그런 까닭에 고구려 문화에서는 외래문화 수용에 대한 열린 자세, 새로운 문화 요소를 고구려적 관념과 가치에 어우러지도록 만들어가는 고구려식 소화 과정, 기존 문화와 조화를 이루어 통합적 기능을 발휘하는 데 적합한 문화 산물로의 재창조 의지 등을 모두 읽을 수 있다. 이런 요소들은 궁극적으로 고구려의 정체성을 확립, 확산시키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오늘날 한국인의 기질 및 정서상의 특징으로 언급되는 요소들 가운데서도 중심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소통·열림·공유, 신명·흥, 조화·어울림 등의 바탕을 형성했을 것이다.
이 글은 이처럼 고구려 문화에서 비롯되어 오늘날의 한국 문화로 이어지는 기질적 요소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고구려 유적·유물에 대한 검토를 통해 확인한다. 고구려 유적·유물에 담긴 문화적인 성격과 전통에 대한 분석은 한국 고대 문화의 중심 줄기에 대한 이해의 한 방편이기도 하지만, 현대 한
국 문화의 뿌리를 찾는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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