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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주 그와 박정희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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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황용주 그와 박정희의 시대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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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까치
ISBN 9788972915409
출간일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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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격동기 한 지식인의 사랑과 사상

황용주는 “대한민국 국민이기보다 한반도의 주민으로 남고 싶다”고 말한 민족주의자이다. 저자 안경환은 오래전에 야인이 된 황용주를 찾아 타계할 때까지 그와 교류했으며, 이후 10년 넘게 그의 일기를 토대로 황용주의 일생에 대한 평전을 집필한다. 그의 일기에서 저자는 대한민국의 격동기를 몸소 경험했던 한 지식인의 정열적인 사랑과 사상이었다.『황용주 그와 박정희의 시대』는 그의 평생 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한국 현대사의 이면을 담고 있으며, 그 생의 중심에는 대구사범학교 4기 동기생 박정희(朴正熙, 1917-1979)가 있었다.

마르크스 보이, 문학청년, 학병장교, 5,16 쿠데타의 주역, 정수장학회의 입안자……. 황용주의 일생에 따라 붙는 수식어이다. 대한민국 격동기의 산 증인이자 지식인, 민족주의자의 평생 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한국 현대사의 또 다른 면을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의 역사는 성공적이다. 그러한 성공의 역사에 자리한 이들의 열정과 좌절, 환희와 분노는 분명 오랫동안 기억되어야 한다.

『황용주 그와 박정희의 시대』는 결국 인간 황용주에 대한 이야기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서로 빛과 그림자가 되어 주었고, 지금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 한 인물의 일생을 되짚어봄으로써 그 세대 지식인들이 입었던 상처에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한번쯤 돌아보아야 할 과거의 역사와 그 역사 속의 인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아 정희야, 아 란서야

1_ 미리벌, 밀양
2_ 마산, 유년의 환각
3_ 대구사범학교 - 세상에 눈뜨다
4_ 오사카 중학 : 문학청년의 꿈과 민족
5_ 구원의 여인, 이창희
6_ 학병, 강제지원 당하다
7_ 한국 지성사와 학병세대
8_ 상하이 블루스
9_ 탐색과 도피 - 해방 직후
10_ 고향의 봄 - 세종학교 시절 (1947-1955)
11_ 자유기고가의 삶 국제신문, 부산일보
12_ 주필시대의 열림(1958-1961)
13_ 운명의 재회, 박정희
14_ 5.16 민족혁명의 주역이 되다
15_ 정수장학회의 진실
16_『세대』지 필화사건
17_ 만년의 삶
18_ 아버지와 딸

저자소개

안경환

출판사리뷰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살아간 한 지식인의 사랑과 사상
그의 역동적인 생의 중심에는 “거인” 박정희가 있었다


“마르크스 보이, 문학청년, 학병장교, 5.16 쿠데타의 주역, 정수장학회의 입안자, 1964년 『세대』지 필화사건의 희생자, 황용주(黃龍珠, 1918-2001).” 『황용주 : 그와 박정희의 시대』의 저자 안경환은 서울법대 교수로 부임한 직후에 이미 오래전에 야인이 된 황용주를 찾아 타계할 때까지 그와 교류했고, 이후 10년도 넘게 그의 일기를 소장하면서 황용주의 일생에 대한 평전을 집필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저자가 그의 일기에서 확인한 것은 격동기를 산 한 지식인의 정열적인 사랑과 사상이었다. 황용주는 “대한민국 국민이기보다 한반도의 주민으로 남고 싶다”고 말한 민족주의자였고, 이 책은 그의 평생 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한국 현대사의 이면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역동적인 생의 중심에는 대구사범학교 4기 동기생 박정희(朴正熙, 1917-1979)가 있었다. 그들은 서로의 빛과 그림자였다.
황용주의 일생의 중심에는 한 사나이와 한 여인이 있었다. “아 정희야! 아 란서야!” 여든두 해, 생을 결산하는 마지막 순간 그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새어나온 두 마디였다. 친구와 딸이다. 박정희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의 정체는 역사적 공범의식이었다. 굳이 분해하자면 자신이 본체이고 박 대통령이 분신이었다는 자부심에 차 있었다. 나라를 구할 ‘민족주의 혁명’이라는 그들의 확신 앞에 군사 쿠데타라는 비상행위는 정당하고도 불가피한 수단이었다. 실제로 총칼을 들고 나선 군인들에게 5.16은 비열한 권력욕의 발로였는지 몰라도 정작 군사혁명을 부추긴 그에게는 민족을 구하기 위한 엘리트 계급의 자구행위였다. 두 사람이 공유했던 신앙은 『국가와 혁명과 나』, 삼위일체의 교리였고 민족통일은 신성불가침의 지상 과업이었다. 그러나 그가 품었던 원대한 이상은 현실의 권력투쟁 앞에서 무력했다. 1964년 11월, 세칭 ‘세대지 필화사건’을 계기로 혁명동지로부터 강제격리 당하고, 그의 공적 인생도 끝났다. 후반의 생은 지난날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과 비운의 죽음을 맞는 친구에 대한 애도의 나날이었다. 평생을 동경했던 불란서(佛蘭西)에서 이름을 딴 외동딸, 란서(蘭西)는 혈육을 넘어 평생을 가꾸어왔던 사랑과 사상의 결정체였다. 자유, 평등, 박애, 예술, 지성, 낭만……소년 시절 이래 숭앙해오던 이상의 나라, 프랑스의 총체적 미덕을 딸의 이름으로 화체(化體)시킨 그다. -「들어가는 말」

황용주와 박정희의 시대는 그야말로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였으며, 그들은 바로 그 중심에 있었다. 지금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 한 인물의 일생을 되짚어봄으로써 저자는 그 세대 지식인들이 입었던 상처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깊은 경의를 표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한번쯤 돌아보아야 할 과거의 역사와 그 역사 속의 인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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