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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너무나 영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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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홍차 너무나 영국적인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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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길사
ISBN 9788935669288
출간일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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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카피라이터로 영국에 거주했던 지은이 박영자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 영국의 문화를 그리워하며 지내다 그곳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홍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영국 문학과 대중문화를 관통하는 영국인과 홍차의 관계를 수집하여 이 책을 펴냈다. 영국인의 생활과 문화 깊숙이 스며들어 다양한 역할을 하는 홍차를 둘러싼 이채롭고 재미있는 영국의 이야기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차 너무나 영국적인』은 고상함과 호사스러움을 추구했던 영국 귀족들에게는 홍차의 우아한 아우라를, 과로와 추위에 시달리던 빅토리아 시대 노동자들에게는 만병통치약이었던 홍차의 따스함을 오늘날의 우리에게 선물한다. 지금, 춥고 피로한 우리에게 홍차 한 잔이 필요한 이유다.

옛날에도 오늘날에도 홍차는 영국인을 위로한다. 또 영국을 넘어 커피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책을 읽으며 홍차를 마시다 보면, 추위와 노동의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홍차를 홀짝이던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노동자가 된 듯한 착각마저 든다. 새해에는 커피 말고 홍차를 사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홍차가 가져다주는 우아한 아우라, 포근한 휴식, 따뜻한 위로를 만나기 위해.

목차

홍차 아우라 감성
홍차 아우라_ 주디 덴치는 팔고, 제인 오스틴은 산다
디킨스의 런던_ 현실이 냉혹할수록 홍차의 열기는 더 뜨겁다
술보다 홍차_ 술독에 빠진 영국과 서민의 식탁을 물들이다
여행 중에도 티타임_ 기차에서도 밀림에서도 ‘애프터눈티’를 즐기다
비와 안개_ 차갑고 눅눅한 날씨로부터 벗어날 안식처를 찾다
소설 속의 티타임_ 인물의 안내문도 작가의 위안제도 되다
영국인의 고질병_ 홍차가 없었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영국식 정원_ 홍차를 마시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를 만들다

홍차 스파이 욕망
커피하우스의 탄생_ 과묵함을 벗고 ‘대화의 시대’를 열다
홍차와 설탕_ 사치품과 필수품 사이에서 모든 영국인을 유혹하다
홍차 스파이_ 차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홍차의 나라’가 되다
知識人의 홍차편력_ 한 손에는 펜, 다른 손에는 찻잔을 들다
위층과 아래층_ 차 한 잔에도 계층별 취향이 따로 있다
홈 스위트 홈_ ‘가정의 천사’라는 국가적 이상에 사로잡히다
스토리텔링 클럽_ 너무나 영국적인, 이야기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정치와 파티_ ‘티 파티’ 하실래요, ‘커피 파티’ 하실래요

홍차 중독자 미식
요리와 요리사_ 대표 요리 없는, 세계적인 요리사들의 나라가 되다
홍차 중독자_ 하루의 티타임,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라
샌드위치와 얼그레이_ 맛있는 이름 속에 더 맛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신사의 식탁_ 프랑스인은 요리를, 영국인은 매너를 연구한다
재스퍼 웨어_ 웨지우드를 가진다면 여왕이 부럽지 않지!
피시 앤 칩스_ 단순하며 현실적인, 가장 영국적인 맛이야!
카페와 티룸_ 일상의 휴식처에서 창조의 작업장이 되다

작가

박영자 (지은이)

출판사리뷰

“서재 쪽으로 풍겨와 코에 스미는 부드러운 냄새가
얼마나 향기로운가! 첫 잔에서 얻을 수 있는 위안과,
다음 잔을 조금씩 마시는 즐거움을 어디에 비할 것인가!
싸늘한 빗속에서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면
한 잔의 차가 몸을 얼마나 후끈하게 해주는가!”
■ 조지 기싱, 『기싱의 고백』

“맙소사! 차 마실 시간이군. 큰 사건이건 말건
차 마실 시간을 방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 쥘 베른, 『80일간의 세계일주』

홍차로 살펴보는 영국인의 삶과 취향
카피라이터로 영국에 거주했던 지은이 박영자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 영국의 문화를 그리워하며 지내다 그곳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홍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영국 문학과 대중문화를 관통하는 영국인과 홍차의 관계를 수집하여 이 책을 펴냈다. 영국인의 생활과 문화 깊숙이 스며들어 다양한 역할을 하는 홍차를 둘러싼 이채롭고 재미있는 영국의 이야기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고상함과 호사스러움을 추구했던 영국 귀족들에게는 홍차의 우아한 아우라를, 과로와 추위에 시달리던 빅토리아 시대 노동자들에게는 만병통치약이었던 홍차의 따스함을 오늘날의 우리에게 선물한다. 지금, 춥고 피로한 우리에게 홍차 한 잔이 필요한 이유다.

호빗, 나니아 연대기, 셜록, 크랜포드 그리고 ’홍차’
영국과 홍차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보스톤 티 사건’이나 ‘애프터눈티’는 우리도 흔히 들어봤음직한 말이다. 영국을 설명하며 홍차를 빼놓을 수 없지만, 익숙한 만큼 무심히 흘려보냈다. 영국의 문학작품과 대중문화에는 홍차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호빗」에서 빌보 배긴스가 함께 고생하며 우정을 나눈 드워프들을 초대하면서 언제든 4시가 티타임이니 노크하지 말고 들러도 좋다고 말하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나니아 연대기」에서 옷장 속 추운 나라 나니아로 들어온 주인공 소녀 루시에게 켄타로우스가 홍차를 권하자 루시가 우아한 손길로 우유의 양을 조절하던 장면을 놓치지 않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드라마 「셜록」에서 셜록 홈즈가 자신만의 소파에서 사건의 전말을 추리하며 손에 들고 홀짝거리던 찻잔은 또 어떠한가. 우리는 수많은 매체에서 홍차를 만나면서도 그저 무심히 지나쳤다. 그것은 ‘커피’가 아니라 ‘홍차’였다.
흔히 ‘영드’로 불리는 영국의 드라마를 통해 영국의 홍차문화를 짚어가는 것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빅토리아 시대를 다룬 BBC 드라마 「크랜포드」에서 은행이 망해 재산을 모두 잃어버린 귀부인 메티에게 마을 여인들이 차 장사를 권하는 장면을 이렇게 분석한다.

“산업혁명이 가장 먼저 일어났던 영국이지만 상업은 여전히 저속한 일에 속했다. 특히 경직된 신분사회로 여성의 사회활동에 냉랭했던 빅토리아 시대에 여성이 장사를 하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여인들이 입을 모아 차 장사를 권유한 이유는, 바로 고상해서다. 따지고 보면 차 장사가 고상한 것이 아니라 차를 둘러싼 문화가 그러했다. 유럽에서 고귀한 차의 첫 수혜자는 왕족과 귀족이었다. 골무처럼 조그만 찻잔 손잡이를 손가락에 감고 홀짝거리는 것은 우아함과 부를 동시에 뽐낼 수 있는 행위였다.”

새뮤얼 피프스, 조지 기싱, 제인 오스틴 등 수많은 문학인이 남긴 홍차에 대한 일화와 문학작품에는 그들이 홍차에 품고 있는 무한한 애정이 잘 드러나 있다. 홍차 한 잔을 마시며 글을 따라가다 보면, 잘 안다고 생각했던 홍차 속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와 재미난 유래가 있었나 하고 놀라게 된다.
정수 시설이 부족해 술로 식수를 대신하여 알콜중독에 빠진 영국을 구원한 홍차, 차갑고 눅눅한 영국 날씨와 홍차의 관계, 문학인과 예술가의 영혼을 위로한 홍차, 홍차를 마시기에 가장 이상적인 공간을 구현한 자연주의의 영국식 정원 이야기에서는 홍차가 가지는 고상한 아우라를 만날 수 있다. 사치품이자 필수품으로 영국인을 유혹한 홍차와 설탕, 중국에서 차 재배기술을 훔쳐내 차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데도 ‘홍차의 나라’가 된 사연, 계급마다 홍차 마시는 방법이 다른 것을 비롯하여 영국식 티테이블의 매너와 영국요리, 칼같이 지키는 티타임, 차 문화와 함께 발달한 티푸드, 세계를 뒤흔드는 ‘영국식 스토리텔링’을 탄생하게 한 티룸까지 둘러보노라면 홍차를 욕망하고 홍차에 중독되었으며 홍차에서 위안을 얻는 영국인의 마음을 어느새 이해하게 된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영국을 여행할 계획이 있거나 영국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다.

영국인의 유별난 홍차 사랑
BBC는 영국인이 하루에 마시는 홍차의 총량이 대략 1억 2만 잔이라고 발표했다. 영국인은 아주 유별나게 차를 사랑한다. 특색 있는 음료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영국뿐만은 아니지만, 영국처럼 홍차에 집착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 매일 차를 마시는 시간에 따라 이름을 달리한다. 이른 아침 침대에서 마시는 얼리티, 아침식사와 함께하는 브렉퍼스트티, 오전 일과 중에 마시는 일레븐스티, 오후에 간식과 즐기는 애프터눈티, 저녁식사 때 마시는 하이티, 저녁식사 후 느긋한 가운데 즐기는 애프터디너티,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함께하는 나이트티 등으로 구분한다. 계층에 따라 상류층이 가볍게 즐기는 로우티, 하류층이 우유와 설탕을 진하게 타 식사용으로 마시는 하이티로 구분하기도 한다.

“유럽에 일찍이 커피하우스가 들어오면서 커피를 접했던 영국이지만 그들은 커피보다 홍차를 더 반가이 맞았다. 왜 그랬을까. 동인도 무역을 통해 커피보다 홍차의 수입이 더 수월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들의 홍차 사랑에는 너무나 맹목적인 구석이 있다.”

어느 날 중국에서 들어온 차는 영국인들에게 기묘한 것이었다. 차에 무지한 까닭에 한동안 우려낸 차액은 버리고 찻잎을 소금과 버터에 발라먹었다. 다기에도 익숙지 않아 찻잔이 아닌 받침 접시에 차를 부어 호호 불어가며 마셨다. 중국이라는 신비하고 먼 나라에서 온 고상한 물건은 상류층의 교양과 문화를 상징하는 기호품이 되었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원하게 되었다. 정수 시설이 부족하여 술로 음료를 대신하던 영국에서 차는 국가가 국민에게 권장할 만한 음료였다. 산업사회의 물결 속에서 차가운 빵과 묽은 죽이 전부인 도시 노동자의 식탁에서 진하고 달콤한 홍차는 그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그렇게 홍차는 영국인 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차는 영국인들에게 그 정도로 특별한 존재였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문화인류학자 케이트 폭스는 모든 영국인은 여전히 차에서 ‘기적과 같은 藥효’를 기대한다고 한다. 차 한 잔이 頭통이나 무릎의 통증을 완화시켜줄 뿐 아니라, 상처받은 자아, 이혼의 충격, 사별의 괴로움 등 정신적인 아픔까지 달래주는 치유제가 될 수 있다고 이들은 굳건히 믿고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 가장 부흥했으나 산업화의 그늘 속에서 육체와 정신이 온전히 건강하지 못했던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에게서 이어져온 삶의 태도일 것이다.”

대영제국으로 팽창해나가며 세계를 선도하려던 빅토리아 시대 영국인의 외향적인 이미지와 달리, 내성적이고 평온함을 사랑하는 영국인의 본성 사이의 괴리가 흥미롭다. 저자는 영국인이 사교불편증이라는 이 괴리를 홍차로 극복했음을 발견한다.

“차가 있다는 것. 그 차를 끓이는 행위가 영국인들에게 얼마나 절박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불안 감추기, 즉 어떤 행동이 불안하고 마땅치 않아 다른 행동 뒤로 숨는 것은 영국인들의 ‘날씨 얘기’와도 일맥상통한다. 영국은 역사적으로 가장 남성적이고 자만심과 자존심이 강한 민족의 모습을 만들어왔다. 때문에 영국인들이 타고난 수줍음으로 중증에 가까운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며, 익숙한 평온함이 깨지는 것을 무엇보다 두려워한다는 점은 상상하기 어렵다. 케이트 폭스의 지적처럼 차와 관련한 이들의 다양한 행동이 사교불편증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면 차는 정말 영국인들에게는 절실한 것이다. 그래서 작가 시드니 스미스는 ‘차를 우리에게 내려주신 신께 감사하라! 차가 없었다면 과연 어떤 일을 할 수 있었을까’라고 했다.”

오늘날에도 홍차는 영국인을 위로한다. 또 영국을 넘어 커피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책을 읽으며 홍차를 마시다 보면, 추위와 노동의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홍차를 홀짝이던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노동자가 된 듯한 착각마저 든다. 새해에는 커피 말고 홍차를 사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홍차가 가져다주는 우아한 아우라, 포근한 휴식, 따뜻한 위로를 만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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